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은사집회 말씀 1995년 10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9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탄편의 "럽힌 걸 다 청산해야

이런 걸 볼 때 오랜 역사를 중심삼고 하늘이 4천년 전에 구원섭리를 토착화했다는 사실, 그 과정을 얼마나 하나님이 되풀이했겠느냐 이거예요. 오늘날 종교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능력이 많고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참한 거라구요. 거짓 사랑 때문에 연금 상태입니다, 연금 상태. 철망 가운데 갇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철망을 누가 벗겨 주느냐? 하나님이 혼자 못 해요. 하나님이 능력 있다고 해서 사탄 앞에 혼자 행동 못 하는 것입니다. 대번에 사탄이 '거짓 부모가 씌워 줬기 때문에 참부모가 나와야 벗길 수 있는 주인이 되지 않습니까?' 하는 거예요. 그걸 벗길 수 있는 능력 있으면 타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지의 사실, 이 일을 깨치기 위해서는 하나님편에서 시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핍박입니다. 이것을 분립해야 돼요, 사탄편이니까. 사탄편에 사탄 주체가 있으면 거기 가야 돼요. 아벨이라고 해서 하나님편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편 가인 아벨 중심삼고 여기서 하나돼 있는 것을 갈라져 나와야 돼요. 어디로 해서? 이쪽 하늘편으로 갈라져 나와야 됩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그 다음에 형님이 여기 올 때는 동생이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아벨을 통해 가지고 장자권을 복귀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여기 와서 개인적으로 장자권을 복귀했으면 거기서 그냥 올라갈 수 없어요. 가정적 아벨권을 찾아와서 또 복귀해야 됩니다. 가정적 가인 아벨이 하나돼 가지고 가정을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그래서 가정한테 핍박받는 것입니다. 아벨의 역사는 비통의 역사요, 피눈물을 흘리는 역사라는 것입니다. 이 8단계를 거쳐 나오면서,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이것을 갈라 가지고 정비해 나오는 역사가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깨끗이 분별시키지 않고는 이스라엘 혈족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혈족을 세우게 되는 아브라함 가정을 중심삼고 둘째 번 아들입니다. 아담도 둘째 번을 중심삼고 복귀하려고 했으니 이삭 가정을 중심삼고 에서와 야곱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늘편의 형제를 가인 아벨로 갈라놓은 것입니다. 비로소 역사시대에 땅에 들어오는데, 지금까지 사탄세계의 오랜 역사로 모든 엉클어진 것들을 비로소 땅에 정착할 수 있는 때를 맞기 위한 것이 아브라함 시대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사랑의 조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재림주는 부모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모든 것을 투입했기 때문에 모든 것의 존경을 받아야 돼요. 만물도 존경해야 되고, 자녀도 존경해야 됩니다. 완전히 전부 다 투입했던 것을 거둬들여야 된다구요. 거둬들여서 돌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효자가 되어야 되고, 나라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충신이 되어야 되고, 세계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야 되고, 하늘땅의 사랑을 받기 때문에 성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형성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비로소 역사적으로 이런 모든 탕감을 한 것입니다. 땅 위에 사탄과 하나님이 입회한 가운데 비로소 이삭 가정을 중심삼고 분별을 하는 것입니다. 분별하는 데에서는 사탄편이 되고 야곱은 하늘편이 돼 가지고 이것을 또다시 청산지어야 됩니다. 왜? 사탄이 미련이 있다 이거예요. 아무리 하늘편에 그렇게 외적으로 됐다 하더라도 미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련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하늘편에 가인적 사람을 세우고 이것을 또다시 청산지어야 됩니다. 하나님도 사탄편의 더럽힌 걸 다 청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기도 싫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