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부모님을 모시고 본향 땅으로 1987년 06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을 '기 위해서" 일생동안 천지부모를 생각해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데는, 하나님은 만물을 사랑하는 거예요. 동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창조주 되시는 그 주인은 이 세상을 지을 때 사랑으로써, 사랑을 중심삼고 지었기 때문에 만물을 대하는 데도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것을 배워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만한 사랑? 그건 자기를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한 사랑이 아니예요. 내가 세계를,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라를 사랑하지 못했으니까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나라까지 사랑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나라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하나님은 나를 따라서 나라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기준이 넓어져 가는 것입니다. 넓어져 가는 거예요.

그리하여 하나님이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면 나는 세계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면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라 사랑하는 자리에 섰다 할 때는 그다음에는 세계를 사랑해야 되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게 되면, 오늘날 통일교회로 말하면 천주까지, 영계까지 지옥에 간 모든 조상들까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옥에서 구원섭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회생시키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한을 풀기 위해서는 본연의 사랑을 재현시켜 가지고, 그것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이루어지고, 또 여러분 부부에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의 정착점을 향해서 간다는 것은 우주사적입니다. 우주사적이라구요.

처녀 총각들, 10월 10일쯤 되게 되면 선생님이 약혼해 준다고 해 가지고 지금 바라고 있다구요. 또 미국에서는 이번에 올 때에 약혼을 해줬는데, 그 약혼한 패들이 부풀어 가지고 전부 다 좋아하고 있어요. 그 좋아하는 걸 가만히 보니까 누구를 중심삼고 좋아하느냐 하면 자기들 둘이 좋아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래, 자기들 둘이 좋아하면 되느냐 이거예요. 마음대로 하려고 그래요. 둘이 마음대로, 교회고 무엇이고 소속 없이 마음대로 하려고 그런다구요. 그거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럴 수 없습니다. 반드시 뿌리와 종대를 중심삼고, 순을 겨냥하면서 여기에 맞춰 가지고 돌아야지 거기에서 탈선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빠르냐? 하나님, 하늘 부모, 천지 부모, 이걸 언제나 생각해야 됩니다. 일생 동안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것을 자기 가정에, 가까운 자리에 모델로 갖다 놓은 것이 자기 부모입니다. 이 부모를 중심삼고 대우주의 중심되는 그 부모, 천지 부모의 수직적 기준 앞에, 상대적 평형선상에 자기만한 구형을 이루기 위해서…. 이 수준을, 이 선을 평행선에 맞춰 여기에서 수직의 부모를 위해서 종적 평형을 이루어 가면 그 키에 따라서 크고 작음이 결정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