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 1980년 10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실천하" 데 있어 한국 식구"이 본이 돼야

여러분, 그러한 선생이 오기를 바랐어요?「예」 그러한 선생 만나보기를 바랐어요, 진짜?「예」 뭣을 갖고? 뭣을 가지고? 그 사람의 시선에는 딴것 없어요. 돈도 아니요, 미모의 여인도 아니요. 통일교회의 무슨 잘난 책임자도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워가지고 일신을 희생하는 무리밖에 없어요.

대한민국의 국민이 4천 만, 뭐 3천 8백 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민족 가운데,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그 민족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나는 너를 사랑한다. 보고 싶은 너를 만났다'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사랑의 보금자리로 세워질 것이 아니냐. 너로부터 사랑을 느꼈고, 사랑을 안 할 수 없어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대한민국은 여기서부터 사랑의 보금자리 동산의 싹이 틀 것입니다. 그 기지가 어느 기지가 될 것이냐? 하나님의 시야에 바라보이는 것이 세계 인류, 섭리의 뜻 앞에 서 있는 수많은 종교의 무리가 아닐 것이냐 이거예요.

그런데 그 가운데 악명 높은 문 아무개가 그러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겠다고 미치고, 그러겠다고 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때, 그래도 하나님이 그런 후보자라도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에 대한 희망이라도 가질 것이 아니냐, 그렇게 보는 거예요.

초교파운동 하는 것도 그래요. 초교파운동 하는 그 사람들 전부 내 원수들이지요. 그렇지요? 초교파운동 하는 목사, 장로, 신학생 전부 내원수 아니예요?「예」 통일교회 교인들에게는 보리밥을 먹이면서 그들에게는 통닭을 삶아 줬는데 이것들이 그것을 먹고도 모자라서 보따리에 싸서 감추어 가지고 있다가 들키는 것을 볼 때 거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우리가 보리밥을 먹지만 그들을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니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하루 세 끼 쌀밥을 먹는 잘사는 집에서 배통을 두드리고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도 여기 수련소에 와 가지고 이 놀음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런 사람들을 대해 가지고 욕하는 것이 아니라 동정하고 위로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위대하냐 이거예요. 이렇게 교육해 왔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그런 것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래야 되겠어요? 종교인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말하기를 '아하, 역사 이래 나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보았다' 할 수 있는 수식어가 레버런 문 앞에 붙는다면, 나는 '황공스런 말씀이요. 나로 말미암아 사랑을 체휼할 수 있다면 황공스런 말씀이요.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황공스러운 말씀이요. 나는 뒤로 물러갈 테니 통일교회 무리를 사랑 하시오' 하는 겁니다. 이게 레버런 문의 사상이다 이거예요. '나는 당신한테 사랑을 받지 않아도 좋소' 하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사상이예요. 그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이었다 이겁니다.

이러한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오늘 종교세계를 바라볼 때, 종교세계는 망해야 됩니다. 망해야돼! 망해야 돼! 망해야 돼요. 망해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다 추풍낙엽같이 떨어져 가는 실상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뒷걸음을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가 피땀을 흘려 만든 통일교회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내 있는 정성, 피땀을 다 뽑아서 만든 통일교회인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망할 수 없습니다. 망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이걸 보여 주지 못하고 이것을 세계 앞에 전통으로 전수하지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부터 망해야 돼요. 이 한민족 통일교회 패들부터 망해야 된다구요. 이 협회장 여편네부터 망해야 됩니다. 협회장부터 망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선생님의 사상이고 하나님의 사상입니다.

그래야 앞으로 내가 버젓이 이 세계에 나서서 기치를 드높이 들고 '한국 통일교회 사람들한테 너희들은 돌아가라! 그들을 만나고 싶다면 데려다 보여 줄 것이다. 그들과 살겠다고 하면 살게 해줄 것이다' 하는거예요.

그것을 위해서 불철주야 손이 닿는 대로, 발이 닿는 대로, 바다로 육지로 공중으로 돌아다니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다 온 사람입니다. 황야를 달리는 사나이같이, 허덕이며 목적도 없이 달리는 사람과 같이 달리다 온 사람이예요. 그렇지만 목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이것이 싹트게 될 때 민족의 미래가 싹이 트는 것이요, 세계의 미래가 싹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들은 자기가 거울을 바라볼 때 '이놈의 자식아, 너 여편네를 진정 사랑했느냐? 얼마나 사랑했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진정 내 일신을 그대 앞에 바치고 그대 일신을 내게 바친 가운데서 하나님을 위해 바쳤느냐? 서로 바치며 서로 위하는 놀음을 했느냐, 못 했느냐? 하며 회개를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따로 산다 이거예요. 그것만 잘하면 돈은 얼마든지 있어요. 권력도 얼마든지 있어요. 얼마든지 다 있다구요.

날 보라구요. 나 거지 같은 사람이라는 거예요. 이 사람이 가는 데에 세상은 반대하는데 여러분들은 그저 미친 것처럼 따라다니고 말이예요, 일본 가나 미국 가나 전부 선생님이 가는 데는 그저 미친 사람처럼 허둥지둥….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예요. 참이 아니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그러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그래야지요. 그래야 망하지 않지요.

조상 되기 힘든 겁니다. 형님 되기 힘들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교주 노릇 하기가 참 힘이 든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문선생 자리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를 여러분은 몰라요. 다 좋아하면서 그걸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이 한국…. 서구사회의 애들도 전부 한국에 찾아오는데 여러분이 본되는 게 뭐 있어요? 본이 돼요? 여러분들이 이젠 알았어요. 여러분 자신이 사랑의 현현자로서 어떻게 등장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고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고 하나님 대신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돼요. 세상에 그 이상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그 이상 하나님의 소원이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