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승공연합은 무엇을 하는 곳이냐 1986년 02월 12일, 한국 용인연수원 Page #261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참사'을 가지고

그러면 남북통일을 어떻게 할 것이냐? 북괴는 총칼을 가지고 하려고 하지만 난 그게 아닙니다. 무엇을 갖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사랑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하는 사람이냐? 위해서 사는 사람이예요.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의 자리에 서 있는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사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내가 지금까지 미국에서 기반 닦고 일본에 기반 닦고 중공까지 움직여 가지고 한 것이 뭐냐 하면, 소만 국경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예요. 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삼팔선이 문제가 아니예요. 지금 아시아에서 제일 문제가 소련인데, 이 소련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일본 가지고도 안 돼요. 일본은 군사기반이 없어요. 경제기반은 있지만 소련을 대치할 수 있는 군사기반이 없어요. 소련을 방어하는 데 중공도 그런 힘이 없고, 한국은 더더우기나 없어요.

그러니까 한국이 살 길은 일본을 업어야 돼요. 일본을 업어야 되고, 미국을 업어 가지고 중공까지 끌어내야 돼요. 그래서 최고 선진 과학 기술을 중심삼은 현대 무기를 장만한 소련을 대치할 수 있는 국방 강화를 수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아시아에 있어서 중공이 방어선을 해야 된다구요. 소련 국경이 바로 중공이 아니예요?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삼아 가지고 북한과 소련과의 경계선은 요 코딱지밖에 없어요. 압록강, 두만강을 중심삼은 전체 경계선은 중공에 달린 것이 아니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중공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 30여 년 역사가 걸렸어요, 30여 년. 30년 정성을 들이면서…. 한국이 갈 길은 이외는 없어요. 미국과 일본과 중공을 안지 않고는 한국의 살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실력이 없어서 되겠어요? 일본보다 나은 실력이 있어야지요. 우리 한국이 일본보다 나아요? 경제력으로 나아요? 학적으로 나아요? 과학적인 모든 기술면에서 나아요? 뒤따라가기 바쁘지요. 따라가느라고 바쁘지만 따라갈 수만 있으면 되는데, 따라갈 수도 없는 입장이예요. 또, 미국을 따라갈 수 있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나 사상전에 있어서, 종교면에 있어서 미국의 종교를 내가 리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사에 있어서 공산주의 사상, 민주주의 사상을 내가 리드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세계적으로 '레버런 문주의, 무니즘(Moonism)'이라고 하지요. 지금 무니즘이라는 말이 세계화돼 있어요. 이제는 '가디즘'이라고 하고, 또 '유니피케이셔니즘(Unificationism)'이라고 하고 말이 많다는 거지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벽에 부딪쳐 가지고 20세기 이내에 멸망할 것을 전부 다 공인하고 있지마는 레버런 문이 주장하는 이 주의만은, 이 운동만은 21세기 이후의 주의라고 자타가 공인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그 주의를 중심삼고 공산당에게 승리하자는 거예요. 무엇으로 승리해요? 주먹으로 승리하자는 게 아니예요. 이론으로 승리해서 깨우쳐 가지고 그들을 위해서…. 사랑이 가는 길은 위하는 길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희생이 동반하는 거예요. 그러다 위함을 받았는데 그 기준 이상 위에 오게 되면 그것은 반드시 순환 법도에 의해서 내 발 아래로 들어가야 돼요. 아시겠어요? 그가 열만한 기준인데 내가 위해 가지고 열 이상 자리, 열둘만큼 내려왔으면 벌써 저 발 아래 열두 급으로 내려가 가지고 돌아와야 된다는 거예요. 순환법도에 있어서 자연 굴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그래요. 40년 동안 대한민국이 나를 반대했지만, 이제 와서는…. 대한민국이 환영하지 않으면 제주도의 부락 사람들이 승공연합이 어디라고 앉아 있겠소? 대한민국에 났다 하는 학자들―내가 요즘 만나서 얘기하지만―이, 우습게 알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문총재 하면 한 걸음 높이 봐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박수)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느냐? 위하는 실적이. 부모가 그 가훈에 있어서 다르다고 하는 것은 모든 식구들이 움직여 낼 수 없는 위하는 실적이예요. 미국이 앞으로 나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자기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실적이 있기 때문이예요. 일본이 나를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위해 주면서 만들어진 위함의 실적이 있고, 중공이 앞으로 나를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중공을 위하여 만들어진 그 위함의 실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민족이 갖출 수 없는 실적을 낼 때는 그 민족이 머리숙이게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참사랑을 중심하고 위하는 데서만이 모든 해결이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까지 역사의 방향은 자기를 중심삼고 위하라고 한 사랑이예요, 타락한 세계니까. 악마가 리드하는 세계는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세계예요. 하나님의 세계는 남을 위하라고 하는 세계예요. 반대예요. 이렇게 하나님의 작전과 악마의 작전이 달라요. 악편은 치고 잃어버리지마는 하나님편은 맞고 찾아 나오는 거예요. 맞고 손해배상을 청구해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성인들이 그 시대에는 푸대접을 받았지만 역사 후에 탕감해서, 다시 말하면 손해배상 청구한 것이 그 시대 실적기반이 높아지기 때문에 모든 성인들은 역사가 지난 후에 우대를 받는 거예요. 선악의 전법에 있어서 악은 치고 잃어버리고, 선은 맞고 찾아오는 거예요.

내가 세계적 정상에 있을 때 세계 모든 사람이 나를 쳤어요. 이것이 1976년이예요. 전세계가 레버런 문을 총공격했지마는 레버런 문이 악한 사람에게서 맞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받은 그 배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전부 청산해 주는 거예요. 탕감해 주는 거예요. 친 이상 손해배상 청구해서 전부 다 돌아와서 뒤에다 쌓아 놓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나가 보니 기반이 커지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선은 언제나 그런 싸움을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