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귀한 것과 좋은 것 1962년 12월 15일, 한국 전주교회 Page #191 Search Speeches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아 나가" 싸움이 인류-사

양심이 고마운 것이지요? 「예」 왜? 인간이 본래 타락했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서 최하의 자리에 떨어졌으니, 오늘 우리의 마음, 즉 양심은 어디까지 가야 되느냐? 천적인 본성의 심정은 본래 타락하지 않은 선의세계, 완전한 자리에 나가야 할 것이 본래의 양심과 하나님과 결정한 법도예요. 법도인데 이 양심은 법도를 어길 줄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 법도의 기준에서….

오늘날 인간을 이 법도의 기준에 올라간 가치의 존재로 어느때라도 만들어 주고 싶고, 되어지기를 바라고, 되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양심작용입니다. 양심이 떨어진 인간을 대해서 여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가치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입장에 있으니, 수천년 동안 암흑세계로 떨어진 인간이 하루에도 천년 공사를 해줬으면 하고 바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양심은 `빨리 올라가야 되겠다' 하고, 한 시간에도 십년 공사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뭐 지쳐서 못할이만큼 명령한다는 거예요. 그걸 볼 때, 여러분들의 양심이 얼마나…. 그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세계에서 제일 가는 최선의 주인공인, 최고의 공적인 존재인 하나님을 늘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 천하 만인간이 주고받는 선한 사람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알겠나요? 「예」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우리에게 필요한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도 선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요? 「예」 선한 사람과 선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람은 약해요. 약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스승이 필요한 거예요. 지도자가 필요한 거예요. 지도자가 대중에게 외치면 그 양심은 `옳다! 이놈아!' 합니다. 외적인 자극을 통하여 내적인 자극을 명령해 줘도 느끼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외적으로 선한 지도자를 세워 가지고 공격하는 거예요. 공격하면 마음에서 폭발되어 `옳습니다' 해 가지고 그 사람의 생활을 따라가게 하고, 그 사람의 행동을 따라가게 하고, 그 사람의 말씀을 따라가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낮은 데서 다리를 놓아 올라가게 하는 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도 좋은 친구를 사귀려고 하지요? 그렇지요? 「예」 사는 데도 좋은 사람하고 살려고 하고, 다 그러는 거예요. 자기보다 나은 것을 중심삼고 인연맺으려고 하고, 더 나은 곳이 있으면 또 올라가려고 하고, 더 나은 곳이 있으면 또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게 뭐냐? 최고의 선의 자리에 나가서 제일 좋은 것을 찾아 나가기 위한, 인간이 본래 지녔던 그 가치를 찾아나가는 것이 오늘 우리 타락한 인간생활의 전부라는 거예요. 즉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기 위한 싸움이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기 위한 싸움이라는 거예요, 싸움.

선을 행하고 피땀 흘려 노력하고 양심의 명령대로 실천하겠다는 것은 뭐냐?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을 가져올 수 있느냐? 최고의 선이예요. 하나님 자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아 나가는 노정에 있어서 투쟁을 벌이는 것이 오늘날 인생이예요, 인간 생애. 알겠어요? 「예」

그러면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 한 분을 모신 사람은, 그분의 것이 된 사람은 이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에 대해서 내가 완전히 줄 수 있고 완전히 받을 수 있으면…. 완전히 줄 수 있고 완전히 받을 수 있으면 수수작용이라고 그러지요. 통일교회에서는 ? 최고의 그분과 더불어 완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거기에서 비로소 쉬는 거예요. 비로소 안식하는 거예요, 안식.

오늘날 역사노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투쟁해 나오는 것은 최고의 선의 주체인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어 완전히 주고받을 수 있는 그 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쟁해 나오는 거예요. 그것이 완전히 찾아져 가지고 자리를 잡을 때까지 인류역사는 전쟁사를 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은 구원섭리를 하여 이 땅 위에서 비참한 상태, 피흘리는 일, 죽이는 일, 원수 앞에 쫓기는 일, 이런 일을 전부 다 없애기 위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싸워 나가면서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하나님이 소원하는 목적의 실체가 사람이요 사람의 소원과 사람의 목적의 실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요구하는 사람과 사람이 요구하는 하나님과 둘이 합해서 완전히 그 맘과 몸이 주고받을 수 있는 그때에 가서 이 사람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결국은 결론이 뭐냐 하면, 하나님을 뺏기내기 하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을 찾기내기 하는 싸움이요, 하나님을 뺏기내기 하는 싸움이예요. 하늘을 빼앗아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싸움이요, 하나님을 모시고 살기 위한 싸움이예요. 살면서 뭘할 것이냐? 사랑하기 위한 인간들이라는 거예요. 누구하고? 하나님하고 사랑하고 하나님하고 살면서 하나님과 서로 주고받고 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 이 자리까지 인간의 양심작용은 언제나 달려가는 거예요. 그 자리를 갖지 못하는 한 이 인간세상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