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제10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7년 01월 01일, 미국 Page #224 Search Speeches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이제 이 1977년서부터 2년 동안에 우리가, 이 선생님이 원하고 하늘이 원하는 기반을 못 닦는 날에는 민주세계는 흘러갈 것이고 하나님의 섭리는 말할 수 없는 고난의 풍상을 겪을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이제 730일 동안에 우리는 모든 정성과 모든 뜻과 모든 심혈을 다 기울여, 이 사상과 더불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반을 닦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의 갈림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늘이 우리만을 기대하고 있는 이 판국에서, 하나님의 날을 10회로 맞는 이날에 있어서 새로이 결심하고 단결하는 하나의 실체가 되어 가지고 목적을 위하여 총진군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희망을 가질 것이고 하나님은 여기에 동조할 것이다 하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뜻을 아는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바쳐 그 목적을 향하여 직행할 것을 이 시간 맹세하고 선서하고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아까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가야 할 이런 3년 탕감노정이 있는데 우리가 가는 이 1976년, 77년, 78년 이 3년간이 그러한 기간을 압축시켜 가지고 탕감해 가는 이런 엄청난 기간인 것을 여러분이 알고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는 데 있어서 온갖 지성을 다함으로써 하늘의 협조가 있기를 부탁해 마지않는 바입니다. (환호. 박수)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들 욕심 있어요? 여러분들 욕심 있어요. 없어요? 욕심이 있지요?「예」‘저것을 내 것 만들고 싶다’하는 그런 욕심이 있다구요. 욕심을 갖고 있으면 아직까지 사탄 줄에 매여 있다구요. 그 욕심을 버리라는 거예요. 좋은 것이 있으면 내 것이 아니고, 타락의 후손된 우리로서는…. 아담이 저것을 내 것 삼겠다고 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이것을 내 것 삼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으로 돌려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영광이나 지식이나 권력이나, 제일 좋다 하는 것은 나를 중심삼고 욕망을 품을 것이 아니라 다 하늘 것으로 돌려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둘째는 뭐냐 하면, 사랑의 욕심을 버리라는 거예요. 그건 왜 그러냐? 천사장이 사탄이 된 것은 전부 다 자기 욕심을 부려 가지고 그릇된 사랑을 했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욕심으로 갖고 있는 그것이 원래에는 내 것이 될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 된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인계받아 가지고 내 것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이 순서라 이거예요. 사랑도 하나님의 것이었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인계받아 가지고 내 사랑이 되어야 돼요. 그런데 그게 안 되어 있다구요. 꺼꾸로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을 버리고‘내 물건 만들고 내 사랑을 만들어야지…’이것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다음 세째는 뭣이냐? 나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어야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이 타락한 인간들은 누구에게서 태어났어요. 누구에게서?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어요, 사탄에게서 태어났어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어요?「아니요」 그러면 누구에게서 태어났어요?「사탄요」 이 사탄의 자식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이거예요. 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무조건 드릴 수 있다, 내 사랑하는 모든 것을 무조건 하나님한테 돌려 보낼 수 있다, 그다음에 내 생명까지도 무조건 돌려 보낼 수 있다…. 거 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예요.

자, 하나님이 만약에 그거 안 받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게는 안 되어 있어요. 아들딸의 것은 본래에 자기 것이기 때문에 안 받을 수 없는 거예요. 본래 타락 전에는 하나님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원칙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부정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볼 때, 완성이라는 걸 표준으로 했기 때문에 타락했던 것을 다시 완성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섭리역사를 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은 반드시…. 진정으로 돌려 보내면 안 받을 수 없는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나에게 있는 것을 다 버리고 사랑을 다 버리고 내 생명을 다 버려 가지고 하늘편에 의하여 하나님이 가진 것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질 수 있고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게 된다면, 장사 중에 이런 장사가 없다는 거예요. 누더기 옷을 벗어 버리고 비단 옷을 입는 거와 마찬가지인데 싫어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아이쿠, 나 이거 안 벗겠다 하는 사람하고 다 훌훌 벗어 치우고 발가벗었다고 흉보더라도 이렇게 가 가지고 이렇게 갈아입는 사람하고 어떤 게 지혜로운 사람이예요? 「후자요」 (박수.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