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2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믿음과 사'하" 마음을 가져라

이제부터 광야노정의 실전지로 나가야 됩니다. 가나안 7족이 있는 곳에 상륙한 2세들은 모진 풍상을 넘어서 하나님을 믿는 데 능치 못함이 없다 하는 신념을 갖고, 두 불기둥이 안내하는 길을 가는 데는 패자가 없다는 것을 알고, 승자로서 이어받은 상속권을 자랑할 수 있는 당당한 정병과 용사들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망각해 가지고는 그 나라, 그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선생님이 이날 여기까지 나온 것도 그런 심정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두 불기둥 알았어요?「예.」

아무리 어려운 공포의 세계무대에 서더라도 내가 갈 길은 뚜렷한 것입니다. 유언할 수 있는 표준은 뚜렷한 것입니다. 자식에게 상속해 줄 표준은 뚜렷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은 뚜렷한 것입니다. '당신의 한의 근원이 됐던 모든 것을 세계무대에서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영원불변의 절대적인 신앙의 고귀함을 반환합니다. 그 자체가 나입니다.' 이래야 돼요. '역사를 통해 한의 아리랑 고개 그 곡절의 길, 비탈길, 한의 길을 넘어 당신이 이루려던 사랑의 고귀함 자체, 당신이 찾기를 소망했던 사랑의 실체, 그 자체가 여기 왔습니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는 죽어도 좋아요. 지옥에 가도 좋다고 할 수 있는 마음, 아무 영광도 바라지도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나를 밟고 춤을 출 수 있는 무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끌고 가서 사망의 골짜기를 메운다는. 그럴 수 있는 흙과 바위가 된다고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광은 하나님만이, 자유는 하나님만이, 행복은 하나님만이 가져야 그 다음에 오는 것이 아들딸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이건 이론적입니다. 그럴 수 있는 표제의 나를 잃어버렸습니다. 틀림없이 잊어버렸어요. 무슨 한이 있더라도 이걸 찾아야 되겠어요. 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색시가 문제가 아니고, 애비가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나입니다.

그런 결의를 오늘 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이 며칠이야? 10월 9일이구만. 내일이 10월 10일이에요. 쌍 10절을 맞는 내일부터 자유 분방한 해방의 사나이로서 하늘 앞에 직행할 수 있는 환영의 대상자가 되기를 바라서 말씀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

결론이 무엇이 되라구요?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졌던 것과 같은 두 불기둥입니다. 절대적인 믿음과 제2 창건을 해야 할 국가를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어머니 아버지가 이 땅 위에 정착했으니 망정이지…. 그 자체는 어느 자리에서나 절대적 신앙과 사탄세계를 능가하는 위해서 죽고도 또 죽고 죽어도 가겠다는 절대적인 사랑의 심정 이외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