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현시점 1974년 09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0 Search Speeches

예수님이 재림해야 하" 필-성

여러분이 원리를 통해서 소생단계, 장성단계, 완성단계로 역사는 발전 되어 나간다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들이 원리를 배우게 될 때, 금을 그으면 간단하다구요. 소생, 장성, 완성, 이렇게 해 가지고 소생단계, 장성단계, 완성단계, 이렇게 그리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체 섭리를 보게 될 때, 지금 때는 우리가 이 장성시대를 지나 완성시대로 넘어가야 될 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소망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원리에서 종적 섭리역사가 횡적으로 전개되어 가지고 탕감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이냐 하면 완성적인 섭리의 사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을 하기 위해서는 소생시대의 승리의 기반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요, 장성시대의 승리의 기반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승리적 기반을 갖지 않으면 완성시대를 맞이할 수 없는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이 소생 장성 승리의 터전을 연결시킨 후에야 완성적인 출발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의 소생시대, 구약시대와 같은 탕감 시대의 형이 어느때에 해당하느냐? 그것은 1960년대 전후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는 어떤 때냐? 이것은 신약시대에 해당하는 기간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본래 신약시대의 원칙적인 출발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새로운 가정 형성을 함으로 말미암아 시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지 않았으면 이땅 위에 영적 육적인 가정적 출발을 보았을 것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이 지상에 영육을 중심삼고 천국이상, 지상천국이 출발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게 됨으로 말미암아 육적 기반은 미완성으로 끝나고 영적 기준의 출발을 이어받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 영적 기준의 출발을 중심삼고 2천 년 동안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세계적인 기반을 형성해 놓은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것이 기독교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적 부모를 중심삼고, 성신은 무엇이냐 하면 영적 어머니를 말합니다. 예수님과 성신이 합하여 영적인 자녀를 번식시켜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것이 기독교입니다.

영적으로만 구원섭리의 세계적 기반을 닦아 온 것이 기독교이기 때문에, 이 기독교 기반을 중심삼고는 본래의 하나님의 뜻, 영육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뜻을 실현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필연적인 귀결입니다. 재림해야 하는 이유는 육적 세계가 미완성으로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이 육적 세계기반을 이 영적 기독교 세계의 기반까지 연결시키지 않으면 영육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적 역사로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1960년대에 새로운 가정을 중심삼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반이라는 것은 개인기반에서 가정기반, 종족기반, 민족 기반으로 발전해 나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하나의 기준을 세워 놓은 터 위에 전기독교가 이 개인적 기반과 하나되면 전기독 교의 개인적 승리의 기반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기독교가 만약에 가정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면 가정적 기반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족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되면 종족적 기반, 민족적 기반, 국가적 기반이 한꺼번에 하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