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중요한 사항 1972년 11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2 Search Speeches

세계 기동대 편성과 통일전선 수호

거기에 대비해 가지고 이제는 안팎을 갖출 수 있는 시점에 온 것을 보게 된다면 세상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그야말로, 이제야말로 세계의 최후의 통일전선을 수호해야 할 때인데, 이것이 3년노정입니다. 아시겠어요? 국가도 이 3년노정을 거쳐야 되고 세계도 3년노정을 넘어가야 합니다. 3년노정을 넘어갈 수 있는 세계적 운세권내에 왔기 때문에 이때에 우리는 총집결해야 합니다. 영계가 총동원하여 협조할 수 있는 때이니만큼, 지상에서 세계적으로 총동원 해가지고 총동원 명령이 내려질 때를 대비해 준비를 해왔는데 그것이 세계 기동대 편성입니다.

이 기동대라는 것은 뭐냐? 여기 중앙에서 이제 기동대가 지방에 내려 가게 되면 지방의 모든 장(長)들이라는 것은 문제가 없다 이거예요. 기동대의 지시를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중앙에서 기동대가 출동하게 될 때는, 경찰국장도 기동대의 지시를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이와 같은 체제에 들어가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전면적인 공격시대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체 요원들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전진이냐, 후퇴냐? 역사이래 없었던 치열한 전투를, 영적인 것을 중심 삼아 가지고 이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영적인 싸움에서 몰렸던 것인데, 계속 핍박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앞질러 가지고 끌고 나가게 돼 있다구요. 끌어 가지고 어디로 갈 것이냐? 사탄이 원하는 곳, 그 경계선을 넘어가 가지고, 딴 데로 가 세계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기동대가 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시대가 세계적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5개 국가를 중심삼고 활동 하고 있는 전체 기동대 전선에 관심을 가져라 이겁니다. 앞으로는 기동 대의 출신이 아니고는 통일교회에서 책임자가 못 됩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보면 특별한 군대 출신이 아니고는 한국에 지도자가 못 되는 것입니다. 박대통령이면 박대통령 지금까지 혁명해 나온 것은 기동대를 통해서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요?「예」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우리는 외적인 세계시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선을 넘어서 생명을 각오하고 가라 하면 그저 가는 것입니다. 이래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동전선을 만들어 가지고…. 이제 하나는 공산권이요. 하나는 민주권인데,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런 안팎의 전선을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1972년을 중심삼고‘통일전선수호' 라는 목표가 나왔습니다. 아시겠어요?

이런 것을 내가 미국에 가서 하려고 하는데, 가는 데도 사탄이 얼마나 반대하는지, 가 가지고도 미국 녀석들에게 이야기하더라도, 1차 2차 이야기하고 3차까지 이야기해도 믿지 않더라 이거예요. 그거 믿지 않게 마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선두에 서 가지고, 경비를 대 가지고 그 기반을 닦아 주고 돌아온 노정이 3차 세계순회노정입니다. 이제 가는 데는 무엇을 하러 가느냐? 기동대를 재교육하기 위해 갑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4차 세계순회노정입니다.

재교육을 해 가지고는 어떻게 할 것이냐? 강한 편재(編制)를 만들어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로 점점 확대시켜 갈 것입니다. 그것을 확대하는 데는 한 곳에서 명령하게 되면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데, 여기에서는 민족과 국가를 초월해야 된다 이겁니다. 미국놈, 뭐 일본놈, 무슨 놈, 한국 사람 할것없이 전부 다 몰아넣어 가지고 미국 가라 하면 미국에 가는 것이요. 독일에 가라 하면 독일에 가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대이동시대라구요.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사탄이는 머리가 어지러워서 도망갈 것입니다. (웃음)

이러한 멋진 싸움을 한번 해보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꿈 같은 계획입니다. 꿈 같아요?「아닙니다」공상 같고 꿈 같은 계획인데 그것이 그렇게 들어맞을 수 있더라 이거예요. 자, 여기에 한번 가담해 보고 싶은가요, 안 싶은가요?「싶습니다」젊은 사람은 가담하고 싶지만 늙은이들은 못한다구요. (웃음) 자 늙은이도 한번 해볼래요?「예」 그래, 해보라구요. 늙은이들은 뭘 할 것이냐? 늙은이들은 아무래도 오래 안 가서 죽을 테니까 이왕에 죽을 판이면 뜻을 위해서 먼저 죽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산다고 해야 뭐 10년을 더 살겠어요. 20년 더 살겠어요? 죽을 곳을 향해서 빨리 찾아가는 것이 행복하다 이겁니다. (웃음) 그러니 내가 가라는 곳을 가고 싶으면 가라구요. 그저 집에서 밥이나 먹고 집이나 보는 고양이 놀음 하면 안 되고 강아지 놀음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집에서 살지 말고 기어 나가라 이거예요. 십리 길을 못 가겠거든 지팡이를 짚고 오리 길이라도 가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죽을 때 자기집에서 죽었다간 개도 안 뜯어 먹는다구요. 지금은 객사(客死)해야 할 때입니다. 왜? 이스라엘 민족이 대이동시에는 공동묘지에 묻힌 것이 아니라 객사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통일교회에서 객사하는 사람들은 통일교회의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천하가 기억할 수 있는 비석을 남길 것입니다. 보라구요. 대한민국이 일본의 압정시대에 있을 때는 애국자들이 전부 다 만주 벌판에 가서 객사했지요? 객사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객사했다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집안에 박혀 있는 것은, 그것은 바보 천치들입니다. 그들은 종지(종자)받을 족속이 못 됩니다.

