제86집: 우리의 전통 1976년 03월 2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56 Search Speeches

반대받고 있지만 갈 길 -" 미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자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우리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염려하는 것은 지금 레이버 유니온(labor union;노동조합) 이예요.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염려하는 사람이라구요. 내 관계없는 것같이 하지만 상당히 염려하는 사람이라구요.

그것이 지금 70퍼센트 이상 공산당권 내에 말려들어갈 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지금까지 미국 발전에 있어서 도움이 되어 왔지만, 앞으로 공산당을 소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새로운 사상체계를 못 내릴 때에는 이 레이버 유니온은 공산당의 이름으로 잡아삼켜지는 거예요. 그런 날에는 미국은 꼼짝달싹 못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노동조합이 공산당과 하나 안 된 나라가 있어요? 역사적으로 혹시 있나 보라구요. 어떤 나라든지 공산당하고 노동조합이 하나 안된 나라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미국이라고 예외일 수 있어요? 이것은 데모작전 해 가지고 몇 번 안 해도 몰아내는 거예요. 몇 번 안 해도 공산권이….

그런 것을 알고 빠른 시일 내에 이걸 교육해야 살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해야 되고, CIA에 해야 된다구요. 경찰하고 FBI요원들에게 해야 돼요. 전부 다 반공사상으로 무장해야 된다구요. 1978년까지 이 기반을 닦지 못하는 날에는 때를 놓친다고 나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들이 사상무장 해 가지고 전미국에 방어선을 마련하는 그것이 목적이지, 내가 뭐 정치한다고? 그런 것은 안중(眼中)에도 없다구요.

이것은 정부도 하기 힘든 일이예요. 정부도 하기 힘든 일이라구요. 그런데 그런 일을 미국에 와 가지고 미국을 위해서 하겠다는 사람을 원수처럼 푸대접해서 되겠어요? 하늘땅에 하나밖에 없는 귀빈인 줄을 모르고 말이예요. 이것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국무성이 추방하겠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을 추방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국무성이 나를 쫓아내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전부 다 듣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종교를 모르고 있어요. 종교라는 것은 정부가 탄압한다고 없어져요? 레버런 문이 옮겨 간다고 해서 없어질 것 같아요? 더 강해지는 거예요. 더 강해지는 거예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의 원수가 미국이 되는 거예요. 내가 명령을 해서 세계 각국이 모두 미국정부를 대해서 데모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생각 해 보라구요. 대사관 전부 다 사무를 못보는 거예요. '대사관 앞에서 매일 데모해라! 하루도 빼지 말고, 일년 열두 달 데모해라!' 이렇게 선생님이 명령하면 하겠어요? 할 수 있어요?「예」이런 것을 몰라요. 그렇지만 그런 억울함을 참고 하늘이 명령한 그때에 있어서 내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뭐 욕을 해도 그걸 듣고도 못 들은 체하고 억울해도 참고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닉슨을 지지했다고 해서 정치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내가 지지한 대로 닉슨을 남겨 놓았으면 월남이 저렇게 안 되고, 라오스가 저렇게 안 되고, 아시아가 저렇게 안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닉슨에게 사상교육을 했을 거예요. 내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되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 말을 들었으면 미국이 똥칠 안 하는 거예요. 민주세계의 주도적인 입장에 있던 거대한 미국이 월남과 라오스에서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한 게 자랑이예요? 그것을 하나님이 볼 때, '야, 너 미국 잘한다' 하겠어요? 미국이 그런 팬 아메리카니즘(Pan Americanism;汎美主義) 제도하에서 무한정 가요? 마찬가지예요. 남미에서 쫓아내면 미국이 고립되지 않느냐 이거예요.

자, 멕시코에 중공 대사관을 중심삼고 수백 명의 첩자들이 와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어요. 또, 캐나다를 중심삼고 2만 명의 중공 요원들이 이민 와 가지고 미국 포위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저 멕시코 국경에서 월남전 같은 전쟁이 안 일어난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느냐 말이예요. 미국 사람 누구 자신할 수 있어요? 그런 것 저런 것 전부 다 선생님이 생각하고 이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세계무대, 미국에 와서 판을 치면서 이 놀음을 할 때는 그런 것 다 알아보고 이 놀음 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은 갈 길 없어요. 갈 길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