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공적 인생 1982년 04월 01일, 미국 Page #279 Search Speeches

정의의 길은 강하고 담대한 길

여러분들, 여러분의 집을 선생님이 방문해야 할 텐데 자물쇠를 잠가 놓아야 되겠나요, 열어 놓아야 되겠나요? 「열어 놓겠습니다」 서양 사람들, 처녀 총각이 둘이서 재미있게 살고 있는데, 나이 많은 이 동양 사람이 찾아가면 문을 걸어 잠그겠지요? 그럴 거 아니예요? 「아닙니다」 어째서 문을 열어 줘야 돼요? 「공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주가 반겨 준다구요. 여러분들, 미국 대통령이 만약 여러분의 집에 찾아오면 아주 좋아하지요? 그건 왜 그러느냐? 미국 대통령은 공적인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통치하는 이 세계에는 미국 대통령보다도 더 공적인 중심자가 있을지 모릅니다. 하늘땅을 중심삼고 우주를 중심삼고 영계와 천주까지 두고 볼 때, 보다 공적인 중심자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백인도 흑인도 황인종도 전부 다 그 문을 열고 들어오라고 할 것입니다. 지옥이나 천국도 그 문을 다 열어 놓고 대기할 것입니다. 만약에 그 문이 잠겨져 있더라도 그가 가면 제까닥 제까닥 열려야 된다는 거예요. 열쇠가 없다면 그 문을 깨뜨려 가지고 열더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제 세상 만사가 이렇게 되는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알았어요? 「예」

자, 이제 여러분들이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걸 알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선생님이 공판정에 선 것과 같이, 여러분들도 앞으로 이 우주의 공판정에 서게 될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만약에 레버런 문이 말이예요, 법정에서 1심에 죄가 있고, 2심에 죄가 있고, 3심에 죄가 있다고 하더라도 하늘나라의 법정에서 무죄라고 할 때에는 이게 다 부정되고 만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여기는 최고의 역사적 대법원이예요. 아주 최고의 역사적 대법원이라구요. (박수)

미국 사람들은 고등법원, 그다음에는 무엇인가요? 대법원까지 상소하지만 레버런 문에게는 대역사적 대법원이 남아 있다구요. 여러분들도 어느 한때에는 이 법정에 다 서게 마련입니다. 자, 선생님이 만일 여기에 서게 되면, 살아서 여기에서 판정받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영광이 예요? 여러분들은 죽어서 서야 되는데…. 그때는 죽어서 그 공판정에 서지 않고도 무과통과하니 얼마나 영광이예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죽어서 그런 자리에 서고 싶어요, 살아서 그런 자리에 서고 싶어요?「살아서요」 정의의 길은 강하고 담대한 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박수)

여러분, 살아서 이것을 통과하는 게 좋아요, 죽어서 이것을 통과하는 게 좋아요? 「살아서요」 그게 쉬워요?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아프리카로 가고, 남미로 가고, 미개지로 가서 천대를 받으면서 살아 봐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언제나 천대받아 왔다구요. 그렇게 볼 때,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사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멋지냐? 얼마나 무서운 사상이냐 이거예요. 이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자유 세계, 그 누구도 무서워하는 2억 4천만 미국 정부를 상대로 혼자서 싸워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카터를 치고, 닉슨을 지지하고, 레이건을 후원하며 말이예요.

공산당, 미국이 무서워하는 공산당을 대해서 앞장서서 ‘치고 싸워라?’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므로 레버런 문은 언제나 위험한 자리에 서 있어요. 그런 사람이라구요. 레버런 문은 전진하고 있다, 아멘「아멘」 (박수) 가미야마도 이걸 생각해서 대담하게 나가야 된다구요. (박수) 세상 같으면 집안에 큰 문제가 생기면 얼마나…. ‘아이고─’하고. (표정을 지으심) (웃음)

미국 사람들은 아마 이런 자리에 서게 되면 도망가고 말 겁니다. 그런데 와도 안 될 수 있는 자리를 왜 찾아오느냐? 그건 왜냐? 세계의 법을 세우려고 하는 내가 한 국가의 법을 무시해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의의 사람이 가는 길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외롭지 않다고 보는 거예요. 역사와 더불어, 영계에 간 모든 선한 사람들과 더불어 같이 가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것이 의로운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핑계하지 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