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5 Search Speeches

하늘나라의 아"이 되고 세계를 다스리" 사람이 되라

선생님은 미국에 있는데 한국에서 찾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 자기 갈 길 다 가고 나서, 대한민국을 전부 돌고 나서 그다음에 갈 데가 없어서, 할 일이 없어서 선생님을 찾아야 할 텐데, 갈 데도 많고 할 일이 천지인데 선생님 찾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할 일은 하지 않고 가지도 않고 이놈의 자식들이 나를 찾아야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 말이예요. 여기 대한민국에 할 일 다 해 놓고 말이예요. 요전에도 뭐 미국으로 내가 못 오게 하니까, 전부 다 72가정 120가정들이 병이 다 들었더라구요. 눈들이 전부 다 쌍꺼풀졌어요. '어이구! 아무개도 미국 가니까 나도 미국 가야지' 해요. 이놈의 자식들, 누가 미국에 오래? 병이 들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이러한 생각을 할 때에, 하나님이 올바른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에게는 필시 역사적 종말시대에 있어서의 대안과 대책이 있을 텐데, 그 대안과 대책은 간단하다 이거예요. '경제인 너 틀렸다, 이 자식아! 정치인 너 틀렸다, 이 자식아! 학자 이 자식아, 너 틀려! 너의 욕심을 중심삼고 세상을 전부 다 마음대로 황탕탕 만들려고 그러지,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종교인,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요놈의 자식들을 한 대 그저….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은 새로운 관,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야 됩니다. 경제에 대한 관, 자아위주한 경제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선생님이 많은 돈을 한국에다 쓰지만 이놈의 본부교회에 쓸 줄 알고 있다구요. 세계 본부를 짓기 위해서 쓰겠다는 거예요. 세계 대학을 만들기 위해 갖다 주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아이구, 레버런 문은 뭐 돈 많아도 대한민국 나라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외국에 쓰기나 하지' 하더라구요. 대한민국 정치가들은 깨어나라 이거예요. 세계를 위한 대한민국의 정치가가 되라 이거예요.

종교도 그래요, 종교. '우리 교파, 내 교파, 장로교…' 하는 이 똥개 같은 놈들…. 이제 실력적으로 참여해서 일대일로 싸워 가지고 내가 안 진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8개 종교 종단까지도 하나 만들어 가지고 그 자녀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교육하고 있는데, '뭐 우리 기독교가 통일교회에…' 이래요. 이 녀석들,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예요? 그런 자리에 들어가는 하나님이 있다면, 그 하나님은 도적놈의 하나님이지 뭐예요? 백정놈의 하나님이지? 거기에 들어가 숨을 쉬고 살 수 있느냐는 말이예요.

암만 통일교회가 틀렸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가서 있으면 밥 한 끼라도 통일교회 밥을 얻어먹게 되어 있지 기성교회의 밥은 한 끼도 안 얻어먹는다 이거예요. 줘도 안 먹고 '퉤' 하고 침 뱉을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내가 하나님이라도 그렇게 하는 거예요. 마음이라도 통하지요, 응? 뭐 해주는 밥은 나쁘다고 하고 말이예요, 반찬은 나쁘고 잘 때에는 누더기 담요 짜박지를 덮더라도 마음은 편하다구요. 알겠어요? 이래뵈도 걱정거리 하나 없고 그거 됐다 이거예요.

그래도 기저귀 씌운 무니들에게 말이예요, '잘 크고 있다. 어서 커라. 어서 커라' 이러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아들이 될 수 있고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크라 한다구요. '너 레버런 문은 그런 사람들 빨리 만들어서 교육해라! 교육을 철저히 해라' 이거예요. 안 그러면 땅강아지 새끼, 자기만 생각하는 강아지 새끼만도 못하게 된다는 거예요. 땅강아지 새끼는 그것밖에 몰라요. 주인 무릎에서 자라던 것이 말이예요, 들에 돌아다니면서 싸움이나 해 가지고 그저 나눠 먹는 것을 모르거든요. 언제나 벌판에 나서면 물려 죽든가 치어 죽든가 굶어 죽게 되니까 방안에 또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따위 것 길러서 못 쓴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세계에서, 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이 처음인지 모르지만….

그래서 그런 의미의 경제관을 갖고 나온 것입니다. 내가 지금 공장을 만들고 뭐 동양기계를 사서, 대한민국도 물론 거기에 들어가지만 세계를 살려 놓으면 대한민국은 세계가 살려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거 멋지잖아요? 큰 사람이 내 신세를 져 놓으면 내 새끼들은 가만히 있어도 먹여 주고 공부도 다 시켜 준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한 사람이 내 신세를 잘 졌다면, 그 한 사람이 내 아들딸 열 셋이면 열 셋 다 공부시켜 준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은 역사가 환영하고 이 시대가 환영하고 미래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인 것을 알게 될 때에는 그런 일은 자동적인 결론이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그러한 관점에서 본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경제인을 내가 규합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뭐 이런 얘기 하면, '아이고, 이제 고생 안 해도 살 길이 생기겠구나' 하겠으니 내가 얘기를 안 해준다구요. (웃으심) 그런 얘기를 해주면 해이해져 가지고 허리띠를 풀어놓고 '우리 선생님이 우리 위해서 뭐 모른다 하겠나? 나를 안다고 하고 가게 되어 있지, 한국 사람을 배반하겠나?' 하겠지만 천만에요. 얘기를 안 해주는 거예요. 얘기해 주면 좋겠어요? 「예」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도 팔자 고칠 거라구요.

요전 시간에 사천만 사람들이 벌어 먹을 것 걱정하지 말라고 그랬지요? 전부 다 외국어만 가르쳐 줘도, 당장에 세계에 나가 가지고 한국말 가르쳐 주고 벌어 먹고 산다는 거예요. (웃음) 사천 만인지 지금 오천 만인지 육천 만인지 잘 모르는 거예요. 벌써 사천 만 이상 된다고 보는데 한 오천 만이라고 잡더라도 얼마예요? 120명이예요. 120명 클라스(class;반)를 만들어서 전부 다 외국에 가서 한국 말만 가르쳐 줘도 앞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