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기도 1974년 07월 21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8 Search Speeches

순수한 종교적인 활동으로 출발했으므로 그렇게 -매맺어야 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미국에 있어서 목적관이 뚜렷하고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이 그 전통을 그렇게 반대했지만 지금은 통일교회를 따라갑니다. 일본이 그렇게 반대했지만 이제부터 통일교회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만 정부도 역시 우릴 반대했지만 이젠 통일교회를 따라간다구요. 이젠 다 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은 아시 아에서도 이름이 났다구요.

미국이 지금에 와서는 색안경을 쓰고, 별스럽고 뭐 어떻고 어떻고…. 그렇다고 여기 젊은이들 낙심하지 말라구요. 여기 문선생이란 사람은 실패할 일은 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 백악관의 워터게이트 사건만 해도 그렇다구요. 그건 내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구요. 정치적인 색채를 갖고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내용을 가지고 했다구요. 그것은 백악관의 닉슨 대통령이 알고 거기의 보좌관들이 다 알아요. 그들이 세상 사람 같으면, 뭘 그렇게 해줬으면 부탁할 것이 있겠는데 한 가지도 부탁을 안 했다구요. 그렇지만 그들은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에 나한테 와서 많은 것을 부탁했다구요. 그런 소문이 정부각료나 상원의원들에게까지 나오고 있는 것을 내가 듣고 있다고요.

레버런 문은 머리가 부족하지 않으냐, 못난 사람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구요. (웃음) 그런 일이 있으면 워싱턴에 나타나 가지고 외교도 하고 정치적 기반이나 자기 기반을 닦는데 있어서 서두르고 했으면 좋겠지만 선생님은 그런 것을 안 한다구요. 이번에 여러분이 가는 데도 내가 끌고 가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일반 사람들은 생각할 거라구요. 9월 18일에 뱅큇(banquet)하는 데도 닉슨 대통령이 참석하고 귀빈 중의 귀빈으로 레버런 문을 초대할 테니 오라고 하는 거예요. 보통사람은 얼싸좋다 하고, 그렇게 안 하면 불평할 텐데 나는 아니라구요. 내가 안 나타나는 게 좋다구요. 대통령이 참석하고 귀빈들이다 참석하는데도 그거 왜 그러겠어요? 순수한 종교적인 활동으로 출발했던 것을 끝까지 열매맺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번 금식에도 여러분 미국 사람만 뽑았다구요. 다른 외국 식구들은 전부 뺏다구요. 시작은 내가 했지만 결과는 미국이 열매맺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이번에 금식을 함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한 모든 것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닐(Neil Salonen)보고도 '네 이놈! 정신 무장해 가지고 금식을 해라. 그래 가지고 대통령을 대해서 이러이러한 운동을 하라'고 한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이제야 비로소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시대의 제일 첫번 열매맺는 기원이 되는 놀라운 식구들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되겠다구요.

외국 식구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전부 다 미국 식구들이 하기를 기대했다구요. 일본 사람들이 기록을 낸 것도 미국 사람이 깨뜨려야 되겠다구요. 경제활동에 있어서도…. 바로 어저께 닐이 와서 800불 기록을 냈다구요. 그거 됐다구요. 이걸 볼 때, 이제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되겠다구요. 3년 이내에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섭리시대에 연결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책을 세워 나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금년 말까지는 외국 식구들을 전부 다 철수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기를 원해요?「예」 미국의 여러분들이 외국 식구들에게 지지 않는 기백과 실정을 나타나게 해야 할 책임을 내가 지고 있다구요. 그걸 원하느냐구요?「예」 이몸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