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집: 동기와 결과 1976년 04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7 Search Speeches

뉴욕 시민을 교육한다" 마음가짐으로 활동하자

이제 우리 통일교회 전체는 '뉴욕을 교육한다' 하는 데에 전 신경을 두고 움직여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타는 차, 뉴욕 거리에 나가면 언제나 제일 기분 나쁜 것이 차예요. 차를 타보게 되면 뭐 별게 다 있어요. 먼지가 묻고 뭐…. 반드시 차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거예요. 내가 차 사고 났다 하면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 그 차가 깨끗이 잘 닦여진 차냐, 바퀴도 전부 다 손질한 차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차를 보면 잘 다룬 차가 아니더라 이거예요. 차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차를 깨끗이 하면 운전도 언제나 주의한다는 거예요. 틀림없어요. 그거 맞는 말이지요?「예」

그런 점에서 여러분 통일교회 사람들이 갖는 차가 어떤가를 보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자기가 타는 차를 저녁에 닦든가, 아침에 닦든가 하루에 한 번씩 닦으라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운전할 때도 잘하게 되고, 또 차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차가 오래간다는 거예요.

그러한 면에 있어서 여기 전체 시민 앞에 본 될 수 있게끔 노력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그리고 시에 가서 일하는데 좋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오늘 이런 이런 참 좋은 것을 봤다고 여러분끼리 선전해 주라는 거예요.

문제는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이 이러한 동기를 만들지 않으면 좋은 결과는 안 나타납니다. 그래서 '좋은 의미의 영향을 뉴욕에 주고, 좋은 의미의 양키 스타디움 대회 결과를 가져오겠다' 하라구요. 금년에 우리 표어가 '바이센테니얼 갓 브레스 아메리카 페스티벌(Bicentennial God Bless America Festival;미 건국 2백 주년 기념 하나님의 축복대회)'입니다. 이런 타이틀을 가지고 이런 역사적인 행사를 하느니만큼 미국의 역사적인 귀한 입장에서 우리가 이 일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더우기나 미 건국 2백 주년에 있어서 레버런 문이, 이 통일교회가 미국 역사하고 무슨 관계가 있기에 2백 주년 축제를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라구요. 무엇 때문에 하느냐? 그것은 미국을 좋게 하기 위해서 보다 차원 높은 미국을 만들기 위해서…. 그럼으로 그들의 본래의 생각을 뒤집어 놔야 된다구요. 젊은 청년들이 모범이 되고, 미국 청년들이 모범이 되어 '레버런 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청년들이 미국을 대표해서 한다' 하는 인상을 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거예요.

이 청년들은 2백 년 전의 어떤 청년들과 비교해 봐도 빠지지 않고, 현재의 미국 청년들에 비해도 으뜸이다. 미래에도 이런 청년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이런 관점만 보여 주면, 그야말로 이 미 건국 2백 년제 행사를 대표적으로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러한 움직임이 이 뉴욕에 있어서 색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이제부터 전개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이번 활동으로 말미암아,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서 승리한 결과로 말미암아, 뉴욕 사람들이 통일교회 사람들을 잊을 수 없어 가지고 집에 돌아가 자기가 본 기준에서 자기 아들들 교육의 기준이 되고, 또 돌아가서 자기 아들 교육은 못 할망정 마음으로는 '아! 아무개와 같은 통일교회인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게 된다면, 그가 죽을 때라도 유언을 하고 죽을 것이 아니냐. 이렇게 되면 여러분 하나의 움직이는 것이 가정을 중심삼고 미국의 역사를 움직일 수 있는 전통적 사상으로 심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러한 사실을 뉴욕 시민 천만 명 안다면, 미국 사람 스물 한 사람 가운데 우리를 아는 한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은 미국 복귀역사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거예요.

또, 여기는 최고의 문화의 도시요, 최고의 경제의 도시요, 최고의 세계 교류의 도시니만큼 여기서 미쳐지는 그 모든 사람들의 영향은 전세계적이고 국가적인 문제로 파급이 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는 거예요.

'뉴욕' 하게 되면 '아, 통일교회' 이렇게 되면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는 대번에…. 이렇게 동서가 움직이면 미국은 전부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러면 또, 동부는 구라파에 영향이 되고 서부는 아시아에 영향이 되지 않느냐. 그러니 전 세계적으로 영향이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것이 굉장한 일인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소수의 무리일수록 이런 영향을 일으키면 보다 더 차원 높은 가치가 되지 않느냐. 양키 스타디움이 차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일천만을 교육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일천만을 교육한다는 거예요. 이번 대회에 소식을 못 들은 사람이 없고, 우리의 발길이 안 닿은 곳이 없게끔 전부 다 움직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교육을 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동기를 만들어 가지고 뉴욕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의 세계로 가게 될 때는 미국이 하나의 방향이 잡힐 것이고, 미국의 방향이 잡히게 되면 전세계는 하나님의 품으로 반드시 귀착될 것입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겁니다. 여러분이 이런 활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반대하던 사람들이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게 되는 날에는 우리는 완전히….

그렇게 되면 저 사람들이 '내가 언제 남을 위해서 저 사람과 같이, 저 젊은 사람과 같이 한 번 움직여 봤느냐' 하고 반성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그렇게 움직여 나가면 반드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리라 보고 있다구요. 참된 씨를 심어 가지고는 결실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거라구요. 참된 일을 해서 환영받지 않는 역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게 참인지 뭣인지 몰라서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