하나님이 남자에게 광선을 한 번 비춰서 애기씨를 전부 다 죽일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동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 번 쓱 비춰 가지고 아예 종지를 없애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얘기 하면 지독한 말이 되겠지만, 그건 종지 받을 것이 못 됩니다. 그러니까 동원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동원해야 됩니다」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합니다」할머니도?「해야 합니다」할아버지도?「해야 합니다」아줌마도?「해야 합니다」아저씨도?「해야 합니다」아가씨도?「해야 합니다」우리 젊은 총각도? 중고등학생은?「해야 합니다」 해야 한다구요. (웃음) 국민학생은 졸졸 따라 다니는 거예요. 유치원생은 안겨서라도 가야 됩니다. 그게 대이동이예요, 대이동이라구.

지금은 한국에서 이동하기 시작한 거라구요. 선생님이 한국에 있으니 한국이 이동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다른 나라는 이동하기 시작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일본 가면 일본도 이동하기 시작하고 미국에 가면 미국에 서도 이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이번에 대이동이 벌어지는데 거기에서 한국이 꼴찌 될 거예요? 출발은 먼저 했는데? 한국이 출발은 먼저 했다구요.‘자, 동원해라' 해 가지고 출발은 먼저 했는데 꼴찌 될 거예요. 일등 될 거예요?「일등이요」 일등은 다 좋아하지만 쉬운 것이 아니더라구요. 뒤에서 따라온다 이거예요. 따라온다구요. 뒤에서 따라오는 데 뒤에서 여러분들은 지금 걸어가는 데 선진국가들은 자동차 타고 온다 이겁니다. 여기서는 자동차 타고 온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여기 한국 사람들은 지금 복닥북닥하게 걸어다니는데 저기서는 자동차 타고 다닌다, 여기서는 굶고 다니는데 저쪽에선 밥을 먹고 뛴다면 누가 이기겠어요.「거기에서 심정이 좌우합니다」이 녀석들아…. 지게 마련이예요. 그런데 지지 않는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게 뭐냐? 일선에서 가만히 굶고 있어도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웃음) 방법은 그거에요. 일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른 데는 그만두고, 뒤에서는 뛰겠으면 뛰고 말겠으면 말고 좋다 이거예요. 그건 다 필요없어요. 일선에서 총을 붙들고 굶든, 그저 누더기 보따리를 지고 있든, 졸아도 거기서 졸고 죽어도 거기서 죽어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이러거들랑 당할 자가 없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언제나 일선에 세우려고 선생님이 노력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 분부한 말씀입니다. 그 말씀이 고마운 말씀이예요, 기가 막힌 말씀이예요, 슬픈 말씀이예요?「기가 막힌 말씀입니다」고맙고 기가 막힌 말씀인데 그것을 차 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되겠나요?「옥살박살…」(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일선을 지키자. 일선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선에 있어서 일선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잠을 깨도, 자다가 깨면 눈은 벌써 어디로 가느냐 하면,‘아이고 밥’했다가는 큰일난다구요. 졸다가 눈을 뜨면‘아, 적이다’하는 마음으로 일선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불침번이 되어 일선을 지키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밥을 먹으면서도 일선이요, 새우잠을 자면서도 장비를 전부 다 갖추어 가지고 있다가 후닥닥 일어나서 백병전을 할 수 있는, 일선을 지키는 장병이 되라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뭐 아무리 굶고,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그것을 지키겠다면 누가 와서 물러가라고 할 사람은 천하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국가면 국가, 민족이면 민족, 세계사적인 개척시대에 있어서, 하늘 전선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승리의 터전이 되는 것이요, 영광스러운 자기의 터전을 닦을 수 있는 기반도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일선에 나가라고 한 것은 고마운 말씀이지요?「예」고마운 말씀?「예」'나 일선 싫어. 2선, 3선에 가겠다’이러는 너저분한 패들이 많다구요.

이것만, 이것만 지키는 날에는…. 요즘은 미국의 뉴스 같은 것을 가만 보면 미국내의 문제보다도 월남 문제, 베트콩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이 한국도 그렇다구요. 신문 등 언론을 통해서 보면 박 대통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리까리한 국가의 여러 가지 문제를 놓고 뉴스의 촛점이 거기에 모이는 거라구요. 역사의 촛점은 거기서부터 연결되는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세계에 있어서, 복귀완성 혹은 창조이상을 재차 펼쳐 나가는 데 있어서 일선 장병이 돼 가지고 이것을 사수하는 길만이 하나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 만일 지금 당장에 이기지 못하여 기쁨의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지 못했을지라도 일선을 사수하고자 하는 것은 미래의 소망적인 중요한 입장을 결정할수 있는, 소망적인 사항을 여기서 해결지을 수 있는 중요 포인트가 아니냐?

이 자리에서 지켜 가지고 시일을 거쳐 가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그 나라는 흥하는 것이지만, 시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기에 퇴폐적이고, 여기에서 후퇴하고, 해이해진 사람이 많아진다면 그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도 이 전선이 장구한 전선이면 전선일수록 거기에서 지치지 않고 사수하겠다고 하며 나서는 무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통일교회는 일약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될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해이해져 가지고 후퇴하는 악당패들이 많게 되면 통일교회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이 맞소, 안 맞소?「맞습니다」맞지요?「예」

통일교회가 망하게 되면 여러분 자신들도 망하지만 여러분의 후손들도 망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후손이 망하면 대한민국 자체도 망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했던 충신 열녀의 간판은 전부 다 뜯어 부수어지는 것입니다. 그 무덤도 파헤쳐진다구요. 결국은 여러분의 선조까지도 영계에 가 가지고 졸장부 되는 것입니다. 망한 조상이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