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전통·교육·실천을 통한 통반격파 1992년 06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7 Search Speeches

봄날은 고달""- 대해 싸워 이긴 후- 오" 것이다

지금부터 2천년대까지 8년 동안에 할 일이 많습니다. 나라라든가 모든 가는 길을 잡아 줘야 된다구요. 이 대한민국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저 망해 가는 미국, 망해 가는 소련, 처리 곤란한 중국, 인도까지 길을 잡아 줘야 됩니다. 그걸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계속 붙들고 있다가는 때를 놓치겠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집어던지고라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선생님은 해방입니다. 세례 요한이 필요없습니다. 누구 신세를 질 필요가 없는 시대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전부 다 나에게 신세를 지면서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번의 활동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나에게 신세를 졌어요, 내가 신세를 졌어요? 선생님 편에서 생각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선생님이 70이 넘었는데도, 또 고생시키려고 하는구나.' 그런 생각 아니예요? `아이구, 좀 편안하자! 봄이 됐다고 남들은 다 관광하고 유원지 찾아다니는데….' 그런 생각들 했지요?

세상 사람들은 관광하고 그러는데, 통일교인들은 일생 동안 관광 가라는 말 한마디 못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 들어 봤어요? 그래도 옛날에는 말이에요, 서울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교구장들 집회를 하러 올라오면 말이에요, 매번 `삼오정'에 가서 불고기를 시켜 먹었습니다.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이 거지 떼거리들!' 하고 말이에요. (웃으심) 그 중에는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떨어져 나간 사람들도 많았다는 말입니다. 선생님을 만나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 불고기가 더 좋았던 모양이예요. (웃음) 선생님 좋아서 온 사람들이 왜 떨어져요? 나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잖아요? 결론은 불고기가 좋아서 왔다는 것입니다. (웃음)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뭐가 좋아서 그러고 있어요? 선생님에게 생활 기반 닦을 수 있는 뭐가 있나 해서 그거 찾기 위해 돌아다니지요? 이 거지 떼거리들, 일화를 만들어 놓으니까 도적놈들이 많이 생겨났다구. 이제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을 몇 사람 정해서 기도하게 해 가지고 똥싸개까지 뒤집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없는 동안에 나라를 책임지라고 맡기고 갔는데 뭘 했어요? 그래서 내가 한국에 오면 회사에 대한 보고를 받으려고 하지 않아요. 여러분들 뭐 하려고 선생님 따라다녀요, 뭘 바라고? 선생님의 길은, 죽은 후에 좋은 생활을 맞게 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 세상 생애는 탕감시대의 고달픈 길입니다. 탕감이라는 게 행복한 길이에요, 불행한 길이에요? 「고달픈 길입니다.」 고달파요. 그건 내 자신이 압니다.

그러니 고달픈 모든 걸 대해 싸워서 이겨야만 우리 봄날이 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봄날이 왔습니다. 자유 천지가 왔다구요. 어머니 아버지에게 자유가 없는데, 그것이 봄날이에요?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전부 자유 천지가 되는 것이 봄날입니다. 이제는 그럴 때가 왔다구요.

이번 대회까지 끝난 다음에는, 쭈삣쭈삣해 가지고 통일교 교인이라는 걸 말 못 하던 시대는 지나갑니다. 이제는 어깨를 넓히고 자랑해야 돼요. 이제는 경찰서장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경찰서장은 저리 가라는 거예요. 정보과장한테도 `여보게!' 해도 `왜 그러십니까?'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들까지 옆에 끼고 춤출 수 있는 시대가 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