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선민역사와 한국 1986년 01월 28일, 한국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Page #111 Search Speeches

한국의 살 길

그러면 한국이 왜 세계의 문제가 되는 것이냐? 한국이 죽으면 세계가 죽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놓치면 공산세계의 밥이 되는 거예요. 미국이 일본을 놓치면 소련에 대번에 넘어가는 거예요. 지금 그렇잖아요? 나까소네의 지금 정책이 뭐예요? 끝장, 끝날에 왔어요. 마지막 때에 왔어요. 나까소네가 전부 다 소련에 추파를 던지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미국이 일본을 안고 한국에 착륙해 가지고 지금까지 축복받은 자기의 모든 것을 아시아 대륙에 풀어 놓아 가지고, 예수가 왕권을 수립하려던 아시아에 문화권을 창건하는 데에 모든 것을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한국 사람들이 전부 다 6·25때 도둑놈이지요? 여기에 있는 선생님들도 훌륭하다고 하지만 그때 도둑한 물건을 다 먹고 살았을 거라구요. 그것은 죄가 아니예요. 미국은 전부 다 종입니다. 하나님이 미국을 창고지기로 뒀는데 종의 물건으로 주인될 한국을 먹여 살리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누구를 먹여 살릴 것이냐? 일본 나라를 먹여 살려야 돼요. 그래서 일본 나라를 살려준 거예요. 일본을 미국이 살려주지 않았어요? 그다음에는 한국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미국과 한국과 일본이 하나되어 가지고 아시아를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같은 사람은 도대체 뭘하는 사람이냐? '나'라는 사람은 섭리사관적 입장에서 국가적 기준에서 실패한 이스라엘 나라의 유대교의 실수를 회복해야 되고, 그다음에 영국이 실수한 것을 회복해야 되고, 그다음에 미국이 실수한 것을 회복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국에 앉아서는 못 하겠기 때문에 미국으로 건너간 것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수습해 가지고 미국을 되찾아야 되었습니다. 망하는 기독교를 다시 일으켜야 되겠고, 부패일로로 멸망해 가는 미국을 가로막아 가지고 하나님이 축복한 건국정신을 부활시켜 가지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됩니다. 미국 건국정신이 그렇잖아요? '원 네이션 언더 갓(One Nation Under God)' 그런 표어예요. '하나님 아래 한 나라' 그것만 가지고는 안 돼요. '하나님 아래 한 세계, 원 월드 언더 갓(One World Under God)' 이 사상을 제기시켜 가지고 일본을 품고, 아시아를 품고…. 영국은 뭐냐 하면 영국은 어머니이고 미국은 아들입니다. 여자에게서 난 아들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섭리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그 내용이 전부 다 복잡합니다.

그래서 미국을 그냥 내버려 두면 망하겠기 때문에 내가 미국에 건너간 것입니다. 영계의 사실을 알고, 역사의 사실을 알기 때문에 삼팔선이 가로막혀지는 날, 해방이 되고 삼팔선이 가로막혀질 때 영국을 중심삼고 한국이 넘어가야 할 고개를 못 넘은 그것을 보고는 나는 만세도 안 불렀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안 했어요. 소련을 쳐 버려야 되는 거예요. 그때 하지 장군 이 녀석, 전부 다 세상만 생각하다가 하나님의 천리를 추방시킨 줄 몰랐다는 거예요. 이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그러면 한국이 살 수 있는 길은 어디서 찾을 것이냐? 선민사관에 있어서 세계적 정상의 자리에 서지 않고는 한국이 살길이 없습니다. 한국이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자유세계와 공산세계까지도 해방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은 미국에 가 가지고 그 기반을 닦기 위해서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맞고 빼앗아 오는 거예요. 맞는 거예요. 법정에 서게 될 때, 피고가 누구냐 하면 레버런 문이고, 원고는 누구냐 하면 미합중국이었습니다. 사나이로 태어났다가 법정에 서는 것도 멋지지요, 사실은. 들이치는데도 내가 망하지 않아요. 반면 미국은 나라도 망하고, 교회도 망하고, 종족도, 가정도 망한다구요.

보라구요. 그런 판국에 떡 가서는 말이예요, 내가 아시아의 황인종 아니예요? 유색인종인데, 지금까지는 유색인종은 전부 다 바람에 떨어진 이슬만큼도 생각지 않은 그들이라구요. '체! 뭐뭐 한국? 그거 쓰레기통의 뭐 장미, 쓰레기통과 같은 한국에서 온 레버런 문이 지나가던 아시아인 이상 될 게 뭐야? 그저 몇 개월 있다가 보따리 싸 가지고 가겠지. 벌판에 뛰쳐 나온 벌떼가 암만 울더라도 별수 있어? 배가 고프면 집에 돌아가지' 그랬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전부 다 살리려고 도전을 한 거예요, 망하겠으니까.

'미국에 불이 붙었으니 불 붙은 집이 구원받으려면 외부에서 소방수가 와야 돼!' 이러니 참 그들이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미국이 병이 났는데 의사가 집에 없으니 외부에서 와야 돼. 그 외부에서 온 소방수, 의사가 누구냐? 나야 나' 그러니 그거 얼마나 비린내 나겠어요? 여러분들은 처음 듣는 분이니 '저 양반, 뭐 그리 도도하게 혼자 나와서 학자님들 앞에서 큰소리야?' 하실 거예요. 나는 큰소리할 만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까놓고 얘기하면. 당신들한테 질 아무런 내용도 없다 이거예요. 할 만하다구요. 또, 아카데미가 내 신세를 13년쯤 졌으면 여러분이 나를 한번 만나서 이런 말도 들어 줘야지요. 안 들어 주면 빚진 사람이 되는 거예요. 빚 갚는 의미에서라도 들어 줘야 된다 이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