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집: 기도와 생명 1970년 06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칭찬을 받으려면

자기의 일을 위해서 자신의 것만 생각하는 사람은 망합니다. 왜 망하느냐? 하나님은 그런 일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일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올라가 가지고 그 일과 하나되어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새로운 시대에 보냄을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종적 역사시대에 하던 하나님의 섭리의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모셔 나오는 데 있어서는 반드시 바쳐야 됩니다. 복귀역사는 제물을 바치는 역사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도상을 받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자신으로 돌아와 나는 얼마나 바칠 수 있느냐? 나라를 바치고, 세계를 바쳐야 합니다. 그 바치는 길을 책임지고 달려가는 사람은 세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100을 명령했다고 실지 하나님이 나에게 그 100만을 원할 것이냐?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의 120퍼센트를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에서 조금이라도 더 바쳐 드리면 `오냐' 하고 칭찬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치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명령을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단 하나의 목숨을 바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종의 자식과 같은 입장에 있으니 칭찬받을 수 있어요? 하나님께 100이라는 명령을 받으면 여러분은 그 이상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개인에게 있어서는 영광이요,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라는 대로 백만 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여러분, 기록이라는 것이 있지요? 올림픽 기록이니 무엇이니 하는 기록이 있지요? 그 기록은 깰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기에 우리가 백만큼만 한다면 사탄은 `하나님, 그것은 아무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백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하고 참소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00이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들을 내세워 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100퍼센트를, 어떤 사람은 90퍼센트, 어떤 사람은 80퍼센트, 어떤 사람은 20퍼센트, 어떤 사람은 10퍼센트, 어떤 사람은 0, 어떤 사람은 마이너스 10퍼센트, 어떤 사람은 마이너스 20퍼센트, 어떤 사람은 마이너스 100퍼센트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됐을 것 아니예요? 이처럼 책임한 내용이 다 다를 것입니다. 이것(100퍼센트)은 천국의 높은 자리요, 이것(마이너스 100퍼센트)은 지옥의 높은 자리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통일교인들에게 무엇을 하자고 했을 때에 가만히 보면, 그렇게 못난 사람들도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그 일을 100퍼센트 하지 못하니 그 중에서 선생님이 제일 못났습니다. 내가 명령을 하였으니 결국은 내가 제일 못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자고 할 때는 누구 때문에 하자고 하겠어요? 임자들 때문에 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아요? 여러분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손해보느냐? 아닙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하자고 하는 것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온 여러분은 상대적인 환경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남긴 누더기 보따리를 팔아먹기 위해 온 것입니다. 가치평가를 받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조상이 선한 조상이면 선한 조상답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안 하면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그 조상의 자리를 전부다 내가 거둔다는 것입니다. 독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다 거둔다는 것입니다.

곧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오니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열매가 되지 못할 것 같으면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이런 일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죽을 죄를 지은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무슨 특권으로? 수많은 조상의 특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도인들이 나한테 보따리를 많이 빼앗겼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선생님이 도적이죠? 도적 같은 놈이다 그말이에요. 도적 중에 제일 큰 도적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 됐으면 이미 망했을 것입니다. 계약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종적인 시대에서는 언제든지 어디든지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세계의 어디라도 갈 수 있어요. 그렇지요? 그러나 이 시대가 그냥 그대로 넘어 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때에 들어섰다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후퇴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는 길에는 후퇴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