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우리의 가정 1981년 05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7 Search Speeches

자신있게 나설 수 있" 통일교회 가정이 되자

그래 민족 앞에 나설 거예요, 안 나설 거예요?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은 세계 가정 앞에 나서야 됩니다. 통일교회 가정들은 그 가정이 하나된 후에는 민족 앞에 나타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요, 민족을 수습 하게 될 때에는 세계 앞에 나타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사랑의 깃발을 들고 세계로, 천주로 하나님의 궤도를 놓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것을 놓게 되면 여러분 종족의 종족적 메시아가 되는 것입니다. 그거 알지요? 가인권을 복귀하기 전에는 여러분들의 일족을 복귀 못 해요. 원리가 그렇지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돌아와서 문씨 종중(宗中)에 비로소 찾아간 것입니다. 찾아가니까 문씨 종중이 '아이구!' 하더라구요. 문씨가 30만이 있다나요? 만나 가지고 '족보 타령할 게 뭐야? 내 말 들어라' 했더니 듣고 나서는 '아이구, 문중은 족보 캐는 곳인데,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족보고 뭣이고…' 이러면서 전부 다후줄근해 가지고 있더라구요.

자, 그러니까 문씨도 만나 보고, 삼천리 반도에 있는 면(面) 대표, 리(里) 대표를 만나 봤다구요. 그렇지만 또 나가야 돼요. 여기 있으면 좋겠지요?「예」여지껏 말 들었는데도 그만큼 머리가 안 돌면 그건 망한다구요.

갈 길이 많아요. 미국도 가야 되고, 남미도 가야 되고, 아프리카도 가야 됩니다. 그리고 아시아에 돌아와야 됩니다. 이제 남미로 갈 때는 한국 사람 데리고 가고, 일본 사람 데리고 가고, 미국 사람 데리고 가고, 어느 나라 사람이고 다 데리고 갈 겁니다. 점점 많아질 거예요.

한국에 돌아오게 될 때는 한국 민족의 3배쯤 될지 모르지요. 알겠어요? 한국 민족의 3배쯤 되면 우리가 한국 사람 먹여 살리는 것 문제 있어요? 문제 없지요?「예」기분 좋아요? 그래 가만히 앉아서 먹여 살려줄 때까지 기다릴래요, 그저 따라다니다 돌아와서 사랑을 받을래요? 어떻게 할래요? 세계 일주해 가지고 돌아와서 사랑받을래요, 여기에 그냥 늘어져 앉아 있다가 사랑 받을래요? 어떻게 할 거예요?「일주해 가지고….」 일주해 가지고. 일주하기가 쉬워요? 눈알이 빠지고, 병신 되기가 일쑤인데 그래도 좋아요?「예」

사랑의 표제를 가지고 병신된 남편 여편네를 보고는 그 누구도 말 못한다는 겁니다. 한번 그래 볼 거요?「예」그래 볼 거요, 말 거요?「해보겠습니다」자, 모두들 자원해서 하라구요. 이왕지사 한번 출발을 했으니 총탄이 날아오든 폭탄이 떨어지든 사정없이 적장의 가슴을 향해 직행할 지어다!「아멘」여러분 다 그럴 거예요? 이왕지사 인연을 갖고 나왔거든 학생이면 학생답게, 군인이면 군인답게, 통일교회 교인이면 통일교회 교인답게 자신을 가지라구요. 무엇이 부끄러워요? 하나도 부끄러운 것없다구요. 당당하다구요, 당당해.

그러면 틀림없이 1981년 5월 3일, 이날을 기해서 푸른 잎보다도 우리는 더 푸르러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제 가지가 되었으니 꽃을 피워야 되는 것입니다. 삼천리 반도에서 그 무엇을 개의치 않고 전진하겠다는 그런 용사가 있단다면 이 시간 손들어 하나님 앞에 맹세할지어다!「아멘」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