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사랑의 인연을 남겨라 1989년 11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4 Search Speeches

세계를 구해야 할 통일교회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알았다구요. 앞으로 월급 찾아다니는 종교는 다 망해요. 종교단체에서 월급을 주어 가지고, 집을 주어 가지고 나라를 꾸밀 수 있는 구제 종교단체만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거예요. 왕이 뭐예요? 왕이 나라를 책임지는 거 아니예요? 왕이 뭐예요? 그 나라에 어렵고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그 왕이 먹여 살려야 돼요. 그렇잖아요? 왕 될 수 있는 뜻을 받들어야 할 메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종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메시아는 뭐냐? 일본 말로는 밥장사가 메시아지만, 밥장사가 아니예요. (웃음) 그건 뭐냐 하면 그 나라 사람을 먹여 살려야 된다구요. 안그래요? 나라 사람을 먹일 것이 없으면 자기 몸뚱이라도 팔아야 돼요. 집이라도 팔아야 돼요. 나 집 팔아 가지고 이 놀음 많이 했다구요. 이집도 요전에 팔자고 그러니까 '아이고, 안 됩니다'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요전에도 집을 팔았는데 또 팔아요?' 하는 거예요. 그건 소생이니까 장성 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장성 하면 완성 해야 되고. 선생님의 집을 한국 백성이 좋게 왕궁처럼 지어서 주었는데 그걸 또 팔아서 세계를 살리자 하면 이 나라는 망하지 않아요. 선생님 집안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보라구요, 전통. (웃음) 한국 나라의 전통을 잘 지켜 주면 될 텐데 가짜 전통 하다가 깨져서 저렇게 백담사에…. 내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아 낼 때가 언제야! 그런데 통일교회를 이용해 먹어? 5공화국을 누가 만들어 주었게? 출발부터…. 죽을 사(死) 자 아니예요? 그 사람 내 신세를 지고 배도한 사람이예요? 잘했으면 세계의 대통령도 될 수 있는데…. 통일교회의 뭐? 5공화국을 누가 만들어 줬는데.

이번에 또 그래요. 6공화국 대통령을 누가 당선시켰게? 성화대학 인가를 안 내주기만 해봐라. 내줄 거야, 안 내줄 거야? 안 내줘 보라구요. 뭐 기성교회 무서워서?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가? 구더기 통째로 삶아 먹지. 그걸 맛있게 주어 먹으라구요. (웃음) 구더기 먹는 나라도 있는데 뭐. 맛있다구요. (웃음) 먹어 보라구요. 맛있지 뭐.

나는 그러고 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에는 애국자라 그래요. 애국자면 국밥 좋아하는 사람이 애국자인가? (웃음) 애국자! 이제는 5천 년 역사 이래 산 애국자라는 말이 내 귀에 들려 오더구만. 산 애국자 되기가 쉬워요? 몇천 번 죽었다가 살아나도 산 애국자가 될지 말지해요. 지금 대학가도 그래요.

내가 요전에 미국에 있을 때 우리가 하고 있는 방미연수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장성들이 있더구만. 그들이 나보고 '문선생님은 앞날을 잘 아는 분인데 한국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하길래 '한국은 내가 있는 한 절대 망하지 않아' 했다구요. 「아멘」 (박수) 아슬아슬해도 다 넘어간다구요. 이제 다 왔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다 무너지고, 소련의 수뇌부하고 중공 수뇌부가 내 꽁무니를 붙들기 위해서 서로 경쟁한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소련 사람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중공 사람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선생님이 만드셨습니다」

보라구요. 대우, 현대, 그다음에 뭐? 기아. 기야, 아니야? (웃음) 기아! 이놈의 패들하고 일본의 도요다, 흔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포드, 시보레, 독일의 벤쯔, 비 엠 더블유, 불란서의 푸조, 이태리의 피아트, 이놈의 패들, 세계에서 자동차 회사로서 제일 크다는 녀석들이 중공에 와 가지고 북경의 큰 빌딩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몇백 명이 와서 전부 자기들이 해먹는다 하지만, 이놈의 자식들, 준비 못 한 녀석들은 물러가야 되는 거예요.

