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금후의 한국이 나아갈 길 1980년 11월 01일, 한국 승공연수원 (이천) Page #239 Search Speeches

일본이 살 길은 아시아를 위한 정책을 펴" 길뿐

자, 이러한 일본 상황을 생각하게 될 때, 시급히 일본 기지를 탈환해야 되겠다, 기지 탈환…. 공산당을 때려엎어야 되겠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이래서 내가 미국의 우리 집, 저 이스트 가든에 앉아서 동경도의 도지사와 경도의 시장을 때려잡도록 내가 직접 지령을 내렸던 거예요. 그래 가지고 대학가의 공산당들을 때려잡았습니다.

요전에는 저 카프(CARP), 원리연구회의 책임자가 와서 보고하기를 '선생님, 동대나 어느 대학이나 지금 대학가에는 공산당의 빛이 누그러졌습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래, 거 안됐구만! 우리가 돈이나 좀 주지'라고 얘기했어요.

그런 풍토를 만들면서 자민당 내에 깊숙히 파고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이번에 일본의 자민당이 승리한 것이 자민당이 잘해서 승리한 줄 알아요? 거 레버런 문의 혜택을 많이 입었지요.

일본 회장이 나한테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 전년도와 같이 의례적으로 이번에도 자민당에서 선거요원들이 돼 달라고 부탁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선생님이 하라고 하시면 하고, 말라고 하시면 안 하겠습니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지시를 했어요. 4대 조건을 제시해 주었어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일본 국회에 들어가 가지고 공산당이 통일교회 문 아무개, 통일교회 승공연합 때려부수자고 야단 할 때는 이놈의 자식들, 신세를 지고도 자기 입장이 불리하다고 해 가지고 전부 다 후퇴해 버리고 죽은 개구리처럼 퍼져 있더니 이제 와서 선거 뭐, 어째? 이 녀석들아!

4대 조건 가운데 첫번째 조건이 뭣이냐? '나는 공산당과 대결하는 국제 승공연합 의원으로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선서를 하라는 거예요. 첫째가 그것이고, 두번째가 뭣이냐? 통일교회의 모든 사상 체제를 일주일 수련 과정을 통하여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다음 세번째는 뭣이냐? 너 선거구에 있어서 우리들의 모든 활동 기지를 보장하라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다음에 네번째가 뭣이냐? '나는 구보끼당의 당원이다'라고 선서하라는 것이었어요. 구보끼는 우리 일본 회장이예요. 구보끼 당원임을 선서해라 이거예요. 그래서 구보끼 당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구보끼는 뭐 정치 풍토에 설 자리가 없는 종교 지도자, 책임자로서 무명용사인데…. 일본의 정치풍토를 좌우할 수 있는 당이 생겨났다는 거예요. 97명을 우리가 후원했는데 88명이 당선됐어요. 알겠어요? (박수)

자, 이제 내가 돈만 대는 날에는 말이예요, 돈만 대는…. 돈 한푼 안 대요, 돈. 정치는 돈 가지고 하는 게 아니예요. 그런 풍토를 내가 싫어하기 때문에…. 앞으로 일본이 국가를 구할 수 있는 이 기반 위에서, 아시아를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사상적 기반 위에서 아시아를 위한 정치를 하게 된다면 일본은 살 것입니다. 거 일본국민이 살…. 내가 이런 얘기 할 시간이…. 시간이 많이 가서 안 되겠구만요. 시간이 얼마나 남았어, 최창림이? 「계속하십시오」 약속 시간이…. 시간을 안 지키면 문화인이 아닌데. (웃음) 안 그래요? 이렇게 머뭇머뭇하다가는 뭐 해져도 안 될 텐데. 해보자구요. 하다가 안 되면, 정 배고프면, 변소가고 싶으면 쉬지 뭐, 까짓 거.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내가 하는데 여러분은 뭐,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힘든 거예요. 「땀 좀 닦으시면서 하십시오」 거 얼마나 힘이 들면 땀이 나겠어요? (웃음)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문 아무개가 벌거숭이로 살지만 내가 지령을 내리면 하루에 몇억 엔을 벌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왔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거 뭐 사연이 많습니다. 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이 원수들을 세워 가지고 기수로 만들어야 되는 겁니다. 삼팔선 앞에, 세계 인류 앞에 '나는 원수의 자식이었지만 이렇게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나섰다'고 선포하게 될 때, 세계 의용군 편성이 가능하다고 나는 보는 것입니다.