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섭리사로 본 우리 교회와 한국통일 1989년 02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전후 좌우 상하를 묶을 수 있" 것은 사'밖- -어

자, 이제 시간이 많이 됐어요. 자, 그러면 이제…. 여러분! 그러면 여기서 결론을 짓겠어요. 개인적 인격을 중심삼은 가치관, 가치 중의 무엇을 중심삼은 가치예요? 이론적 가치예요, 무슨 가치예요? 학문적 가치예요? 절대적 가치를 필요로 하는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 가치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면 그건 하나인데 그 하나가 무엇이겠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참된 사랑밖에 없어요. 하나님의 참사랑밖에 없어요. 사랑 외에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랑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절대적인 남자, 절대적인 여자입니다. 그 절대적인 남자와 절대적인 여자는 아무데 갖다 놓아도 절대적인 중심을 중심삼고 여기에서 합할 수 있는 사람이예요. 중앙에서 결탁해서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남성과 여성의 절대적인 가치를 대표한 인격자이다 하는 걸 알았어요. 아시겠어요? 「예」

그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들은 어디에 있어요? `나는 아무개 여편네야! 우리 동네 아무개 집 마누라야!' 이렇게 자기 집 자기 아들딸만 생각해요? 아무개 여편네는 세계를 대표하고 있는 남성 아무개의 여편네라고 생각해야 돼요. 이 전체를 거느려 가지고 축에다가 다 통일해 버려야지. 전체를 잃어버리고 자기 혼자 있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사랑의 길을 넓혀 가지고 남자면 남자, 이세계를 대표한 남자 여자를 사랑으로 묶을 수 있어요. 사랑 외에는 묶을 수 없어요. 사랑만이 사방을 묶을 수 있어요. 전후 좌우 상하를 묶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에 있는 할아버지도 아래에 있는 손자도 사랑으로 묶게 될 때 하나되는 거예요. 규칙 가지고는 안 돼요. 예법 가지고는 안 돼요. 하나 안 돼요. 예법 가지고 어떻게 하나돼요? 할아버지보고 예배해야 할 텐데, 어머니 아버지 보고도 `예' 해야 할 텐데…. 도리 가지고, 도덕 가지고는 하나 안 돼요. 도덕을 움직일 수 있는 근본적 사랑을 중심삼고서만이 상하 전후 좌우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럴 수 있는 남자….

하나님을 대표한 남자로서, 하나님을 대표한 여자로서 하나님의 종적 기준에 대해서 언제나, 24시간 재까닥 재까닥 맞아야 돼요. 그럴 수 있는 남자가 되었어요? 여자가 되었어요? 그런 자리에 있어서 남자가 태어난 것이요, 그런 자리에 있어서 여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주의 핵으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뿐만이 아니라 절대적인 하나의 하나님이라는 주체 앞에 절대자의 사랑의 대상적인 가치를 지니고 태어났다는 거예요. 이 놀라운 사실! 아시겠어요? 이것이 섭리사로 보는 역사의 목적이 되어 있고 창조사로 본 이상적 목표가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남자, 그럴 수 있는 남자가 이 세상에 없어요. 그럴 수 있는 여자가 이 세상에 없어요. 그럴 수 있는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진 부부가 없어요. 그럴 수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들딸이 없어요. 그렇게 태어난 손자와 손녀를 중심삼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없다 이거예요. 가정이 없게 될 때 그렇게 천지를 동서남북 상하로 연결할 수 있는 중심이 없으니 세계는 전부 다 제각기 갈라져서 부딪치는 게 싸움이예요. 웽가당 뎅가당 소리가 나는 거예요.

수억천만 볼트가 되는 전기의 플러스면 플러스가 그런 규격의 상대가 나타나기 전에는 전부 다 플러스 플러스끼리 합해진다는 거예요. 마이너스 마이너스끼리 합해요. 플러스·마이너스 상대가 결정되기 전에는 자기들끼리 합하는 거예요.

시집가기 전 처녀들은 자기들끼리 합하는 거예요. 장가가기 전에 총각도 끼리끼리 하나되지만 결혼 상대가 결정된 다음에는 아무리 친한 친구가 이튿날 찾아오더라도 발로 차 버리는 겁니다. `가라!' 하는 거예요. 여자가 자기 친구가 찾아오더라도 `가라!' 해요 왜? 남자 여자가 완전히 상대기준을 만들면 우주가 옹호하는데 다른 것이 이 권내에 오게 되면 파탄이 벌어져요. 그러니 배척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는 상응 상반의 힘이 작용하는데 상반의 힘이 파괴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호의 힘으로 작용하는 걸 몰랐기 때문에 인간 세상에 복잡 다단한 일이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잘산다고 자랑해, 잘산다고? 왜, 왜? 재벌이 있으면 말이예요, 문총재가, 우리 통일교회가 돈 있으면 말이예요, 나 돈 가졌다고 해서 데모하는 사람 못 봤다구요. 나 한남동에서 잘살아요. 왜 데모 안 해요? 돈이 없어서 못 써요, 돈이 없어서. 그 돈을 갖고 내 아들딸을 고생시키지만, 통일교인을 고생시키지만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나라를 이어받을 너희 아들딸을 위해서, 오늘은 너희들이 모르지만 미래의 너희 아들딸을 위해서, 천년 만년 후세까지의 너희 일족을 위해서 나는 준비하는 거다, 데모해 봐라 이거예요. 데모하는 사람 전부 다 제거될 거예요, 깨끗이.

노동자와 농민도…. 누가 노동자와 농민이 되라고 했어요? 천지의 이치예요. 상이 있고 하가 있어야 돼요. 전부 다 상이 될 수 없어요. 같이 될 수 없어요. 상하가 조화를 이루어야 돼요. 부자가 돈을 모으는 것은 자기 가정을 위하고 자기를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모아야 돼요. 동양과 서양이 있는데 서구사회가 부자로 사는 것은 동양을 가난하게 해서 그렇게 됐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