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삼십절 선포 말씀 1999년 09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7 Search Speeches

예수님도 삼십절을 맞지 못했기 때문- 죽-다" 것을 알아야

자, 한국 사람들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들었어요? (웃음) 왜 웃어, 쌍것들아. 형제인데 왜 이렇게 됐어요? 누가 나쁜지 모르겠지만 전부 분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누나가 나쁘던가 오빠가 나쁘던가 일본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나쁜 과거가 있어서 이렇게 됐으니, 이것을 전부 탕감해야 됩니다. 나쁜 것을 되돌리려니, 일본말을 모르면 일본말을 배워야 하고 한국말 모르면 한국말 배워야 돼요. 서로 배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배움으로 말미암아 알 수 있는 길이 점점 깊어지게 된다면, 그 말을 아니 배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앞으로는 한국말 하는 사람이 일본말을 모르면 곤란합니다. 일본말 배워야 돼요. 그 다음에 일본말이 어머니 나라의 말이라면 아들 되는 것은 미국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면 곤란해요. 벙어리가 되는 거예요. 엄마를 보고도 인사 못 하고 아빠보고도 인사 못 해요. 그렇게 세 나라가 중요해요. 그렇다고 3분의 1은 한국말, 3분의 1은 일본말, 3분의 1은 영어로 해서 통일적인 언어 하나 만들어 놓자고 해서, 그런 말을 만들어 놓으면 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할 수 없으니까 이제는 전부 다 두 나라말은…. 몸뚱이 말이 한국말이라면 바른 쪽 말이 어머니 말(일본말)이고, 왼쪽 말이 아들말(미국말)입니다. 다리로 말하면 바른 다리와 왼다리, 이렇게 엇갈리게 해야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건 통일이 아닙니다. (걷는 모양을 행동으로 하시며) 이것이 통일인데, 이게 엇갈려야 돼요. 그래 안팎이 하나되려면 다 엇갈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라구요?「삼십절입니다.」삼십절, 그렇게 정했습니다. 어제는 무슨 날이에요?「9·9절입니다.」구구절절 기도하다 보니 삼십절이 찾아왔느니라! 아멘!「아멘!」그러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한 번 해 봐요. 구구절절「구구절절 」기도 정성 했더니,「기도 정성했더니」삼십절이 찾아왔느니라!「삼십절이 찾아 왔느니라.」

예수님도 삼십절을 못 만났기 때문에 죽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30년이 문제입니다. 또, 3년이 문제지요? 27세부터 어머니하고 예수님이 담판했어요. '엄마, 나를 쫓아버릴 것입니까? 나를 망하게 할 것입니까? 하고 담판했어요. 17세 때에도 담판을 했는데 안 되고, 27세 때도 담판을 했는데 안 되고, 30세에 또 담판해서 안 되니까 죽은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담판인지 잘 모르지요?

불쌍한 예수입니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어요. 어머니는 아들딸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면서,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십자가를 대신 질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어머니 없는 예수가 됐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상대권이 완전히 없어진 예수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라구요. 뭘 위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했어요? 어머니가 말을 들어주면 될 텐데, 안 들으니까…. 어머니뿐 아니라 일가 전체가 쓸모없으니, 가서 생사권을 놓고 기도한 것입니다. 전부 피땀을 흘려서 세 번씩 기도했어요.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다면 이 쓴 잔을 피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한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