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수련의 목적과 금후의 진로 1975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1 Search Speeches

선민을 세운 이유와 "시아가 와서 해야 할 일

그러면 예수님이 올 때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왜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만든 것은 메시아를 위하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무엇이냐 하면 사탄세계에서 분립해 놓은 중간 계급이에요. 장성급이라구요. 알겠어요? 장성급은 완성급 메시아가 와서 다시 흡수해야 됩니다.

그러면 예수는 어디서부터 전도를 해야 되느냐? 예수가 전도하는데 예수가 태어난 요셉 가정에서부터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장성급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부터 전도를 해야 됩니다. 장성을 흡수해야 완성이 나오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소생을 흡수해야 장성이 나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완성이 나오려면 장성급 환경을 완전히 흡수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무엇을 해야 되느냐? 중간급에 가서 중간급을 흡수해야 됩니다. 사탄세계에서 분립되어 가지고 중간급에 있는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선민사상이요 메시아 사상이라구요. 이것은 새 세계로 넘어가기 위한 하나의 중간 종족 형태, 세계 형태로 만들어 놓은 거라구요. 그러므로 메시아가 와 가지고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이 권을 흡수해야 됩니다.

이것은 자기의 천척들이 아니라구요. 중간 단계, 외적인 기준을 흡수해 가지고 예수님을 중심삼고 울타리를 다시 만들어야 된다구요. 개인적으로 흡수하고, 가정적으로 흡수하고, 민족적으로 흡수하고, 이렇게 될 때에, 유대 나라가 예수님을 중심삼은 나라가 되게 될 때에 비로소 거기서 부터 자기라는 자리를 세워 놓고 내 가정을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의 길이라구요. 그렇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전도는 자기의 혈족을 중심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요셉 족속과 사가랴 족속, 이것은 세례 요한 족속이라구요. 이 족속들을 특별히 택했다구요. 이들이 하나되었더라면, 하나되어 가지고 환경을 흡수할 수 있는 자연적인 환경을 만들어 놓았더라면, 예수가 하지 않고 요셉 족속과 사가랴 족속이 이 일을 대행(代行)해 주었더라면, 그래서 예수하고 하나되었더라면 어떻게 되느냐? 본래 메시아의 가정은, 메시아 자신은 전도가 목적이 아닙니다. 모심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다시 말하면 새로운 아벨인데, 이것은 국가적인 아벨이요 세계적인 아벨 대표입니다. 그 아벨 앞에 머리 숙임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머리 숙일 수 있는 개인, 머리 숙일 수 있는 가정, 머리 숙일 수 있는 종족, 머리 숙일 수 있는 나라가 없다 이겁니다. 아벨한테 굴복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나라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것을 만들어 주어야만 아벨 국가가…. 아벨 국가는 가인 국가형인 이스라엘권을 흡수해야 나오는 것이거든? 그래서 아벨 국가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또, 유대교의 교회제도였습니다. 그렇게 된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 앞서 가는 거예요. 사가랴가정과 요셉가정이 하나되어 가지고 가정을 찾아 그 가정이 완전히 하나되고 그 다음에 종족을 포섭하면 가정은 자동적으로 나온다 그 말이라구요. 이렇게 한 단계 앞서 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종족이 하나되어 가지고 민족을 위해서 탕감하게 되면 민족 앞에 종족적 아벨권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 앞서서 통일형태가 벌어져야 다음 단계에 있는 아벨이 상충없이 아벨 기반으로서 인계받는 겁니다. 이게 복귀노정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보다 한 단계 앞서 가면서 선생님의 길을 만들어 가지고 선생님의 발판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누가 먼저 섰느냐?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기 전에 세계적 기반까지 닦아 가지고 통일교회 교인들이 갈 수 있는 국가적 기반을 닦아 주는 거예요. 지금 거꾸로 하는 거예요, 거꾸로.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해 나오셨기 때문에 그것을 되풀이하는 거예요. 기독교가 통일교회하고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통일교회하고 하나되었더라면, 이제 말한 거와 같이 한 단계 앞서서 가정적 기반이 되었더라면 개인적으로 안식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가지고 아벨적 자리를 잡았을 것입니다. 또, 종족적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울타리가 되었더라면, 가정적 안식권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벨의 터전입니다. 민족적으로 안식권을 만들었으면 종족적인 아벨권이 벌어지고, 국가적으로 만들게 되면 민족적인 아벨권이 벌어지고, 세계적으로 만들게 되면 국가적인 아벨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단계 앞서서 닦아져야 되는 거예요. 한 단계 앞선 준비 기반을 연결시켜야 돼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가인을 하나님의 뜻을 대할 수 있는 입장에 세우고자 하는 것, 즉 선민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선민사상이 도대체 무엇이냐? 사탄세계에서 분립해 가지고 타락한 천사장 세계에서 타락하지 않은 천사장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민사상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래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권 기반을 닦고자 아벨을 세워 나온 것이요. 그것이 종교의 목적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3년노정을 중심삼고 그와 같은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전체는 못 하더라도 대표적 중심존재를 세워 가지고 전체 앞에 영향을 미쳐야 됩니다. 3년 동안 예수가 하지 못한 일을 오늘날 우리가 탕감복 귀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