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님의 날은 내 참아들의 날 1996년 04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48 Search Speeches

지상천국은 하나님의 세계로 날아가" 데 문제가 -" 세계

자, 그러니까 참부모의 날도 개인적인 날, 가정적인 날, 민족적인 날, 국가적인 날을 가질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 가지고 사탄의 기준인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야 장자권 세계 판도, 참부모권을 넘어 왕권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 왕권시대에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가 '하나의 사랑의 우주'의 세계로 이행해 가는 데, 우리의 사명적 책임이 얼마나 중차대한가를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누에를 알아요?「예.」그 누에의 입에 뭐가 나와요? 실이 나와요. 그게 언제 필요하냐 하면 말이에요, 죽을 때 필요해요. 누에가 뽕을 먹던 시대를 지내고 나비가 될 때 필요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뭘 해요? 둥지를 틀고 있다가 그 고치의 구멍을 뚫고 나비가 나와서 날 수 있는 것입니다. 천하로 날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금 누에같이 먹을 것을 다 먹고, 이제 둥지를 틀려고 하니 그 뱃속에 실을 가뜩 갖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고치는 실크로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것은 구멍을 못 뚫어요. 자기만이 뚫을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특별한 힘이 있어요.

그와 같은 누에가 대표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멤버들입니다. 지금 끝날에 우리는 그 고치, 보호의 집을 가져야 됩니다. 그 무엇도 침범할 수 없도록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때가 되면 자연히 열고 나비가 되어서 어디든지 날아가는 것입니다.

자유, 자유! 백 퍼센트 이상의 자유의 세계예요. 그거 해방이라는 말입니다. 그거 그래요?「예.」하나님의 세계로 날아가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 세계가 지상천국입니다. 프리!(free), 프리! 이 플리(flea;벼룩)가 아니라구요. 그거 알지요?「예.」아, 귀여운 아들딸들이에요. (웃음) 자, 이렇게 되어야만 참부모의 날이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계가 온다는 것입니다. (박수)

자, 이제는 어디 있는지 알았어요. 그러면 '나'라는 존재가 도대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나' 하나만 떼어내 가지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나라는 것입니다. 나는 우주와 더불어, 근본과 더불어 엉클어지고 설켜 있는, 뗄 수 없는 운명적 씨라는 것입니다. 알이라는 거예요, 알.

모든 주위의 존재를 대표하는 씨라는 뜻입니다. 뿌리, 줄기, 잎 등 모든 것들이 응축된 것이 씨입니다. 그러니까 씨 이외에는 모든 것을 다 버리는 거예요. 뿌리도 버리고, 줄기도 버리고, 싹도 버리고, 가지도 버리고, 잎 등 모든 것을 다 버립니다. 왜? 씨 안에 모든 본질적인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씨를 심으면 싹이 나고 자라서 완전한 본래의 것이 됩니다.

거기서부터 재창조의 서클이 점점 커지는 것입니다. 그 안에 가정 완성, 국가 완성, 세계 완성, 우주 완성이 있고 사랑의 주류가 역사를 통해서 영원히 연결되는 전통의 완성이 있습니다. 알겠어요?「예.」놀라운 씨라구요.

그것을 대표하는 것이 남자 여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성성상과 같습니다, 성상과 형상. 남자는 성상, 여자는 형상으로서 그 둘이 하나의 씨가 되는 거예요. 모든 씨는 둘로 나누어져 있는 것입니다. 배(胚)와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씨가 이렇게 둘로 덮여 있는 것입니다. 우주 창조의 공식이 모두 씨에서 찾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담 가정에서 남자 여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의 공식이에요. 그것이 영원한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부부의 참사랑이 연결되고, 아들딸의 참사랑이 연결되고, 가정의 참사랑이 연결되고, 종족의 참사랑이 연결되고, 민족의 참사랑이 연결되고, 국가의 참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이 가정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