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96 Search Speeches

남북통일 동서통일의 "대불을 켜라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이제부터는 등대를 세우라구요. 알겠어요? 등대. 등대가 뭐예요? 등대가 뭐예요? 밤에, 어두운 데에 불 밝히는 거예요. 거 무슨 등대예요? 남북통일, 동서통일 등대 불을 켜라 이거예요. 이제부터는 성지의 그 불을 끄지 않게끔 불을 켜야 돼요.

그래서 내가 곽정환이보고 말이예요, 이번 올림픽 대회 때 쓴 성지, 성지 불(성화)을 마련하라고 그랬는데 지금 뭐뭐 삐기긱 하고 있어요. 이런 걸 볼 때…. 나 같으면 도적질해서라도 했을 거예요. 도적질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예요, 무슨 싸움을 해서도 만들어 왔을 거예요. 안 하면 내가 만들어야지요.

이래 가지고 그걸 대신 해서 동서남북 모든 통일 등대 위에 불을, 우리 중앙의 성지 중심삼고 하나 켜 놓으면, 그 불을 보고 그걸 생각하면서 불을 켜면 밤의 등대가 되는 것이예요. 알겠어요? 그걸 만들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협회장? 「예」 할 거야, 안 할 거야? 「할 겁니다」 어디 보자구, 어디다가 하나. 내 마음에 맞나 어떤가 봐야 되겠다구. 기도해야 될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등대에 불이 붙을 적마다, 동서남북으로 찾아드는 모든 불쌍한 애혼의 생명들을 해방시켜야 할 생명의 불빛, 이 생명의 불빛을 이어 주는 여기에 있어서 심지가 되고 기름이 되겠다는 그런 기도와 정성으로써 보급시켜 주는 것이다. 아멘 해야 돼요. 알겠어요? 불이 꺼질 때까지 우리 교회에서 지켜야 돼요. 여러분의 일족이 지키지 못하거든 우리 교회를 동원시켜 가지고, 교회가 동원되어 가지고 안 되면 그 군을 동원해서라도 지켜야 돼요.

그런 단체를 많이 만들었지요? 승공연합을 동원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통일교회 교인을 동원해서 이 불을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언제든지 불이…. 지나가다가 척 보게 되면, 통일교회서 밤에 야근할 때에는 벌써 그 불빛을 보고 그 성지에 찾아갈 수 있는 이런 놀음을 마을마다 전부 다 해야 될 거예요. 그래서 마을마다 거기에 불을 켤 때에는 앞으로 우리의 자유 문화 사절단이 방문할 거라구요.

예술 단체, 음악 단체, 수백 단체를 만들어 어디 가든지 가다가 꽹과리만 치게 되면…. 도에는 전부 다 유선방송이 되어 있지요? `이제 30분 후에 유명한 연예 단체가 여기 찾아오는데 누가 올지 모르겠소. 여러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꿈에 그려도 만날 수 없는 유명한 사람이 오늘 이 동네에 전부 다 꽃을 피우기 위해 오니 다 모여서 기다릴지어다'라고 할 때는 쓱 가 가지고 풍물을 가져다 뚜당탕탕 뚜당탕탕 하고…. 뭐 한마당 놀이가 아니예요. 한마당이 뭐예요? 한 군(郡) 놀음하고 말이예요, 한 리(里) 놀음하는 거예요.

전부 다 춤추고 좋아 가지고 문을 다 열어 놓고 말이예요. 내 집에 있는 것을, 들어와 가지고 가져가고 싶으면 다 가져가고 하루 먹을 것은 마음대로 바꿔 먹자, 하루 입을 것은 마음대로 바꿔 입자 해 가지고 가난한 사람이 입을 옷이 없으면 자기 주인네 집에 가 가지고 주인이 입는 옷이 있으면 옷을 그 하루 동안만 가서 입더라도 반대 못 하는 이 운동 하는 거예요. 화합하는 운동 하는 거예요. 먹는 것, 밥상도 바꿔 먹자 이거예요. 계속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가르쳐 줄께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