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최고의 소유권 1986년 06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9 Search Speeches

싸움의 기원은 인류시조의 마음-서부터

그러면 싸움의 기원이 어디서부터냐? 어디서부터 싸우기 시작했느냐?그것은 아담 해와의 마음, 우리 인류시조의 마음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걸 언제 통일할 수 있느냐? 언제 하나 만들 수 있느냐? 갈라진 것은 사탄이 들어옴으로 갈라졌다 이거예요. 그러니 반대로 하나님을 불러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사탄이 어떻게 해서 들어왔느냐? 사탄의 사랑. 사탄이 무엇을 중심삼고? 사탄이 자기를 위주한 사랑을 중심삼고 들어왔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불러들여야 된다 이거예요. 사탄은 개인 사랑을 했지만, 전체 사랑을 중심삼고….

자, 문제가 어디 있느냐? 전세계가 문제가 되어 있지만 그것보다도 문제의 장본인은 `나'다 이거예요. 기독교의 사상을 이어받은 미국이 원래는 전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 사랑권 내에 하나돼야 할 텐데 오늘날 어떠한 결과가 되었느냐 하면 이런 세계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사랑의 근본이 파탄되고 사랑의 질서가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자, 오늘날 미국 사람들에게 세계의 개념이 있어요? 세계를 생각하는 개념이 있어요? 또, 미국 사람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겠다는 개념, 애국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가정에 들어가서 부모를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또, 부부끼리 서로서로 사랑해요? 영원한 사랑이 있어요? 하나님을 사랑해요? 전부 갈라졌어요.

이렇게 볼 때, 우리 개인의 욕망이 전세계를 소유하는 것이 최고의 소원으로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환경에서 미국이면 미국 자체가 세계를 소유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나에게 있습니다. 승리를 어디서 할 것이냐? 오늘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적 승리를 바라 가지고 전진을 말하고 있는데, 그 세계적 승리는 그냥 그대로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타락한 세계를 전부 다 점령해 버려야 됩니다. 타락한 세계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사탄이예요. 거기에 내가 들어가 있습니다. 내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나도 갈라져 있고 세계도 갈라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이 세계에서 해결해야 됩니다. 여기서 해결해야 된다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면서 말씀하심)

그럼 `나'라는 것은 어디서 나왔느냐? `나'라는 것은 본래 여기에서 나왔다 이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어디로 돌아가느냐 하면 `나'라는 것은…. 사람하게 되면 남자 여자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므로 이 세계를 청산하지 않고는 여기의 아담이 될 수 없고 해와가 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내가 뭐가 되고 여기를 뛰쳐 나와 가지고 소유한다고 했댔자 이 세계예요. 어떻게든지 여기서 점핑해야 된다구요.

`나'라는 사람이 점핑하게 되면 여기에 무엇이 달려 있느냐? 개인이 달려 있고, 가정이 달려 있고, 국가가 달려 있고, 세계가 달려 있습니다. 다 달려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나를 벗어나려면 `나'를 이겨라 이거예요. 그다음엔 가정을 이겨야 되고, 종족을 이겨야 되고, 민족을 이겨야 되고, 국가를 이겨야 되고, 세계를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이 나옵니다. 그렇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것은 무엇이냐? 세계를 보게 된다면, 지금까지 세계에는 여러 가지 주의가 있었지만 종교사상이, 남자 여자들이 사는 세계에는 종교사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사상이 변해 나왔지만, 철학사상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따라 변천해 나왔지만 종교사상이라는 것은 수천 년 계속해 왔습니다.

왜 철학은 시대에 따라 변천해 나왔느냐? 철학은 인간을 중심삼은 이론으로써 모든 것을 추구해 나왔기 때문에 세기를 두고 변천해 가는 겁니다. 자꾸 변천한다 이거예요. 그러나 종교는 신을 중심삼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종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역사는…. 무엇이 역사시대에 이 세상을 부정하는 놀음을 했느냐? 철학사상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나오면서 부정한 것이 아니라 종교사상이 주도적인 권한을 가지고 부정하는 놀음을 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역사는 언제나 피를 흘려 나왔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