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미국에 불을 붙이자 1978년 03월 15일, 미국 리치먼드 Page #171 Search Speeches

고통은 하나님과 인류를 생각하면서 받아야

우리가 고통을 받는 데는 누구를 위해서 받느냐? 나를 위해서 받으면 아무 소용없다구요. 아담이 고통받게 된 것은, 타락해 가지고 쫓겨 나서 고통받은 것은 누구 때문에 그랬어요? 자기 때문에 고통받는 건 아무 쓸모가 없어요.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서? 하나님 때문에, 우주 때문에 내가 고통받는다 이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을 생각 못 하고, 하나님의 이 세계를 생각 못 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인류를 생각하면서 고통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탕감복귀된다는 겁니다.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그게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입장이라 이거예요. 하나님의 입장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아무리 고통을 받고, 나를 위해서 아무리 울더라도 그것은 하늘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자기 가정을 위하고 자기 나라를 위하더라도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세계를 위해서 울 때부터는 통합니다. 세계를 위해서 눈물짓는다 할 때는, 그것은 하늘의 중간세계에 들어가요. 중간 단계에 들어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출발해야 됩니다. 이건 원칙이라구요, 원칙. 영계에 가면 그런 원칙이 여러분들 앞에 나타나 가지고 여기에 얼마만큼 동화되고 여기에 얼마만큼 일치가 됐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지옥에서부터 중간영계, 낙원, 천국까지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런 원칙이 다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그렇다고 미국 대통령을 하고 세계적인 노벨상도 타고 말이예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라고 해서 영계에 가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느냐? 못 간다 이거예요. 통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계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가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다 버리고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논리가 성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