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바라던 자녀의 날 1977년 11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1 Search Speeches

공산당을 막기 위한 미국-서의 우리의 활동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알지 못하지만, 우리 식구들 가운데는 지금 소련 위성국가에 들어가 가지고 감옥에 갇혀 피어린 투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힘들어요?「아니요」우리는 그 위성국가를 해방해야 된다구요. 우리 동지들을 해방하고 그들을 해방해야 되겠다구요. 그다음엔 기독교를 해방해야 되겠다구요. 그다음엔 유대인을 해방해야 되겠다구요.

그런데 레버런 문이 뭐 앤티시마이트(anti-Semite;반유대주의자)예요? 앤티크라이스트(anti -christ;예수 반대자)예요? 하나님이 그런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소련을 해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냐? 난 카터 정부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한다구요. 공산당에 유리할 수 있는 정책을 하는 것은 안 된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파나마운하를 잃어버리는 날에는 태평양의 군사활동기지는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이다 이거예요.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락하는 모든 군사적 활동 무대를 잃어버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걸 원치 않는다 이거예요. 내가 카터를 만나면 얘기하려 했는데, 안 만나 줬다구요.

닉슨도 내 말을 들었으면 미국이 이렇게 안 됐을 거라구요. 월남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이고, 미국에 똥칠을 안 했을 것이다 이거예요. 닉슨을 쫓아내고 미국에 이익 된 게 무엇이 있어요? 전부 비참해졌다구요. 비참하게 되었다구요. 공산당이 사방에서 백주에 난동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놓지 않았느냐. 내가 사실은 닉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닉슨 독트린이 뭐냐? 그건 아시아에서 후퇴하겠다는 사상이예요. 한국에서 철군하겠다는 것이 카터의 사상이 아니예요. 닉슨의 사상이예요, 닉슨 사상. 그런데 내가 어째서 닉슨을 지지하는 운동을 했느냐 이거예요. 공산당 때문에 한 거라구요. 공산당 때문에 한 거라구요.

미국의 대통령은, 공산당이 강력하니만큼 강력한 대통령의 권한을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이 무너지는 날에는 CIA가 망할 것이고, FBI가 무력해질 것이고, 공산당 난동이 벌어질 것이고, 유니언을 통해서 공장을 전부 다 파괴할 것이니 두고 보라구요. 유니언이 데모를 일으켜 가지고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질 거라구요. 어떻게 할 테예요? 앞으로 유니언이 데모하는 것을 어떻게 할 테예요? 미국 행정부가 막을 자신있어요?

보라구요. 자꾸자꾸 파탄이 벌어질 거라구요. 이렇게 시급한 세계 실정 앞에 있어서 공산당 앞에 내가 선두에 섰다구요. 오늘날 소련이 레버런 문이 반공주의자라는 걸 알고 있고, 중공이 그렇고, 북괴가 그렇고, 전세계 공산당 국가는 레버런 문을 다 알고 있는데, 민주세계에서는 레버런 문을 반대하고 있다구요.

'코리언 CIA'라는 말 누가 하는 줄 알아요? 공산당이 선전한 거예요, 공산당이.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한다고 누가 선전했느냐? 공산당이 선전했다구요. 착취하느니 뭐 어쩌느니 하는 것도 전부 다 공산당이 선전했다구요. 레버런 문을 상대해 가지고 나쁘게 선전하는 것은 공산당이 했다구요. 그것을 전부 다 미국 언론기관이, 뉴욕 타임즈니, 워싱턴 포스트니 뭐…. 공산당이 살아서 그런 거라구요.

뭐, 레버런 문이 정치적이야? 보라구요. 내가 워터게이트 사건에 대해서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되라 하는 게 정치사상이예요? 그것이 기독교 사상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닉슨을 만나 가지고 처음에 뭘했느냐 하면, 기도한 거예요. 기도. 정치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기도한 거라구요. 그게 정치적이야?「아니요」이놈의 자식들! 그런 얘기는 하나도 안 하고 전부 다 자기들 유리하게 어떻게든지 누명 씌워 가지고 슬쩍슬쩍하려고 하는데 안 된다구요. 추방해야 되겠다고 목적을 정해 가지고 무엇이든 다 뒤집어씌워 가지고 정치적으로 핍박받아 몰리게끔…. 그러면서 추방하려고 하는 거예요.

뭐 내가 한국 CIA의 앞잡이야? 내가 미국 CIA앞잡이를 하라고 해도 안 할 거라구요. 돈을 갖다 쌓아 놓고 하라고 해도 흥 코방귀 뀐다 이거예요. (웃음) 그 상대가 되지도 않아요. 내가 끄떡도 안 하는 거예요. (박수) 이런 말을 왜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이런 때를 알고 새로운 각심을 해야 되겠기 때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