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나에게 원하고 있다 1978년 01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희망을 어려운 데- '신 이유

자, 하나님이 희망이라는 것을 왜 어려운 데에 두었겠어요? 쉬운 데다 두시지. 그것은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이? 그걸 알아야 돼요. 쉬운 것이 되게 되면 변하기가 쉽지만, 어려운 것으로 남아지는 날에는 변하질 않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다이아몬드가 될래요, 그냥 수정이 될래요, 유리가 될래요?「다이아몬드」 왜? 다이아몬드는 유리 같은 것도 잘라 버린다구요. 왜 그래요?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비싼 것을 좋아해요, 싼 것을 좋아해요?「비싼 것이요」 어째서요?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천지이치가 그래요, 천지이치가.

그래서 종교 중에서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이냐? 통일교회는 지옥을 소화시키자는 것입니다. (웃으심) 알겠어요? 그럴래요, '아이고 그것 뭐 힘들게 갈 게 뭐 있나. 기독교인들과 같이 쉬운 길로 가지' 그럴래요? 어떻게 갈래요?「힘든 길요」 자, 이렇게 설명해 주면 말이예요. 알기는 다 안다구요. 여러분은 아침에 일찍 여기에 나올 때 얼굴을 찡그리면서 할수없이 왔어요, 눈도 웃고 입도 웃으면서 왔어요? 혹은 눈은 좋아하는데 입은 이러고 왔어요? (웃음) 내가 매일 아침 여기에 와서 여러분들을 척 보면 말이예요. 전부 나를 대하는 인상이 좋지 않다구요. 아침에 여기에 올 적마다 여러분의 얼굴을 쓱 보면, 인상이 좋지 않다구요. 내가 이렇게 얘기하게 될 때에야, 그제서야…. (웃음)

이제부터, 금년 1978년부터는 말이예요, 오면서도 좋아하고, 오면서 좋아할 뿐 아니라 일어나면서부터 좋아야 됩니다. 일어나면서부터 좋아야지 '아이쿠쿠쿠' (표정지으심) 그러면 좋을 게 뭐 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오면서도 '이놈의 차, 잘 가는구나. 잘 가니 기분 좋구나. 빨리 가자' 이러면서 와야 되는 거예요. 벨베디아에 척 들어오면 '아이고 벨베디아야, 잘 있었느냐. 날이 새기 시작하는구나. 너 좋지? 이러면서 들어와야 된다는 거예요. 시멘트 바닥을 보고 '야, 시멘트 바닥아, 너 얼마나 추웠니? 너희도 관심 많이 가져 주니까 좋지? 그래야 된다구요. (웃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박수)

옳은 말입니다. 나에게 원하고 있다는 거예요. 세상만사가 전부 다 인간 하나를 바라보고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런 것 같아요? 「예」 그 희망 때문에 여러분의 눈을 우주가 만들어 주고, 하나님이 만들어 줬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낳아 줬다는 거예요.

그럼 코는 예외예요? 코가 '나는 하나님의 희망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니야. 나는 혼자 고독하게 붙어 있으니 혼자 고독하게 만들어진 거야' 그래요? 입은? 귀는? 여자들 가슴은? 궁둥이는? 여자들 볼 때 궁둥이가 이러면 보기 싫다는 거예요. (웃음) 이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의 희망, 누구의 희망, 역사적인 희망, 모든 만물의 희망이 다 하나에게 달렸다는 거예요. 그런데 뭐 대장이 부럽고, 왕이 부럽고, 미국 대통령의 권세가 부러우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