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부자(父子)들이 살 세계 1975년 06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75 Search Speeches

공산주의를 극복하고 종교와 사상을 통일해야 할 통일교회의 사명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내가 말하는 이것이 말로써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이 국가 민족이 인정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공산주의를 이기기 위해서는 이제 통일교회밖에 없다 하는 것은 만천하가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통일교회가 통일사상을 가지고 하나의 국민으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공산주의를 이길 수 없으면 이것은 또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는 터전 위에 사상과 종교 통일 형태를 갖추어야만 최후에 남을 통일문명권을 형성할 수 있는, 신문화 창조 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이 국가와 국민 앞에, 세계 앞에 통고 하는 대회가 바로 5.16광장에서 있을 구국세계대회인 것입니다.

본인은 지금까지 일본정부를 움직이는 데 노력했고, 미국 조야에 있어서 새로운 문명권을 형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은 한국 자체로서는 금후에 살 수 없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3천 4백만이 단결하여 북괴 공산당 김일성을 타도 했다 하더라도 그 뒤에 남은 중공과 소련을 어떻게 소화 극복 할 수 있겠느냐? 극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공산주의는 하나님 대신 악마의 종교형태의 배경을 중심삼고 등장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교형태의 배경을 중심삼은 하나의 통일문화권 세계국가를 형성하는 기반 밑에서 이것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세계의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은 국가와 국민을 대표 하고 민주세계에 있어서 하나님편의 종교를 대표해 가지고 결속해 나서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수)

한국의 통일교인들은 이번 대회로 말미암아 세계에 정신적 자세와 긍지를 심어 줘야 된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 다. 바로 이 자리에, 지금 이 활동에 한국 통일교회 식구들을 중심삼고 국제 통일교회 식구가 규합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역사에 없는, 비로소 하나님 뜻에 의한, 하나의 통일사상을 중심삼은 승리적 기치를 드러내야 할 것이 5.16광장 대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수)

여기에서 만일 승리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세계문명권을 서구 대륙, 나일강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중해를 거쳐, 로마를 거쳐, 영국을 거쳐, 미국 대륙문명권을 형성하였던 것을 태평양문명권으로 옮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도서문명을 규합해 가지고 반도국, 즉 지중해문화권을 움직였던 로마에 해당하는 반도 지역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한국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수) 비로소 이 삼천리 반도를 중심삼고 서구문명의 최후의 결실과 아시아문명의 최후의 결실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박수)

하늘편에서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과 한국이 갈라질 수밖에 없었던 운명이 비로소 하나의 형태로 규합되는 사실을 볼 때, 바로 이때가 역사적인 순간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천사장과 해와는 아담을 구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운명에 지금 한국이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북괴와 중공과 소련을 격퇴하지 않으면 한국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한국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사상적인 무장을 토대로 해서 결속시킨 후에 북괴를 타도하고, 중공과 소련을 굴복시킬 수 있다면, 금후에 공산주의를 극복한 세계는 이상국가인 하나님주의 세계로 이전될 것입니다. (박수)

이 3국이 하나되려면 내적으로 국가에 있어서는 통일교회와 정부와 야당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박수) 이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구요. 정부하고 통일교회가 하나되었다고 야단을 하고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그러지만 그건 뭐 우리가 하나되려고 한 게 아니라구요 우리는 여당이 아니라구요. 하늘이 그렇게 만든 거예요. 또. 여당을 중심삼고 야당이 그러는 것도 자기들이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늘이 그렇게 만든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