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역사를 수습하는 책임자가 되라 1988년 12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2 Search Speeches

과학기술 평준"의 어려움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혼자 나와 가지고 이런 기반 닦았다는 사실은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또 문화세계, 문화역사를 보더라도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나 있거든요. 이 현사회에서 드러나 있고, 정치사나 경제사나 과학 기술사나 종교사나 그런 모든 분야에서 내 움직임을 부정할 수 있는 환경을 다 넘어섰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문제가 점점 커지지요, 전부 다.

예를 들어 말하면 큰 물결이 이제, 3합수가 모여 가지고 말이예요, 여기에서 돌고 소용돌이만 되는 날에는 문제가 다 끝나는 거예요. 그것이 아직까지 안 잡혀서 그렇지. 그러니까 그러려면 세계적 주도 인물들이 그런 방향으로 움직여 줘야 돼요.

이번에 저 문화혁명 선언했지요? 이런 대회라는 것이 앞으로 참 영향이 크다고 본다구요. 72개 국 아카데미 교수들이 참석해 가지고 했거든요. 벼락같이, 도깨비 명령에 자기들도 모르게 온 거라구요. 계획 가지고 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들 와 가지고 그런 일을 한 거예요. 거 무엇인지 몰랐지요. 그렇지만 이제 두고 보라는 거예요. 앞으로 두고 두고 영향이 크다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주의를 선포하기 전에 벌써 학계에서 그런 일을 해 놓았다는 사실을 볼 때, 벌써 그러한 뿌리를 중심삼고 다 퍼져 나갔다고 보는 거예요.

이번에 동경대회 갔던 것이 좋았던 모양이구만. 내가 이번에 하와이에서 후루다를 불러서 쭉 보고를 들었는데, 일본 식구들도 그렇고, 일본측도 상당히, 중국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것을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중국 사람들이 통일사상이 벌써 일본과 한국에서는 상습적 사상체계로서 받아들이고 있다 하는 것도 많이 느꼈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이 영향이 컸겠구만.

「아버님께서 사상뿐만 아니고 기술, 통일산업이라든지 이런 기반을 그렇게 해오신 것이 중국 대륙 해방에는…. 그것도 입체적으로 느꼈습니다, 이번에. 사상만 주어 가지고는 저 사람들이 돌아간다기보다…. (손대오씨)」 안 된다구. 벌써 내가 1981년도에 세계과학자대회를 할 그때 벌써 선포하고…. 그때 선포했으니까 그렇지. 기술 평준화, 중국과 이 한국과 미국, 일본 교포들을 동원해 가지고 중국을 개발해 주는 그 얘기를 한 것을 자기들이 전부 다 부정할 수 없지. 그걸 무슨 수단 방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는 길에 있어서 하나의 과학기술에서 보는 주류를 중심삼은 세계적 관을 가지고 말한 것이라는 걸 알지요.

그때 독일 기술을 연결시킨다는 그런 내용을 얘기한 것 아니예요? 독일 기술을 연결시킨다는 게 말만 가지고 되나요? 독일에 그런 기술 기반을 닦기 위해 얼마나 욕을 먹었어요? 얼마나 반대를 받고. 그 반대를 받았지만 자기들이 다 별수 있어? 완전히 최고 기술기반을 장악했다구요. 그래 그 사람들이 다 가 보고는 말이예요, 꿈같지요. 꿈같은 얘기인데 사실이니까 안 믿을 수 없지요.

그리고 저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나는 국가 배경이 없어요. 미국이 반대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하고, 한국이 반대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하고, 일본이 반대해도 내 마음대로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게 본다구요. 그러니 이 문선생이 한번 결심하면 기술 평준화는 틀림없이 한다 이거예요. 미국이 반대하든 일본이 반대하든 한국이 반대하든 이걸 믿는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국가 국가에 대한 기술 평준화라는 걸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힘든가. 과학기술 평준화하는 데는 국가 국가간에는 절대 불가능해요. 누가 그렇게 주려고 그러나요? 자기 개개 국가의 이익을 중심삼고 모든 기술을 분할하려고 하지, 그렇게 고생해 가지고 만든 것을 누가 나눠 주려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