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우리의 전선 1983년 09월 04일, 미국 Page #276 Search Speeches

최후의 전선- 선 무니

이제 무니가 싫다고 해도 세계 정상에 올라간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미 세계 정상에 올라갔다구요. 이제 미국은 통일교회를 어떠한 힘으로도 깰 수 없다구요. 미국은 그렇게 할 수 없다구요. 무니가 아메리칸을 무니화하느냐, 아메리칸이 무니를 아메리칸화하느냐? 어떤 거예요? 첫째예요, 둘째예요? 「첫째입니다」 둘째예요. 「첫째입니다」 둘째예요. 「첫째입니다」

무니화하는 것이 뭐가 좋아? 고생하고 환드레이징하고 그저 죽을 지경인데 그게 좋아, 이 쌍것들아? 「그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무슨 사랑이야? 러브(love;사랑)가 아니라 라버(robber;도둑)예요. 무슨 러브예요?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날 도적으로 보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도적놈' 하며 여러분들을 도둑질해 갔다고 그런다구요. 여러분들을 도적질해 왔어요, 여러분들이 담 넘어 왔어요? 어떻게 했어요? 통일교회 담은 너무 높다구요. 아무나 들어올 수 없어요. 이제 들어왔으니 높아서 나갈 수 없다구요. 밖에서 들어올 때는 담 높이가 한 길이지만 여기서 나갈 때는 천 길이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나간다 해도 야단이예요. 나가면 큰일이라구요. 갈 곳이 없어요. 오히려 '아! 고생하던 무니 시절이 그립다. 그때가 좋았다' 하는 거예요. 꿈틀거리는 세계가 손에 잡힐 듯 말 듯하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 앞에는 사망의 흑암이 생긴다구요. 그걸 잘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도망가서 좋을 수 있다면 똑똑한 레버런 문이 먼저 가지, 여러분이 먼저 가겠어요?

여러분들 무니 생활이 편해요, 레버런 문 생활이 편해요? 「저희들 생활이요」 왜 레버런 문은 자신을 그런 비참지경에 몰아넣을까요? 옛날부터 나는 세계 정상을 가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요. 세계가 환영하면 즉각적으로 갈 수 있지만, 환영 안 하고 반대하게 될 때는 내가 전부 다 정리하고 건설하고 갈 거야 해 가지고 지금도 그 자리를 거쳐가는 거예요, 전부 반대해도.

'저 레버런 문 망할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도 망하지 않고 살아 남더니, 미국에 가서 미국하고 싸우고 있네. 저놈 망한다! 망했다!' 하면서 기성교회가 좋다고 그러는데, 망하기는 왜 망해요? 가만히 있지, 미국하고는 왜 싸워?

이제 미국과의 싸움은 다 끝났다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 이제는 무니를 환영할 사람들이 많아요. 카우사 활동을 통해서 정치하는 사람과 학자들 중에서 선생님을 환영하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요? 언론세계에서도 말이예요, '레버런 문 아니면 자유세계의 언론을 규합할 수 없으니 레버런 문이 해주소' 이러게 되었다구요. 워싱턴 타임즈도, 누구도 못 한다고 하지 않는데, 혼자 독단적으로 해가지고 문제의 작품으로 만들었다구요. 민주세계의 대변지가 돼 버렸다구요. 앞으로 미국의 전국지가 될 것이고 세계지가 될 거예요. 그때 여러분들이 회전의자에 쓰윽 앉아서 지도할 날이 올 거예요. 거기에 알맞는 배짱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지금 여러분을 교육시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한 가지만 하는 것이 아니예요. 열 가지, 백 가지를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별명이 무엇이예요? 세뇌장이예요. 또 폭군이예요. 제일 나쁜 별명은 다 가지고 있어요. '코리언 이반젤리스트(Koran evangelist;한국인 선교사), 코리언 인더스트리얼리스트(Korean industrialist;한국인 기업가), 코리언 비지니스맨(Korean businessman;한국인 사업가)'이라는 거예요. 아메리칸이 아니라는 거예요. 코리언이라는 말이 뭔지 알아요? 저 쓰레기통같이 이그러진 나라 사람이라는 거예요. 허리가 부러져 두 동강이 나 버린 나라가 무슨 큰소리해? 미국에 신세지지 않으면 죽고 망할 것인데, 무슨 큰소리냐 이거예요.

미국이 어떤 나라인 줄 알아요? 자본가들은 말하기를, 세계 공산당이 무서워하는 나라라는 거예요. 레버런 문 같은 건 총알 하나에 사라진다는 거예요. 하루살이새끼만도 못하다는 거예요.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 타임즈가 한번 때리면 납작해져서 스루메(するめ;오징어)가 된다는 것이예요. 그런데 이것은 점점 커 가는 거예요. '이 자식아, 때려 이 자식아' 하고 멱살을 잡고…. 뉴욕 타임즈를 빼앗아야 돼요. 뉴욕 타임즈를 사 버리고 워싱턴 포스트의 모가지를 졸라야 돼요. (웃음)

무니는 말이예요, 이제 언론계에 하나의 챔피언이 되었다구요. 이제 내가 언론계를 전부 규합하고 있어요. 그래서 뭘하자는 거냐 하면, 공산세계를 잘라 버리자는 것입니다. 그때는 미국은 어떨까요? '저게 누구야? 그는 백인일거야. 아이구, 황인이네. 황인 레버런 문이구나. 하나님 맙소사! 체면 상하는구나' 할 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큰일났구만. 어찌할꼬! 아이고, 부끄러워라' 그런 꼴이 눈앞에 보일 거예요. 그렇더라도 그 부끄러움이 공산당 앞에 망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 이거예요.

그때 가서 자유세계는 레버런 문한테 고개 숙일 것입니다. 그런 최후의 전선에 선 무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승리하면 무니에겐 적이 없어지는 거예요. 지금까지 적대시해 왔던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등 전부가 선생님을 환영하는 거예요. 승리하기 전에는 원수였지만, 승리하고 돌아설 때는 눈물로써 환영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선을 응시하며 선생님은 지금까지 준비했고, 싸워야 되는 내일을 향해 점차 수습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서 있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얼마나 힘들 것이냐? 미국 나라하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을 알고, 역사상의 어떠한 전투보다도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만일 미국의 수많은 여성군을 통해서 사탄세계의 강력한 공산군을 무찌를 수 있다면, 하나님도 참 잘했다고 할 거예요. 무엇으로 군대를 만들까요? 총칼로가 아니예요. 진리와 사랑으로예요. 진리의 폭탄과 사랑의 원자탄으로 만드는 거예요. 진리와 사랑으로 자꾸 뭉쳐야 돼요. 적의 밑창에 들어가 있으면서 자꾸 뭉쳐 크니까 적이 등 위에 올라가서 균형을 못 잡고 쓰러진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은 그와 같은 큰 산을 이루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