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참사랑 1991년 02월 18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22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아" 것이 문제 해결의 -쇠

자, 하나 물어 보자구요. 이렇게 보게 될 때, 그러면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를 이루려면 하나님이 절대 필요하고,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길이 있단다면 그것은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을 지을 때에, 거기에 반대할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을게. 여기는 어때? 이의가 있어, 동의하는 거야? 어떤 거야? 응? 여러분 공산주의조차도 누가 반대 못한다는 거예요. 이젠 거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있는 것만 알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있는 걸 알면 다 해결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은 하나님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걸 알면 해결 될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내게 관심을 안 갖더라도 내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싹 갖고 있으면 어떡하겠나? 날 잡아가겠나, 안 잡아가겠나? 하나님 찾으려고 뭐 이러고 저러고 할 것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갖다가 슬쩍 깔고 앉아 있으면 나를 잡아가는 거지요. 궁둥이에다 깔고 주저앉아 있더라도 말이에요.

자, 이만하고 숙제로 남겨 둘까? 한 시간이 돼 오네? 이걸 남겨 놓으면 말이야, `아이구, 10년 후에도 레버런 문을 찾아가서 또 공부해야 할 텐데…. 옳은 얘기해 주면 얼마나 좋아? ' 하면서 절반은 뭐 `어-!' 이래 가지고 자기 멋대로 돌아간다구. 레버런 문은 영리한 사람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얘기할 게 뭐야? 오늘 요만큼 하고 그만두어도 이제 연구할 수 있는 재료가 많지 않아? 자, 그만두자구, 계속하자구? 내가 여러분에게 묻고 있잖아요? 그럴까, 말까? 대답을 확실히 하라구요. 피곤하지 않아요? `워싱턴 와 가지고도 쉴새가 어디 있었어요? 여섯 시간씩 버스 타고 이 먼 길 왔더니, 아이구 한 시간이면 그만이지 여기 와서도 레버런 문은 밤이 늦도록 이게 뭐예요? ' 하고 불평할 게 뻔하잖아? 자, 그러면 다 물어 보지 않고 여기 테이블에 앉은 소련에서 제일 유명한 법무장관한테 한번 물어 보자구. 어때?

할까, 말까?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자, 여러분 대표도 대답 못하고 그러니까…. 가만 얼굴들 보니까 할 수 있으면 얘기를 더 해 주면 좋겠다 하는 얼굴들이라구요. 그러니까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해 보자구, 짧게.

여러분 마음 본 사람 있어요? 마음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래, 그 마음이 어디 있어? 마음이 너야, 남이야? 제일 가까운 거예요. 이걸 몰라 가지고 세계를 알아 뭘 해? 그거 잘못 안 것입니다. 그 마음이 내 것 아니라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 나머지는 다 아니라는 사람이에요? 그럼, 마음을 보지도 못하고 자기 자신도 나도 아닌 것이 있긴 있어요? 있긴 있는 것 알아요? 마음 안 가진 사람 손 들어 봐요. 마음 없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웃음) 그건 미친 녀석이지. 마음을 보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않고,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도 않고, 나인지 누구인지 모르면서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