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진리는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1974년 11월 25일, 영국 런던교회 Page #130 Search Speeches

인류의 공신으로 "장할 수 있" 길을 가자

자, 이 줄을 움직일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그 줄을…. '아, 나는 여기 있어야지'라고 해도 안 된다구요. 여기에 들어가라는 겁니다. 들어가는 것을 누가 해야 돼요? 하나님이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해야 돼요? 그것은 절대적으로 여러분 자신이 해야 됩니다. 누가 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능력이 많은 하나님도 이 원칙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천지를 다 망치게끔 할 수 없다 이겁니다. 여러분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다리가 잘라지면 다리를 안고 갈래요? 다리를 안고 가야 되겠어요, 집어 던지고 가야 되겠어요? 눈이 빠지면? '아이고 눈 고쳐 가지고 가겠다' 그럴래요? 그럴 수 없다구요.

그러한 긴박한 자리에서 볼 때, 눈이 빠지고 귀가 잘리고 사지를 다 잃어버리더라도 그 줄을 모가지에다 걸고 올라가야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시간이 없으니…. 이제 혼란 속에서 방향을 잃어버려 가지고 '살 길 없나? 살길 없나?' 하는 난장판이 벌어지고 혼란 시대가 오는 겁니다. 홍수가 나서 휘말려 들어가는데, 아이고 살겠다고 휘졌다 보니 줄이 있다! 붙들고 보니 통일교회 줄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올라와 보고 '어이쿠 어이쿠' 한다는 거예요. 이럴 수 있는 때로 종결될 것이라고 선생님은 보고 있는 거라구요.

앞으로 대단히 어려운 때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물에 빠졌는데 어머니를 알아볼 수 있고, 아버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구요. 서로가 이 놀음을 벌이고 있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제자를 몰라보고, 제자가 선생을 몰라봅니다.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몰라 보는 혼란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식(新式) 사람들이 나온다구요. 그들이 젊은이들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떠내려가는 거라구요. 그런 현상으로 히피들이 나온 것입니다. 인간이 될 줄 알았는데 안 되겠으니 야단났다 이겁니다. 그러다가 줄을 잡고 들어와 보니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젊은이 들이 많이 들어왔다구요. 다시 말하면 통일교회에 젊은이들이 많이 들어 왔다구요. 다시 말하면 통일교회에 젊은이들이 들어온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물에 빠져 질식한 것을 인공호흡을 시켜서 살려 놓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인공호흡을 시키기 위해 다니는 것입니다. 그래. 실감이 납니까?「예」 그러니 줄을 미리 던져 놓아야 되겠습니다. 빨리빨리 걸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전도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밥 먹는 것보다 바빠요, 안 바빠요? 하나님이 얼마나 바쁘겠으며 선생님이 얼마나 바쁘겠는가를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선생님이야 어떻든지 나는 모르겠다' 이럴 수 있어요? '내가 힘이 드는데 선생님이 가긴 어디를 가! 그건 다 우리와는 맞지 않아!' 이럴 수 있어요? 하늘에서 하나님이 보시면 '이놈의 자식아!' 그러실 것입니다. 선생님이 봐도 '이놈의 자식아!' 이럴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이걸 왜 그냥 둬 두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은 무슨 영화 같은 것을 봐도 심각한 장면이 나올 때는 실감이 난다구요. 야, 저보다 더 하구나! 무엇인지 실감이 난다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에게 관이 생겼으리라고 봅니다. 하나님이 어떻고, 부모님이 어떻고, 세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나는 어떻게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우리는 여기서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없으면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구요. 선생님이 천 살 만 살 살아요? 15년 간에 해결지어야 된다구요. 여러분, 이것이 쉬운 일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를 요리해야 됩니다.

이 세상에서 선생님의 30대의 연령에서 30년을 연장시킨 기독교는 망해야 될 것이고, 30년을 연장시킨 한국 백성은 고통을 당해야 되고, 30년을 연장시킨 이 세계 인류는 도탄 중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은 틀림없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통일교회 때문에 그렇게 됐다는 것이 실감이 됩니까? 그렇다고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가는 다 망하는 겁니다. 기독교도 없어져야 되고, 나라도 없어져야 되고, 세계도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원수를 위하는 길을 통해서 그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빨리 전도해 가지고 그들을 회개시키고 지도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새세계가 현현하게 되는 거라구요. 나의 과거야 어떠했든간에 이 일을 위하여 선두에 서서 싸워 가지고 실적을 가짐으로써 인류의 공신으로 등장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