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양심을 스승삼고 싸워라 1962년 12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4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마음과 몸의 관계

그러면, 그 하나님을 발견했는데 여러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느냐? 그분과 나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라는 거예요. 이 신념…. 알겠어요? 「예」 아버지요 자식이라는 것! 그것이 여러분의 마음을 통하여 명령한다는 거예요. 마음이 명령하게 될 때 그 마음의 명령은 아버지를 통하여 자식에게 하는 명령과 같은 거예요.

또 몸과 마음의 관계에 있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마음이 아버지로계시면 몸뚱이는 아들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걸 보면 마음과 몸은 부자(父子) 같이 사는 집이예요. 알겠어요? 「예」 아버지 입장인 그 양심 앞에 아들의 입장에 서야 할 것이 몸뚱이예요. 이 인연을 잊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어디 가든지 그걸 잊지 말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내가 믿는 것도, 내가 사랑하는 것과 내가 살고 싶고 선을 위하여 싸우는 것도 아버지와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아버지요, 내 마음의 중심이 아버지이니 그 아버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 마음은 내 앞에 아버지대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 이념권 내에 있어서 나는 아들의 입장에서 명령을 받고 있으니 아들로서 명령에 순응하는 것이 천도라는 것을 깨달아야 됩니다. 요것만 잘하면 여러분들은 이제 누가 빼앗아 갈자가 없다고 선생님이 단언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양심을 세워 가지고 양심을 지켜 아버지의 집을 만들어 아버지와 일치된 양심이 나를 자식과 같이 사랑한다면 어디 가든지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된다는 거예요. 마음이 고대하는 소원이 있습니까? 소원과 사정을 통할 수 있는 그 기준을 넘어가서는 양심의 심정이 있는 거예요. 그 심정은 양심만이 좋아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그 심정은 우리 몸뚱이도 좋아하고 내 환경에 머무는 천지만물 즉, 어떤 미물까지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심정이 남아져야 됩니다. 그것은 절대적 요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