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우리에 대한 신뢰 1979년 06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7 Search Speeches

하늘나라와지상- "은 사'의 다리

자, 미국 대해 가지고, 미국이 사실은 이러한 사랑이 있다고 하면, '야, 미국 국민, 미국 주권자인 카터 대통령, 전부가 여기에 닻을 달아라!' 하는 레버런 문 대해서 '이놈, 죽일놈!' 그러겠어요, 환영하려고 그러겠어요? 반대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되겠나요? 「환영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무니니까 그렇게 대답하지, 무니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하나님도 그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웃음) 하나님을 누가 알아야지. 누가 하나님을 아나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무니들은 선생님을 더 사랑한다 이거예요. 반대예요. 이놈의 나라가, 이놈의 주권자가, 이놈의 세상이 이러니까 레버런 문을 더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래요? 「예」 그게 무니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환호. 박수)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엄마 아빠는 '아이고! 레버런 문을 아버지 어머니보다 더 사랑하고, 형제보다 더 사랑하고, 백인보다 더 사랑하다니…. 푸 푸' 이 야단을 하는 거예요.

백인도 아니고 황인종을 말이예요. 한국! 한국! 한국이 제일이예요. (웃음) 거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도 할 수 없다구요. 안 그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안 그러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이거예요. 밥이 소화가 안 되는 걸 어떡해요. 그러면 소화도 잘되고, 잠 안 오던 것이 잠도 잘 오고, 몸이 무겁던 것이 가벼워지는데 왜 안 해요? (박수) 여러분들은 그 줄에 매여 있습니다. 무슨 브레인워시고 무엇이고 다 그 줄에 매여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선생님은 왜 그래야 되느냐? 선생님이 세계 앞에 대표적으로 서서 이걸 여기에다가 기둥을 미리…. 여기 저 뭐예요, 워싱턴 브리지를 놓으려면 말이예요, 여기에 기둥 하나 박고, 저기에 기둥을 박아 넣어야 될 텐데, 내가 이쪽에 있으면 저쪽에 기둥이 떡 박혀 있으니, 줄만 걸면 여러분들이 땡잡기 때문에 '레버런 문을 갖다 이용하자' 이러고 있다구요. 이 폴이 말이예요, 매일 아침 나한테 왔다갔다한다 이거 예요. 왔다가 갔다가 한다 이거예요. 아 이러니까 이걸 잡아매어 놓으면 땡잡거든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박수) 결국은 여러분들이 나를 이용해 먹기 위해서 여기에 오는 거라구요. (박수)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우리가 행복한 사람들이예요, 불행한 사람들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요」 어째서? 「참사랑 때문에」 사랑의 구름다리를 땅에서부터 하늘나라까지 서스펜션 브리지(suspension bridge;현수교)를 놓을 수 있으니까 그래요. 그 다리를 올라가려면 반드시 사랑이라는 그 티켓을 타야 됩니다. 여기에 합격했다는 티켓을 타지 않고는 서스펜션 브리지를 건너갈 수 없어요. 여러분들, 여기에 뭘 하러 와 있어요? 그 티켓 타기 위해서 온 거예요. (웃음. 박수) 멍충이 같고 이렇더라도 티켓만 얻으면 산다는 거예요. (웃으심)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오기 바쁘지요? 여러분들 마음이 왜 이렇게 설레요? '아이고! 이거 이거 시간이 늦지 않게 가야 되겠다' 무니들의 차는 아침에 여기에 올 때 제일 빠를 거라구요. (웃음. 박수)

이렇게 생각할 때, 중심이 필요한 거예요. 모든 것은 중심을 놓고 돌아가는 거예요. 중심과 상대적 관계를 맺어 가지고 존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지이치를 통해 가지고 하늘과 땅에 있어서 제일 가치 있는 것을 중심삼고, 그 중심에 다리를 놓는다면 세계와 어디든지 연결돼요. 어디든지 통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중심을 가지고 살기 위한 것이 무니인 것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티켓을 찍는 날에는 뭐라고 하나요? 스템프 찍는 것이 재미가 있다구요. 딱딱 딱딱 딱딱. 이렇게 이렇게 해야 티켓 준다!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 서스펜션 브리지를 중심삼고 볼 때, 하늘나라와 지상,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다리는 역사상에 비로소 처음으로 레버런 문이 놓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길이 있지만 이 길을 가길 원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인간은 영원을 두고 이 다리를 한번 못 건너가면 영원한 불행이 있을 것이다, 나 그렇게 생각해요. 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나 그렇게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을 따르려고 한다면 내 말을 들어야 해요. 실천을 통해서, 실천을. (웃음)

그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마음이 자연히 알게 되더라구요. 전부 다 가르쳐 줘서 그런 게 아니예요.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여러분들이 여기에서 길을 가는데, 이런 길을 돌아서 갈래요, 이런 길을 돌아서 갈래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뺑뺑 돌다가 미국 51개 주를 다 돌아서 갈래요, 아예 출발해 가지고 휘익 단숨에 갈래요? 「단숨에 갈래요」 아침 먹고 놀고 가면 되지 뭐. 「아닙니다」 아, 왜 그래요? 젊은 청춘끼리 데이트도 하고 말이예요, 남과 같이 전부 다 뭐 디스코 춤도 추고 말이예요,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거.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옆에, 백인이 흑인을 데리고 가겠어요? 백인 남자가 흑인 여편네를 끌고 가고 흑인 여자가 백인 남편을 끌고 갈래요? 「예」 (웃음)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