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집: 축복가정의 책임 1968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9 Search Speeches

뜻적으로 훌륭한 조상이 되어야

가정은 가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족이 필요하다. 조상으로서 책임을 완성해야 한다. 축복을 받고 공직에 있지 않은 사람은 탈선한 것이다.

부인은 남편을 출세시켜야 한다. 즉 내조를 잘해야 한다. 말씀의 완성자(실체적, 심정적, 생활적으로)가 되라.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꽃피운 것이 가정이다.

역사를 품고 우주를 품고 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고 피를 흘려야 한다.

통일은 먼저 부부가 하나 되는 것이다. 남자 메시아가 있으면 여자 메시아도 있어야 하니 가정적 메시아로서의 주님은 오신다. 타락을 아담 해와 두 사람이 했으니 복귀도 두 분이 해야 한다. 종족적인 메시아가 되는 것이다.

선생님의 개인 노정, 가정의 노정이 앞으로의 역사의 전통이 될 것이다.

자기의 가정을 위해서 생명을 거는 부부, 통일교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부가 되어야 한다. 이완용의 자손들은 어디가서도 자기 조상이 누구라고 선조의 이름을 못 댄다.

하나님이 바라는 가정, 교회가 바라는 가정, 여러분이 바라는 가정, 그런 가정에서 정성을 들여 태어나는 자손은 잘 태어날 것이다.

부모는 지지리 고생해도 자손은 하늘의 운과 선생님의 운을 따라서 태어날 것이다.

3시대를 생각하라.

① 에덴의 시대 ② 타락의 시대 ③ 소망의 시대

뜻을 앞세우고 사적인 모든 것을 초월해서 움직이면 하나님이 협조하신다.

몸이 원하는 대로 해서는 안 된다. 피곤해도 마음대로 낮잠을 자서는 안된다. 배가 고프다고 막 먹어서도 안 된다.

배후에서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셋만 있으면 원수라도 그 사람을 치지 못한다.

내려가는 것은 올라가기 위한 준비다.

충신은 백성을 울릴 수 있어야 충신이다. 선왕(善王)은 만대의 백성이 고맙게 여겨야 선왕이다.

하나님의 소원, 선조의 소원, 자신들의 소원에 합당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

원리말씀 모르고 뜻을 위해 수고한 실적이 없으면 앞으로 참 곤란하다.

앞으로는 뜻적으로 훌륭한 조상을 가진 것이 자손들의 자랑이다.

가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개체의 권위를 세우고, 개체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뜻에 대한 권위의식을 높여야 한다.

신세를 지지말라. 배가(倍加)의 노력을 하라. 선생님은 지금 현실이 이렇지만 후일 선생님이 축복한 자 중의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세계적인 인간재(人間財)로 남아 영광을 받을 것을 소망으로 삼고 산다.

남 잘 때 자지 말고, 남 놀 때 놀지 말고, 남 먹을 때 먹지 말고 일해야한다.

최후의 결승전을 향해 달리는 데는 쉴 새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