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귀향의 선물 1988년 07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 Search Speeches

인간의 최고의 가치기준은 참사'의 결실체

하나님은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하시고 유일무이한 분이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아 지어진 모든 인류는 절대적인 가치의 내용을 지녀 가지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타락했느냐? 타락이 도대체 뭐냐 이겁니다. 그것은 인간 완성의 길, 인간이 최고의 가치의 자리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상실한 걸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치적 세계에 관계없는 사람들이 타락한 사람들이다,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무가치한 인간들이다 이겁니다.

이러한 세상이기 때문에 여자로 태어나서 미인이고, 남자로 태어나서 미남이라 해도, 혹은 남녀노유, 빈부귀천, 상하를 막론하고 전부가 타락한 인간입니다. 무의미한 인간들이다 이겁니다. 아무리 살았댔자 그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영점입니다, 영점.

이렇게 볼 때, 본래 하나님이 계셔서 인간을 짓고 최고의 가치의 기준을 세워 놓았는 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무리들을 처치하고, 이러한 무리들을 보관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옥이라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지옥이 있다 이겁니다. 예를 들면 배추 농사를 지었는 데 배추가 전부 벌레 먹어 가지고 그걸 모두 쓰레기통에 집어넣은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의 보다 높은 가치의 기준은 어떤 것이냐? 본래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하고자 하셨던 최고의 가치의 기준은 어떤 것이냐?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가치적 인간이 되게끔 부여했던 그 존재가치, 그 존재가 무엇을 중심삼은 가치를 가지기를 원했느냐?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그게 뭐예요? 「참사랑」 사랑의 실체, 참된 사랑의 결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은 어떠한 존재냐? 나라는 존재는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남자는 남자로서 이 사랑을 중심삼고 대표자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대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돈을 가지고 세계의 제일 대표자가 되겠다, 권력을 가지고 제일 대표자가 되겠다, 지식을 가지고 제일 대표자가 되겠다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주의 근본되는 하나님으로부터 관계되어 있는 모든 물건들은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대표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바라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이해가 안 되거든 말이예요, 남자면 남자 혼자 살면서 세계에서 부자 중에 일등 부자가 되고, 혼자 살면서 학자 중에서 세계 제일의 학자가 되고, 권력자 중에서 세계 제일의 권력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남자 혼자로서 그 세 가지를 다 가질 것이냐, 여자를 가질 것이냐 하고 묻는 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여자」 (웃음) 자, 여자, 미국 여자는 어때요? 돈도, 지식도, 권력도 다 일등인데 그것 세 가지를 가질 거예요, 못난 남자 하나를 가질 거예요? (웃음) 못난 남자? 「예」 (웃음)

그런 걸 보면 남자에게 있어서의 여자, 여자에게 있어서의 남자는 위대한 것입니다. 이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말을 들어 보니 그렇다구요. 간단한 내용이예요.

자, 레버런 문이 여기 서 있지만, 레버런 문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세계에서 제일 유명해지는 것이고, 그다음엔 돈 많고, 지식 많고, 권력이 많은 성공한 사람이다 하더라도 여자가 없으면 다 그만이예요. (웃음) 그건 아시아 사람만 그렇고, 미국 사람은 안 그렇고, 흑인 백인은 안 그래요? 「아니요」 (웃음) 마찬가지예요? 「예」

이렇게 볼 때 남자가 찾고 여자가 찾고 있는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참사랑」 그럼 참사랑이란 게 도대체 뭐냐? 사람도 영원히 좋아하고 하나님도 영원히 좋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