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하나님은 추수할 일꾼을 기다리신다 1984년 05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위로하면서 가야 하" 길

내가 믿고 하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런 신앙관을 가져야 돼요. '제1 주체는 하나님이요, 나는 대상이다.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하는 것이다. 내가 창조된 제2의 하나님, 제2의 예수님, 제2의 부모님의 자리에 있으니 그 자리에 도달할 수 있소!' 이런 생각을 가져야 된다구요. 이제 알았지요? 이젠 알았다구요. 레버런 문이 어떻게 세계적인 일을 혼자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 이와 같은 철학적 배경의 내용을 중심삼고 직접적으로 나라를 소화해 가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일을 할 수 있었다 하는 것을 알았을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므로 깨끗이 선생님 앞에 '틀림없이 우리가 그것을 전수받아 그렇게 살 것입니다' 하고 약속하자구요. 「아멘! 예스, 파더」 (3번 반복)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틀림없이 여러분들이 사랑과 더불어 선생님과 하나되면 예수님이 형님이 되고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참부모님이 부모님인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여러분들이 힘이 없을 때는, 힘이 없거들랑 엎드려서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붙들고 기도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얼마나 선생님이 눈물을 많이 흘리며 기도했겠어요? 남들은 자고 먹고 놀고 하는 시간에 눈물지으면서 고독의 길을 가야 되고, 병든 하나님을 붙들고 가야 됩니다. 그런 보호자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병들었어요. 그러므로 '어쩌다가 당신이 이런 자리에 섰소? 어쩌다가 당신이 이런 자리에 섰소!' 하는 거예요.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갈 때도 하나님을 끼고 간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울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위로했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의 욕심이 없었다 이거예요. '나는 영광도 다 필요 없소. 당신을 위해 죽어가는 것만이 효성의 길을 가고, 당신을 위해서 잘 죽어 가면 그만이요' 이랬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목표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곳에 가서 놀고 춤을 출 때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저럴 수 있는 날이 언제 올 것인가 하는 걸 생각했고, 나라의 큰 대회를 바라볼 때 언제 하나님을 모시고 저렇게 큰 대회를 열어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을 맞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를 움직여 가지고 하나님을 위로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세계적인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만을 생각했어요. 그것만이 소원이지 딴 뭣이 없어요.

하나님을 모셔 놓고 내가 천번 만번 코가 납작해지도록 하나님을 위로하는 경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미국이면 미국의 대통령의 자리에 하나님을 모셔 가지고 전세계를 하나님이 호령할 수 있게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환경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다면 그 이상의 행복이 어디 있겠어요? 내가 내 손을 잡고 '이걸 하나님의 손으로 알고 당신의 손을 힘차게 붙들고 일할 수 있는 효자의 손으로 잡아 주소서! 내 몸은 아버지 몸이오니 아버지의 몸을 중심삼고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가는 곳곳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여러분들 그렇다구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죽어서 눈물을 흘리고 또, 이번에 선생님의 이런 사건으로 여러분이 눈물 지은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런 심정의 세계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 손에 힘이 빠지도록 하늘을 위하고, 이 몸에 기력이 진하도록 하늘을 위하고, 이 눈의 시력이 무디도록, 이 입이 말을 못하고 혀가 굳어지도록 끝까지 하나님을 위해라.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그를 사랑하고 그를 변호하고 그를 찬양하기 위해서 이 입이, 혓바닥이 움직이지 못하도록까지 해라. 이러고 나온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손을 자기 손 이상, 여러분의 눈을 자기 눈 이상 사랑하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신비로운 경지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거 그럴 거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