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내 고향과 내 집 1991년 01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4 Search Speeches

"몸 마음 통일, 가정 통일, 종족 통일"

통일교회 말씀은 한 주일만 수련받게 되면 동네가 다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120가정을 찾아 세워야 됩니다. 예수님이 세 제자로부터 12제자, 72문도…. 70문도가 아니라 72문도예요. 12제자의 6배예요. 성경에 보면 72문도라는 말도 있고 70문도도 있는데 72문도가 맞는 것입니다. 오순절에 120문도들이 모여 가지고 기도할 때 성령이 왔다고 하는 것은 어머니 신이 왔다는 것입니다. 신랑 되시는 예수가 하늘로 가니, 하늘은 남편을 상징하기 때문에 어머니 신, 해와가 완성해서 어머니 될 수 있는 신성을 하나님이 거두었다가 다시 보내는 거예요. 아담의 씨를 거두었다가 예수에게 넣어 가지고 성남(成男) 된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해서 이 땅 위에 씨를 뿌렸기 때문에 아담은 실체로서 왔다가 갔지만 성신은 체(體)를 못 입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어머니를 통해 가지고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영육을 합한 참된 부모의 자리를 이루어야 되겠기 때문에 예수님이 육을 쓰고 오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육을 쓰고 와야 되는 거예요. 타락했으니 복귀해야 될 거 아니예요?

이런 걸 생각할 때에 여러분이 일족을 중심삼고…. 민족 기준과 세계 기준은 선생님이 다 닦아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핍박, 나라의 핍박, 모든 종교, 모든 단체로부터 핍박을 받을 때는 이미 다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에게 전수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개인의 몸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 다음엔 부부 통일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 위할 때에 통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마음은 지금까지 일생 동안 여러분 몸뚱이를 위했습니다. 그런데 이 몸뚱이는 마음을 위하지 않았어요. 마음이 몸뚱이를 위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몸뚱이가 마음을 위할 수 있는 자리에 가서 하나 되어야 됩니다.

무엇 중심삼고 하나 되느냐? 참사랑, 위하는 사랑의 이름을 갖고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가 되어 가지고 서로서로를 위하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가지가 자꾸 뻗어요. 그래야 크는 거예요. 그걸 자기가 알아요. 그래야 마음이 기뻐요. 무엇을 봐도 기쁘고, 일을 해도 힘들지 않고, 잠을 안 자도 고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 통일, 그 다음엔 가정 통일, 종족까지 통일돼야 합니다. 요것만 하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기독교라든가 유대교가 잘못한 것을 전부 탕감해 놓고,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 오던 것을 모두 탕감한 모든 축복의 기준이 여러분에게 직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에 있어서는 거꾸로예요. 가정과 가지가 벌어지면 종대에 접붙여 가지고, 종대에는 뿌리가 있고 순이 살아 있으니 여기에 접붙여 가지고 자기 고향을 중심삼고 자기 나라를 차지하고 자기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