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나 1963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6 Search Speeches

악을 청산하" 데" 최고로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고 해야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무엇이냐? 그러한 사탄 물건을 전부 다 어떻게 해야 돼요? 짤라버리고, 내쳐버리고 수습해 가지고 필해야 돼요? 재창조해야 돼요, 재창조! 재창조해야 돼요. 그러면 어디서부터? 여기서부터. 참 진리라면, 참다운 진리라면 울어도 세상에서 제일 크게 우는 것이 돼야 됩니다. 울어라, 통곡을 해라 이거예요. 아이구 분하구나 ! 아이고 분하구나! 내 어머니 아버지가, 어머니 아버지 수천명이 한꺼번에 쓰러져 죽어도 그 분함이…. 어머니 아버지 한 사람 죽었는데 뭐, 어머니 아버지 하나 죽었으면 죽었지 슬플 게 뭐야? 그런 부모 천 명, 만 명 이상 죽은 슬픈 그런….

이 나라에 애국자가 있으면 그 애국자보다 더 분해야 돼요. 세계주의자가 있어 가지고 선한 입장에서 싸우다가 학살당한 그 사람들보다 원통한 그런 마음도 품어야 돼요. 그런 분함을 느껴도 여러분이 지금까지, 혹은 뭐 늙어 죽도록 살았다 하더라도, 수십 년, 혹은 백년 가까운 이런 생애를 살았다 할지라도 그 가운데서 생각하면 제일 분해야 돼요. 제일 원통해야 돼요. 원통해서 내 칼이 없으면 칼 대신 참대 꼬챙이라도 칼로 알고 나가서 싸워야 되겠다는 거예요. 참대 꼬챙이가 칼 대신이니 참대 꼬챙이와 칼과 비교하여 약한 그 기준만큼 나는 성의와 열의를 가져 가지고 싸우겠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만들기 전에는 패자가 안 될 수 없습니다. 나를 못 찾습니다. 나를 못 찾는 거예요! 깨끗이 돌려놔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언제 하나님을 대하여 죄의 옷을 다 불사르고 '나는 천하가 공인하는 아들로서 왔소이다, 아버지! '그래 봤어요? 우리 통일교인들, 그렇게 해봤어요? '당신이 찾고 싶었던 아들, 내가 왔습니다, 아버지! '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아버지의 뜻이 통하고, 아버지의 사정이 통하고, 아버지의 심정이 통하고, 통할 뿐만이 아니라 너와 나는 하나라는 공인을 받아야 돼요. 그래야만 인간으로서 태어났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