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가나안 정착을 위해 총출동하자 1985년 08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0 Search Speeches

잠시도 쉴 수 -" 하나님의 섭리

그러면, 그러한 입장에서 도망을 안 가도 되는 방편이 뭐냐? 하나님 앞에 '나 도망을 가야 되겠습니다' 하고 고했다가는 도망을 못 가겠고, 도망을 가겠다고 안 고하고 갔다가는 절단 나겠으니 어떻게 해요?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의 입장이 얼마나 딱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 나 하나의 요청이 있소! 내가 지금까지 2차대전 이후 기독교가 반대하는 가운데 40년 걸려서 이만큼 나왔는데, 이 똥개 같은 것들을 전부 다 교육해 가지고 당신이 쓸 만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 몇십 년이 걸리겠소? 이거 큰일났소. 그러니 아버지께서 얼마만큼의 기간을 주시겠소?' 하고 물을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벼락같이 해치워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격은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내가 안다구요. 그런데 레버런 문은 아직까지도 그럴 수 있는 발판이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 어떡하겠어요? (웃음)

그것을 수습하는 기간이 40년이라면 다 망합니다. 40년이면 그동안에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 죽어 버린다는 거예요. 다 죽어 버리고 지금 자라고 있는 사람들, 현재 젖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기대해야 되는데, 그것은 안 되겠으니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현재에 입을 열어 말을 할 줄 알고, 자기를 주장할 줄 알고, 싸움을 할 줄 아는 패들을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세계 40억 인류를 움직인다고 한다면, 그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면 통일교회만으로 될 수 있어요? (웃음) 한끼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숟가락씩만 집어넣는다 해도 사람이 얼마나 동원되겠나 생각해 봐요.

자,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선생님이 이런 것에 대한 설명을 안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이제부터 통일교회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전부 다 땅 속에 집어 처넣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꼭대기를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겠어요? 자, 이거 뭐 선생님이 지금까지 탕감복귀시대가 되면 좋은 때가 온다고 하더니 좋은 때가 오기는 오는데, 핍박도 없고 우리 때가 오기는 오는데, 죽지 않고는 못 갈 길이 생겼다 할 때 어떻게 하겠나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만약에 핍박이 없는 그런 때를 바랐다면, 핍박이 없으면 좋겠다 했다면, 그것이 최고의 굿 타임(good time;좋은 시대)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그럴 수 있는 때가 온 거예요. 자랑할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 (박수) 때가 왔다고 하니 좋긴 좋은데, 거지 떼거리들같이 모여드는 걸 먹여 주고 살려 줘야 할 텐데 어떻게 하겠어요? 어떻게 해요? 무니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도망가자고 그래요? 아까 내가 도망가겠다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틀림없이 그런 때에는 이미 도망가야 된다는 거예요. 「안 갑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은 이제 탕감을 다 했으니 쉬어라' 할 줄 알았더니…. 하나님은 말이예요, 나한테 특별 뭐라고 할까요? 특별 경품권을 발행할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 레버런 문은 이 특별 경품권을 가지고 어디 가서든지 마음대로 살아라. 마음대로 해도 내가 죄라고 안 하겠다. 전부 다 좋다고 할 것이다' 그럴 겁니다.

그러면 제일 곤란한 것이 뭐냐? 이것들이 따라 나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일났다는 거예요. 무니들이 따라 나서려고 하니 큰일났다 이거예요. 젖을 먹는 어린아이가 눈물을 흘린다면 모르지만, 이 녀석들은 이거 머리가 다 크고 말이예요, 세상을 다 아는 녀석들이 따라가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몽둥이로 후려갈겨야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이제까지 고생을 시키고 또 고생시키려고? 이놈의 자식들!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우리는 좋다' 하면 통일교회는 여기에서 망하는 거예요. 망한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망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