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집: 제1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86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천국창건은 선편 마음과 악편 몸뚱이를 분립시켜야 이루어져

예수님도 어디에 가 계신다고 그랬나요? 「낙원」 낙원은 뭐예요? 천국 가기 위한 대합실이예요. 목사, 신부 양반들에게 물어 보라구요. '왜 이렇게 됐어요? 낙원이 어디야? 낙원이 뭐야?' 묻게 되면 그들은 캄캄해 가지고는 '그 이상 안다는 것은 하나님께 모독이니까…. 신앙은 묻고 알고 믿는 것이 아니다' 하는 거예요. 알 수 있으면 알아야지!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고 지식의 세계에 첨단의 지식을 통한 것이 점점 많아지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가운데서 그런 식으로 따라갈 수 있어요? 어떻게 박자를 맞춰요? 그러니까 교인들을 잃어버리고 거지가 되지. 그건 거지가 돼야 돼요. 밥을 못 먹어 가지고 노동판에서 지게 짐을 져야 돼요. 노동해 보는 거라구요. 안 지나 봐라! 한국도 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천국창건은 어떻게 하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역사시대의 인간 세상에 있어서 인간들이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태어났는데 아담 해와가 참된 부모가 못 됐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참된 부모가 못 됐지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함으로써 떨어졌다는 거예요. 고장났다는 거예요. 고장나서 떨어졌으니 참된 부모가 어디에 갔느냐?

하나님의 마음속에 이제부터 성숙해서 올라오기를 기다리던 본연의 타락하지 않고 이루어져야 할 아담 해와, 참부모가 어디로 갔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참부모가 나타나지 않았다구요. 참부모가 나타나지 않았으니 참다운 자녀도 있을 수 없어요. 참다운 자녀가 되지 못한 사람이 천국가겠다면 그는 도적놈이예요. 그 사람은 갔다가도 쫓겨나는 거예요. 꼬리표 달아 가지고 추방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 돌감람나무밭이 된 이 세상에 오셔서 돌감람나무를 관리하겠다면 대번에 모가지를 잘라 버린다구요. 추방당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세계에서 이것을 분립시켜야 돼요. 분립시키는 데 있어서 가인 아벨 논리 알지요? 악한 사람 가운데 보다 선한 사람, 보다 선에 가까울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어서 싸우게 되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편이냐? 보다 덜 악한 사람이 하나님편에 서는 거예요. 하나님편, 선편, 악편이라는 말을 통일교회에서는 해요.

아무리 악한 곳, 저 지옥 밑창에 가더라도 보다 선한 사람, 보다 덜 악한 사람이 하나님편이예요. 비록 먼 거리에 있지만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 싸움을 하는 거예요. 전통 문화 배경과 습관과 풍속이 다른 것을 중심삼고 보다 악한 사람, 보다 선한 사람을 가리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나 자신에게서도 보다 선한 것, 보다 악한 것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보다 선한 것이 어디냐? 양심이예요. 보다 악한 것이 뭐냐? 몸뚱이예요, 몸뚱이. 이렇게 두 갈래로 딱 선편권, 악편권으로 된 거예요. 세계로부터, 나라, 민족, 종족, 가정, 그다음에는 부부, 나 자신까지의 선편권이 있어요. 개인 선편, 가정 선편, 종족 선편, 민족 선편, 국가 선편, 세계 선편….

이렇게 볼 때 보다 선한 편이 어디냐? 여하튼 종교권에 속하는 사람들이 종교권에 속하지 않은 사람보다 하나님 앞에 가까운 편이다, 이렇게 결정이 됐어요. 그렇게 연결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여기를 잘라 버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두 갈래로 갈라진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세계 문화권이라는 것이…. (기침하심) 이제 말을 그만두어야겠구만. 자꾸 기침하면 실례 아니예요? 얘기를 그냥 해요, 그만둬요? 빨리 결론 내려야지. 어머니가 간절히 기도하신 모양이구만. '하나님, 제발 말씀이 두 시간 넘기 전에 끝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이예요. (웃음)

우리 개인 입장에서 볼 때 보다 선한 곳이 양심이요, 보다 악한 곳이 몸이예요. 이렇게 하나님편 사탄편으로 갈라졌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어디에 서 있느냐 하면 지옥과 천국의 삼팔선에 있는 거예요. 판문점 알지요? 거기서 조건 가지고 깃대를 하나 높이 세우려고 장성, 별 단 녀석들이 체통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침을 흘리면서 서로 높아지겠다고 합니다.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마음과 몸이 싸우는데 마음편은 하늘편, 선한 편의 영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몸편은 사탄이 줄다리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습관성 세계가 어디를 중심삼고 출발했느냐 하면 사탄을 중심삼고 출발했다구요. 여러분이 누구의 핏줄을 받았느냐 하면 하나님의 핏줄을 받아야 할 것인데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은 거예요. 사탄의 핏줄은 뭐냐? 하나님의 간수라 해 가지고…. 무슨 두부 만드는 간수가 아니예요. 간수가 뭐냐? 간부예요. 간부라 해서 여기에 앉아 있는 통일교회의 간부(幹部)들이 아니예요. 그 상통 좋은 간부가 아니고, 암만 잘났더라도 믿고 살 수 없는 간부(姦夫)를 말해요. 여자, 요사스러운 여자 셋이 합하면 제일 나쁘다 해서 '간(姦)'이라고 하는 거예요. 여자들 주의해야 돼요.

여자들 셋이 만나면 하나되자고 하는 말은 없다구요. 전부 분열 공작 대표자들이예요. 왜 이렇게 됐느냐? 사탄이 최고의 챔피언 자리에 세운 것이 여자들이거든요. 미안합니다, 여자들. (웃음) 여자들이 입을 벌려서 얘기할 때 맨 처음에는 좋은 얘기를 하지만 나중에는 똥싸개 밑창, 자기 남편이 도둑질한 것까지 다 불어 놓는 거예요. 제일 나쁜 말인 바람을 어떻게 피우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도 남자들은 입이 무거워서 자기 체면에 쓰윽 베일로 가려 주거든요. 여러분은 간부, 사탄의 피를 받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