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삶의 길을 찾아서 1962년 1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8 Search Speeches

자신을 완전히 부정하" 자리-서 새로 태어나" -러분이 되라

여러분들이 `춥다' 할 때, 양심이 `야, 내 양심이 춥다' 그래요? 양심은 추운지 몰라요. 속사람은 추운지 모른다 말이예요. 배고픈 것도 몰라요. 영인체는 먹지 않아요. 먹지 않고 천년 만년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여기서 추운 것도 춥지 않다, 배고픈 것도 배고프지 않다, 이렇게 부정해야 됩니다. `이놈 고기야, 천대받아라' 하며 최고로 천대하라구요.

이 세계에 남아진, 이 인류를 괴롭히는 대원수는 나에게 뿌리를 딱 박고 있으니 이 뿌리를 빼기 위해서 세계 사탄이 위하는 이 몸뚱이를 부정해야 돼요. 그러니 그걸 부정할 수 있는 도리를 배워야 돼요. 부정할 수 있는 도리를 배워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알아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을 죽여 놓아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죽기는 죽었는데 아직까지 서 있잖아요? 뿌리가 자라면 뿌리를 빼 버려야 돼요. 그러므로 나를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내 양심이 최고의 긍정의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대표자의 양심 기준을 닦아 가지고 그 기준에 서서 몸뚱이를 여지없이 심판해야 됩니다. 여기서 승리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야만 자기를 가누어 가지고 사탄을 대해 싸울 수 있는 무장도 짊어지지요. 그렇지요? 「예」군장 짊어질 수 있나요? 자기 하나의 몸도 가누지 못하는 녀석들이 군장을 어떻게 짊어지느냐 말이예요. 인류를 위해서 어떻게 싸우느냐 말이예요. 가정을 위해서 어떻게 싸우느냐 말이예요. 세계를 위해서 어떻게 싸우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완전히 부정해야된다구요. 이런 허락한 축복의 길에 나가 새로운 내 삶의 인격을 세워 가지고 세계에 있는 사탄을 굴복시켜 총복귀시켜야 할 용사가 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기 위해 온 사람 어디 손들어 보자구요. 내리자구요.

그러한 원칙 밑에 나가면 여러분들이 복받는 거예요. 사실은 밥도 하루에 한 끼씩 먹어 봐야 된다구요. 예수님도 그랬다구요. 배가 고파 울어서 눈물이 그저 눈물 굴러 떨어져야 됩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도 40일 금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놈, 죽어봐라!' 사탄이가 `야, 너 먹어라, 먹어라' 했지만 참았다는 거예요. 그런 훈련을 먼저 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양심의 사람만 가는 거예요. 그래 천지에 오르락내르락 한다는 말은 금식 기도 많이 하면 영계를 통할 수 있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천지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이상적인 감정에 사무쳐 하나님을 증거하는 아들딸 입장에서 하나님의 대신 심정을 거쳐 가지고, 거기서부터 나를 찾아 가지고, 거기서부터 공인받아 가지고, 제2의 나를 희생시켜 가지고 비로소….

그러려면 참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많이 참고, 많이 연단하고, 많은 고통을 느끼라는 겁니다. 많이 굶주리고 많이 눈물 흘리고 다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다 하는 것을 내가 찾아가서 다 하라는 거예요. 이런 마음 가지고 이 수련장에서 제일 가야 됩니다. 밥도 안 먹여야 할 텐데, 밥 안 먹이면 `밥도 왜 요거밖에 안 주나? 어, 김치 조각만 주네. 물도 찬 물만 주네, 찬물. 추운 겨울인데 화덕도 안 놔 주세' 그럴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죽으러 왔습니다. 영인체는 추운줄 모르고…. 영인체가 춥다고 그러나? 영인체 위주하고 살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서 왔으니 불평을 허용치 않습니다. 그래 불평 안 하겠어요? 「예」 정말 불평 안 하겠어요? 「예!」 불평은 허락치 않는다구요. 추워도, 춥기는 춥지만 춥다는 말을 못 해요. 배고프지만 배고프다는 말을 못 해요. 고향에 가고싶지만 고향이 없어요. 그 고향은 어떤 고향이냐? 죽은 고향이예요. 부모가 그립지만 그 부모도 죽은 부모예요. 그렇게 돼 있단 말입니다. 그 나라 그 세계를 내가 보고 싶어해야 합니다.

그곳에 가고 싶지 않고, 괴로워도 여기 있고 싶고, 밥을 굶더라도 여기있고 싶은 그런 느낌이 있어야만 비로소 여러분이 수련받는 자로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이런 무엇을 느낄 수 있는 심적 기반을 닦아 가지고 내몸이 고통스럽더라도 그걸 잊어버리고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서 지내야만 여러분들이 수련을 받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런 약속을 하고, 한번 해보잔 말이예요. 응? 「예!」 그래서 죽었던 나로서 삶의 길을 찾아가 가지고 찾은 다음에….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찾은 내가 돼 가지고, 찾은 내가 돼야만 원수를 대해서 싸우는 거예요. 찾아가는 자는 싸울 수 없는 거예요. 찾은 자가 돼야만 사탄 대해서 싸워서 처리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여러분들이 되기를 부탁한단 말이예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