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 1975년 09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80 Search Speeches

큰 문제를 일으켜 구경거리가 되면 통일교회의 인기가 상승해

명년에는 미국의 독립 200년 되는 해입니다. 독립 200주년이 된다는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되면, 내가 애국적인 운동을 전개시킬 수 있는 몇몇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라구요. 이 뉴욕에 한 8백만 명이 사는데, 내가 몇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볼 때, 그건 아무리 잘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매스컴을 다 동원해서 선전해야 되겠습니다. 신문에서 나쁘게 쓰든 좋게 쓰든 좋다는 거라구요. 어떻게 하든지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신문에 많이 나야 되겠다구요. 이 도시 가운데 만나는 청년들이 여러분들을 볼 때에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신문에서 나쁘 다고 실으면 그것은 신문이 전부 틀리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지도하는 장본인이 어떤가, 한번 구경을 가 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예요. 지도자 되는 문선생을 한번 가봐야 되겠다고 누구나 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반대를 해서 때려 주기 위해서 와도 좋고, 환영하기 위해서 와도 좋다구요. 두 경우 다 좋다구요.

만약에 15만 명이 반대하고 5만 명이 지지를 하더라도 그것도 환영한다구요. 5만 명이 지지하고 15만 명이 반대를 하더라도 20만 명이 모이는 그것이 문제라구요. 15만 명이 반대를 하면, 그건 내가 요리를 할 것입니다. (웃음) 그건 내가 요리한다구요. 내가 요리해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라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렇지 않아요? 대개 구경거리가 뭐냐 하면, 좋은 사람이 왔다 하는 거예요. 세계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나 세계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구경거리라구요. 구경거리가 왔으니 한번 가 봐야지 하는 거예요. 그래요?「예」 그렇다구요. 그건 심리학적으로도 증거되고 있는 것입니다. (웃음)

'레버런 문은 제일 나쁜 사람이다' 그것 다 좋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제일 좋은 사람이다' 그것도 좋다 이거예요. 만일에 반대하는 사람 15만 명이 모였을 때는 내가 싸울 것입니다. 한번 구경해 보라구요. 하나 못 하나, 한번 두고 보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하고 싶습니다」

레버런 문을 보고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쁘다 하는 사람이 더 많아도 좋다 이거예요. 하여튼 난사람이니 한번 구경 오라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서양 사람이니까 백인들끼리 '동양 사람한테 져서 되겠느냐? 이기기 위해서는 한패가 되어 가지고 반대하러 가자' 하고 선동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 백인들이 져서 되겠느냐? 레버런 문보다 나아야지. 반대하러 가자' 하는 거예요. (웃음)

또, 보라구요. '레버런 문을 가만 보니까. 한국에서 120만명 대회를 한 것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회한 것을 보면 양키 스타디움이나 워싱턴 대회를 틀림없이 미국의 빌리 그래함보다도 우세하게 할 텐데, 그렇게 되기 전에 꺾자. 백인들이 합세해 가지고 반대하자'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한번 용기를 내어 가지고 가 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좋아서도 오고 반대하는 사람은 싫어서도 한번 와서 구경할 만한 단체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아 온다면 그다음은 내가 책임을 지는 거예요. 내가 책임을 집니다. 여러분들은 데려오는 거예요. 난 요리하는 게 문제예요. 여러분하고 나하고 겨뤄 가지고 경쟁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선생님한테 지겠어요, 이기겠어요?「이기겠습니다」(웃음)

그렇게 해 가지고 이번에 큰 문제를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하기 전에 우리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살 수 있는 돈이 있으면 사 가지고 레버런 문이 큰 문제를 일으켜 구경거리가 되면, 그것도 선전이라구요. (웃음) 민주주의 세계에서는 100사람 가운데 51명이 지지하고 49명이 반대하면 내가 이기는 것입니다. 그게 민주주의 체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불원한 장래에 내 인기가 미국에서 점점 올라갈 거예요. 레버런 문 인기가 상승한다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올라가지 내려 가지는 않아요. 그게 그럴 것 같아요?「예」 그렇다고 뭐 선생님 몸집이 훌륭해요. 얼굴이 잘생겼어요, 노래를 잘해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인데 인기가 자꾸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은 하는 일이 굉장하니까, 하는 일이 커지니까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