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 1967년 12월 29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45 Search Speeches

7년노정의 목적은 '심을 결정"" 심정의 기반을 닦아 "" 것

그러면 오늘날 세계는 종국적인 세계가 됐다고 하는데, 종말시대라는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천운이 완전한 마이너스 시대권 내로 몰아치고 있는 때라고 보는 거예요. 그 마이너스 시대는 사탄세계의 운세와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말미암아, 천운이 이 땅 위에 찾아오므로 말미암아 종국에 이 사탄세계는 무너지게 된다 이거예요. 혼돈이 오게 된다 이거예요. 혼란시기가 온다 이거예요. 그러한 때로 말미암아 천운적으로 보면, 우리가 말하는 천운으로 보면 마이너스 시대가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러한 마이너스 시대가 점차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시대, 이러한 때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여기에 완전한 플러스 형태도 따라서 생겨 나온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적 세계의 통일형이 벌어지면 내적 세계의 통일형도 잠재적으로 생겨나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7년노정의 최후의 종국적인 목적은 무엇이냐? 중심을 결정짓는 거예요. 그 중심이 어떤 중심이냐 할 때 그것은 천주를 대표할 수 있고, 세계를 대표할 수 있고, 민족을 대표할 수 있고, 종족을 대표할 수 있고, 가정을 대표할 수 있고, 개인을 대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거 원리로 보면 말이예요, 여러분들을 이 개인으로 보면 개인이 여기에 있어요. 개인ㆍ가정ㆍ종족ㆍ민족ㆍ국가ㆍ세계, 그다음에 천주가 돼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지만 이렇게 중심은 하나다 이거요. 중심은 하나다 이겁니다. 이것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존재로서의 그 결정적인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이 기준과 연락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전부 다 전부 다 이렇게 되어야 됩니다. 이 존재의 뿌리는 틀림없이 이거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을 결정짓는 것이 목적이예요.

그러면 지금 복귀섭리로 볼 때 세계적인 역사를 어떻게 해 나오느냐? 하늘은 이 운세를 전부 다 몰아낸다 이거예요. 운세는 지금 시작되는거예요. 이 우주가 아무리 큰 우주로 만들어졌더라도, 하나님이 우주를 만들어 놓고 우주의 중심을 누구로 세웠느냐? 아담 해와로 세웠어요.아담 해와로 세웠으니, 우주의 중심이 아담 해와이니 아담 해와한테 모든 것을 집중시킨다 이거예요.

집중시키게 하는 데 있어서는 무엇을 중심삼고 집중시키게 하느냐? 이것은 사람의 심정이예요.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집중하게 해요. 이심정이 완전히 결정되면 우주의 모든 창조이상이 완결돼요. 아까 협회장도 얘기했지만 그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느냐?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창조이상이 뭣이냐 하면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예요.그럼 사위기대의 중심이 무엇이냐 할 때 '사위기대가 사위기대지 뭐!' 하겠지만 그게 아니예요. 그럼 무엇이냐? 심정이다 이거예요. 사위기대를 얽어 놓는 것이 무엇이냐? 이것을 하나 만들 수 있는 그 요인이 무엇이냐? 이것이 심정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 존재의 핵심적인 기점, 기점 가운데서도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점이 무엇이냐? 심정이예요. 심정을 중심삼아야 돼요. 사랑 하면…. 여러분, 심정과 사랑이 어떻게 달라요? 사랑과 심정이 어떻게 달라요? 보통 사랑을 말하게 되면 떠돌아 다니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랑은 떠돌아다니는 것이지만 심정 하면 나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예요. 이것은 반드시 사방성을 갖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전체의 중심이 될 수 있느냐 할 때 심정이 전체의 중심이 될 수 있어요. 벌써 여기는 사랑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사랑의 결과적인 입장에 선 거와 같은 입장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심정이 더욱 사방적이고 입체적인 관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주장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의 세계를 창건하는 것보다도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는 것이예요. 그럼 심정의…. 이 모든 중심이 뭐냐? 심정이 중심 돼야 된다 이거예요. 그 중심은 반드시 가정을 중심삼고 돌아가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것이 연결되어 가지고 상대적인 입장에서 돈다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 아까 협회장이 말한 정상적인 심정이 하나님의 지금까지의 심정이라면 이런 정상적인 심정이 되어 가지고 이것이 하나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 하나되는 기준은 민족을 대해서 하나돼야 되고, 국가를 대해서 하나돼야 되고, 세계를 대해서 하나가 돼야 된다구요. 가정을 대해서도 하나되고, 또 개인을 중심삼아 가지고도 하나돼야 돼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복귀완성이라는 것은 어디서 벌어지느냐? 심정을 빼놓고는 완성이라는 명사를 세울 수 없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중심의 위치를…. 완성은 뭐냐? 완전한 중심을 결정한 기준에서 완성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런데 완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우주의 중심이나 세계의 중심이나 국가의 중심이나 민족의 중심이나 종족의 중심이나 혹은 가정의 중심이나 개인의 중심이나 이 모든 중심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심정이 아니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심정을 통하지 않고는 완성이 불가능해요.

내 개인을 중심삼고 볼 때 내 마음과 몸이 하나돼 가지고 행동적인 면에 있어서 일체가 되게 될 때 딱 멈춘다 이겁니다. 마음도 그러면 기쁘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것이 어디에서 우러나느냐? 심정에서 우러나는 거예요. 그러면 내 개체를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고…. 가정을 중심삼은 이것이 기점이 되어 가지고 그것을 연결시켜 나가면 그것이 종족이 되는 것이요, 종족이 연결되면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민족을 통한국가, 국가를 통한 세계는 자동적으로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7년노정의 최고의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이 전체의 천적인 복귀역사 앞에 있어서 그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중심을 결정짓는 심정의 기반을 닦아 놓는 것이예요. 이것이 7년노정이 요구하는 최고의 목표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7년노정을 중심삼고 나오게 될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에 섰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에 서지, 이렇게 해 나왔어요. 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에 섰다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이냐 하면 벌써 사랑했다 하는 자리에 선 것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선다는 뜻이 돼요. 하나님과 일체될 수 있는 자리에 선다! 그와 같은 입장에서, 하나님과 일치된 심정을 지니고 거기에 있어서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 대신 했다' 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대외활동에 있어서 나가 활동하는 그 지역을 분담 맡았으면 분담 맡은 그 지역이 그 어떤 군에 속하는 면이 아니다 이거예요. 그 면은 세계와 연결되어 있고 천주와 연결되어 있는 중심적인 기점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해야 돼요. 그래서 첫째는 내가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시고 선 자리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심정을 배워 나가자, 이래야 돼요.그다음에는 하나님의 사정을 배워 나가자, 하나님의 소원을 배워 나가자,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들의 목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