나는 1976년부터 지금까지 중공을 요리해 나온 거예요. 중공의 체제 변경할 때 그 경제담당 프로그램을 짜준 교수들 11명 가운데 7명이 우리 아카데미 교수였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꿈같은 얘기들이예요. 그러니까 문총재는 알 수 없는 사나이지요. 1972년서부터 한국에서 쫓겨나 가지고 말이예요, 쫓겨 다니면서 일본의 전직 수상들을 요리하고 그러고 있었다구요. 그거 믿어져요? 「예」

당신네들도 돌았구만. (웃음) 대낮에 돌았어요. 믿지 못할 남자 한번 만나 가지고 이 여자들이 다 믿겠다고 그러니, 아이고 한심해라. (웃음) 나중에 내가 처리하기가 곤란할 텐데. 자꾸 믿고 들어오면 어떻게 해요. 도망가야지요. 한마디 하면 믿고 그대로 행하면 나는 도망가야지요.

나는 도망가도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을 다 알고, 나는 도망가 가지고 통일교회 교주 하지 않고 말이예요. 이 교주가 얼마나 힘들어요? 자유인이 되어서 술 먹고 오줌을 한번 실컷 싸 봤으면 좋겠어요. (웃음) 내가 그렇게 산다고 나쁠 게 뭐예요? 그러면 다 도망갈 텐데.

잔칫날 술 먹고 오줌 싸는 사위라면─며느리가 술 먹으면 안 되지만─그거 난 녀석이라고 하지, 못난 녀석이라 그러겠어요? 대신이 되어 가지고, 우정승 좌정승이 돼 가지고 사대부의 아가씨에게 장가가 가지고 술 먹고 그러다 달려서 매맞다 보면 오줌 싸고 똥 싸지 뭐. 부끄러울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다 그 집을 위해서, 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러면 선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하나님을 위해서 매맞고 똥 싼다면 하나님은 지옥 보내지 않고 똥도 치워야 되고 오줌도 치워야 되고…. 오줌 싼 옷도 누가 빨아다 줘야 돼요? 오줌 싼 본인이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해다 줘야 되겠어요? 부모가 해다 주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부모라면 하나님이 해다 줘야 된다는 말 아니예요? 왜 눈만 깜빡깜빡하면서 답답하게 그러고 있노? (웃음)

그러니까 세계를 구해야 돼요. 민주세계를 구해야 돼요. 우익을 구해야돼요. 우익과 좌익을 딱붙들고…. 이건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예요. 진리의 중심은 예수님이예요. 좌우익은 오른편 강도하고 왼편 강도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하늘의 창조이상이, 본연의 이상이 예수님의 자리이고, 몸뚱이는 왼쪽이고, 마음은 바른쪽입니다. 언제나 이렇게 됩니다. 그게 진리의 본체를 상징합니다. 그렇게 심었기 때문에 역사가 그렇게 계속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런 세상으로 끝내야 되겠기 때문에 앞으로 좌익이 결렬되어 가지고…. 십자가에서 예수가 죽을 때 우익이 예수 편이 되어 가지고 좌익을 쳤는데, 주님이 올 때도 딱 그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 중심삼아 가지고 민주세계가 합했으면 이 좌익은 일시에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걸 못 함으로 말미암아 40년 동안 돌고 돌아가지고 결국은 선생님이 구해 줌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하나님주의와 천부주의와 두익사상에 의해서 이 둘이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바퀴 도는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쌓아 둔 것을 돌려놓으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산세계의 패들이 하나님을 잘 믿게 되는 날에는, 역사적 기독교인보다 더 열심히 믿게 되는 날에는 지상에 천국이 찾아올 것이다.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