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을 위한 활동 계획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8 Search Speeches

7천 명 미국 목사 교육의 의의

그러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여기서 돌아서지 않은 나라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시간 문제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안 되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을 중심삼고 종족적 가정 탕감복귀, 민족적 가정 탕감복귀, 국가적 가정 탕감복귀, 그다음에는 세계적 가정 탕감복귀의 조건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실체적으로는 못 해도 조건을 세워야 돼요. 그래서 문선생이 한국에서 영육 기반을 중심삼은 국가적 탕감조건을 세운 기반 위에서 연장해 가지고 미국에 가서 세계적으로 영육을 중심삼은 탕감조건을 세우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 교계가 선생님을 반대했고 미국 나라가 반대했지만, 그 반대받는 자리에서 선생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진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몰림으로 말미암아 십자가를 진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댄버리에 간 거예요.

댄버리에 가 가지고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영육을 중심삼고 부활했기 때문에 육적 권인 미국 나라와 영적 권인 미국 교회가 갈라졌습니다. 마음적 기준을 대표한 미국 교회와 몸적 기준을 대표한 미국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가 원수시해 가지고 지금 상충이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지금 때가 그렇다구요. 미국 나라하고 미국 교회가 지금 원수가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갈라져 가지고 그 둘이 다 선생님을 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이 국가적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아벨 기반이 완전히 사탄편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아벨권을 재편성해서, 미국에서 반대받는 통일교회 식구들을 중심삼고 길러가지고 기성교회로부터 나라까지 전부 다 접붙이는 놀음을 한 거예요. 접붙이게끔 기반을 닦아 나와 가지고, 댄버리에 들어갔다 나옴으로 말미암아 국가가 반대하던 모든 기준이 완전히 돌아서 가지고, 80퍼센트 이상이 한꺼번에 돌아가 가지고 요즘에는 98퍼센트까지 환영하는 거예요. 반대하는 패들은 2퍼센트밖에 안 된다 이거예요. 교회들이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한 기준을 중심삼고 감옥에서 뭘했느냐 하면, 7천 명 목사 교육을 시키라고 한 거예요. 그것은 엘리야가 이스라엘권 10지파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가지고 유대교를 회개시키려고 기도하던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 이스라엘과 유대교가 갈라졌던 것을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전부 다 가인권이고 유대교는 아벨권이었습니다. 거기서 엘리야가 유대권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시키려고 바알신을 섬기는 400여 명을 전부 다 죽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때려 죽이려고 했다구요. 그걸 보면 살아 계신 하나님이지요. 신 중의 신인 하나님 앞에 돌아왔다면, 그 백성들이 엘리야를 지지하고 옹호해야 할 텐데 도리어 엘리야를 때려죽이려고 했다구요. 그래서 엘리야가 도망가 가지고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에게 '내 생명을 거두어 주소서' 하고 최후통첩을 한 후 잠을 자는데 하나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떡과 물을 주고 길을 가게 했습니다. 엘리야가 호렙산 굴에 들어가서 하나님에게 '이제 나만 남았는데 저들이 나를 죽이려 합니다' 했어요. 그때에 하나님의 말이 아직까지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 여 무리가 있다는 거예요.

이 7천 여 무리만 하나되면, 민족이 반대하고 10지파가 전부 다 반대해도 7천 여 무리만 하나되면, 유대교와 하나된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 이거예요. 넘어설 수 있다는 말이라구요. 그와 같은 7천 여 무리를 탕감해야 됩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예수가 오게될 때에 전부 다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절대 신봉해야 되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보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훈련한 유대 나라가 하나됨과 동시에 유대 교회도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유대교 밑에 나라가 치리를 받아야 돼요. 지금까지 유대교 제사장들이 나라를 전부 다 축복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 밑에, 내적 기반 밑에 외적 기반이 지배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유대교 밑에 나라가 치리되는 자리에서, 가인 아벨이 탕감복귀된 그 자리에서 예수를 중심삼고 하나됐으면 다 끝나는 거예요. 다 끝나는 거라구요. 그런데 그것이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앞에 하나된 7천 여 무리만 남아 있다면 다시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하늘편에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거라구요. 예수 앞에 7천 여 무리가 하나되어야 되는데 하늘이 택해서 연결한 7천 여 무리를 잃었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옥중에서, 댄버리에서 7천 명의 목사들을 교육하라고 한 거예요. 알겠어요? 7천 명을 교육한 거라구요.

미국 나라나 미국 교회에 하늘편이 될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아벨권에 있으면, 미국 교회와 미국 나라에 있어서 7천 명을 연결시켜 가지고 아벨적 기준과 하나돼 가지고 이 길을 따라 갈 수 있는 조건만 되게 되면 탕감조건은 성립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옥중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7천 여 무리를 교육한 것입니다. 목사들을 말입니다. 카우사를 중심삼고, 7천여 무리를 중심삼고 그 탕감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그 7천 여 무리를 연결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