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집: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자 1961년 07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6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모시려면

여러분은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생사의 기로에서 나는 아버지의 것이라고 하며 자기의 몸을 제물로 드리기까지 하셨으나, 아직도 이 땅 위에는 하나님을 모셨다고 하는 증거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다시 와서 이 땅 위의 고통과 슬픔의 보따리를 다 청산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 아버지를 모실 수 있습니다. 죄악의 보따리가 청산되지 않고는 이 땅 위에 하나님을 모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림주님이 예수님으로부터 그 사명을 인계 받아서 모든 죄를 짊어지고 제사장이 되어 속죄의 역사를 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속죄 받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영광의 아버지로 모시기 위해 오시는 분이 재림주님이기에 예수님은 오늘날까지 그 재림주님이 오실 날을 위해 정성들이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오실 길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했지만 그 길을 완전히 개척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분담해서 사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목적을 놓고 아들 예수가 하늘에서도 일하고, 아버지 하나님이 땅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이나 수고하셨지만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을 못 찾았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되어야 할 인간 또한 사랑하는 아버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영원한 내 아버지요, 영원한 내 아들이라 할 수 있는 행복의 한 날을 맞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찾기 위해 예수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만나서 부활의 자리를 찾아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골고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는 누구입니까? 사탄의 원수는 누구입니까? 사탄이 하나님의 원수인데 하나님은 그 사탄의 자식들을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사탄에게는 용서하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사탄에게 한 번 걸리기만 하면 국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6천년 동안 모든 것을 쥐고 `안 됩니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제일 사랑하는 자가 누구냐? 자기 새끼들입니다. 반면 사탄이 제일 미워하는 자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