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은사집회 말씀 1995년 10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9 Search Speeches

결혼은 우주의 결합

그러면 이러한 모든 축복의 비밀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알고 있고 사탄밖에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 일을 알까 봐 큰일이고, 하나님은 그 일을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가르쳐 줄 수 없어요. 이런 것을 전부 다 가르쳐 주고 간섭할 수 있으면 아담 해와가 타락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암담한 환경에서 신음해 나오는 인류였습니다. 인류 전체가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본래의 창조이상으로 하는 부부라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한테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기간이라는 것은 소모전쟁입니다. 수많은 소모를 한 거예요. 비로소 완성이라는 것은 결혼을 통해서만이 완성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상이라는 것은 혼자 완성할 수 없다구요. 이것이 반드시 가정을 통해서, 부부의 결혼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내용을 지금까지 몰랐기 때문에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비로소 참부모님이 이 땅에 나옴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깨쳤다는 것입니다. 암만 이것을 깨쳤다 하더라도 사탄이 공인을 안 해요. 하나님이 가르쳐 줄 수 없어요. 이 일의 근본을 깨치기 위해서는 아담 이전까지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 이전까지 돌아가 영계의 모든 선조들 세계까지 이 문제를 제시해 가지고, 영계에 들어가서 영계의 모든 전부를 실수했으니까 굴복을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타락되어서 거짓된 후손들이 아직까지 천국에 못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이상으로 세웠던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요 중간 단계에 머무는 것입니다. 예수님까지 마찬가지라구요. 예수님이 왜 낙원에 갔느냐 하면, 결혼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있는 모든 선조들도 전부 다 갈라지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느냐 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가 영계에 가더라도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는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중간 천국과 같은 거기에 들어가서 자기의 심령 상태에 해당하는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 열 식구가 있으면 전부 다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것 왜 그러느냐? 하나님의 사랑과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게 될 때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라구요. 여자가 태어나고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나고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남자 여자의 생식기관이 오목 볼록 되었는데, 오목 볼록 된 그것은 무엇 때문에?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무슨 사랑?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되게 된다면 정(正)·분(分)·합(合)같이 돼 가지고 정이 분립돼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하나되면 종적으로 자연히 하나님 앞에 이것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뭐냐 하면, 남자나 여자나 반품입니다, 반품. 반쪽밖에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완성시켜야 되고, 여자는 남자를 완성시켜야 된다구요. 여자가 태어나고 남자가 태어난, 반쪽 되는 남자 여자들이 무엇을 통해서 완전한 물건을 만드느냐 이거예요. 반품이 무엇을 통해서 완품이 되느냐 하면 사랑을 통해서입니다. 그 자리가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결합입니다.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인류 세상에 사랑이라는 것이 비로소 이루어지는 자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