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본연의 세계와 원수의 세계 1983년 02월 01일, 미국 Page #110 Search Speeches

선악의 판단은 '심으로 하" 것

그러면 앞으로 어떤 세계가 올 것이냐? 그게 문제예요. 여기서 한 가지 결론지어 야 할 것은 내가 원하는 주의는 무엇이냐 이거예요. 「하나님주의」 「헤븐리 시스템(Heavenly system;천국주의)」 헤븐리 시스템은 멀고, 본연의 시스템을 원한다는 거예요. 마음이 좋아하는 시스템을 원한다는 거예요.

그 오리지날 마인드를 생각하게 되면 부모가 있다구요. 그런데 부모주의는 무슨 주의냐? 지금은 타락한 세계니까 부모주의도 악한 것이고 형제주의도 악한 것이고 종의 주의도 악한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사탄주의라구요. 사탄주의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사탄세계에서 변경시킬 때 한꺼번에 변경시킬 수 없으니 하나 타파하고, 하나 타파하고, 하나 타파하고 돌아간다는 거예요.

지금 때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시대라구요. 제국주의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체제에서 인간의 마음은 허덕이고 있다구요.

지금까지 이 사회에서는 법이 측정했다구요. 그러면 법이 없는 그 세계에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측정하느냐? 법 외에 무엇을 중심삼고 측정할 수 있느냐? 무엇을 중심삼고 좋고 나쁜 것을 측정하느냐 이거예요. 법은 국가마다 다르다구요. 국가마다 다르다 이거예요. 수많은 국가가 있으면 수많은 국가에 따라서 법이 다르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복잡하고 여러 가지 모양이라구요. 이렇게 볼 때에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참인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이런 세계를 바라볼 때에 그 가운데서 비로소 옳은 법이 있다면 우리 양심의 법밖에 없다, 이렇게 우리는 결론지을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그거 양심적이야? 너 양심적이냐?' 하며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는 거예요. 법적이기보다도 양심적이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묻게 될 때 '그거 법적이야?' 그러지 않고 '양심적이야?' 그러지요? 「예」 그걸 볼 때, 양심적이냐고 묻는 것은 그 자체가 이 세계의 모든 법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암암리에 인정하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이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볼 때, 양심적인 사람은 이 세상 법이 다스릴 수 없다, 양심적인 사람이 이 세상의 법을 다스린다, 이와 같은 질서가 벌어지는 거예요. 법은 양심을 지배 못 한다구요. 양심적인 사람을 지배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양심적인 사람이 법을 지배한다는 거예요. 그거 그래요? 「예」 우리는 세상의 역사를 정리해야 돼요.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